오늘 어떤 마사지 샾 앞에서....
원데이 원마사지를 원칙으로 하는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마사지를 받으러 갔습니다.
이번 여행은 어머니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무조건 어머니 취향대로 움직이고 있는데요..
혼자 댕기는 것보다 마아아아아니 힘(ㅠ,.ㅠ)듭니다....
어쨌든.... 마사지를 받고 나오는데 왠 아가씨 둘이 저한테 영어로 뭐라고 물어보는데(순간 심쿵)ㅋㅋ
이런 난 좀 늙었는데... 나 한테 호감이라도... 있나...쩝... 하고 잠깐 착각을 하는 순간
자세히 들어보니 한국처자들...(이런 젠장 그럼 그렇지.... 나 한테 생길수 없는 일이 잖아... ㅡ,.ㅡ )
처자들 왈.... " 아저씨 여기 마사지 괜찬나요..."
헐... 그럼 그렇지....
저.... " 네... 여기 싸고 잘해니깐 들어가서 마사지 받으세요. " 이렇게 말하고
덧붙여 한마디 더 했죠. " 맘에 들면 한 50밧 정도 팁으로 주세요 " 이렇게 말 했더니
그 젊은 처자들은 깜짝 놀라며 그렇게나 많이 줘야 되냐고 되묻더군요... 에공
아직 젊으니깐 수중에 가진 돈이 얼마 없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아주 저렴한 거의 최저가의 마사지 샵인데..... 50밧이면 1700원 정도인데...
한시간 동안 나름 열심히 육체 노동을 해서 시원하게 마사지 해주는데...
( 참고로 제가 육체 노동자라서..... )
그 정돈 줘야 되는건 아닌가 하는게 제 생각 입니다. 틀린 건가요?
한국에서 5000원이 넘는 커피도 아무렇지 않게 마시던데.....
우쨌든 오늘 격은 일을 이야기 해봅니다.
( 완전히 개인적인 견해이니까 오해하지마시길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