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많이 각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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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많이 각박하네요

1년에한두번 17 855

제가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지 모르겠지만

7,8년 전만해도 태사랑에서 만나서 빙콕, 파타야, 치앙마이 등등 많이 다녔는데..

처녀, 총각이 만나 지금은 아줌마, 아저씨되고 여전히 태국을 찾고 저는 교민이 되어 태국에 남아있네요

함께 여행해요를 통해 몇분과 키톡해봤는데 연락이 어렵고 타이밍이 잘 안맞네요

결혼 후 집에만 있다보니 한국 사람이 그리워 싑게 생각했는데 저역시 조인하는게 겁이나네요

이번엔 혼자 여행하고 다음엔 와잎이나 지인 가족하고 다녀야겠네요

요왕님의 경고글 보니 전부 제가 해당되네요 ㅎㅎ 

장기거주자, 차량여행자,  조인하자고 자주 글 올린 사람

혹시 조인하게되면 여권사본과 거주지증명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교환하고 동행해야겠네요 ㅋㅋ

전 거리낄게 없으니 제출 가능합니다

오늘 대사관에 가보니 범죄경력 증명서도 있던데 그것도 때놓아야 할거 같네요

농담아닌 진담같은 하소연입니다 ㅎㅎ

 

17 Comments
돌이킬수없어요 2018.02.22 10:45  
제경우는 좀 달라요
만나자고 하시고 라인 보낸지 4시간만에 답장 하시면
1년님이 만나자고 하는건지 아닌건지?
좀 그헣죠.
그리고 한국사람 만나서 다 좋은건 아니더라고요.
1년에한두번 2018.02.22 11:20  
전 운전중을 제외하곤 즉시
운전중에 오면 바로주유소가서 답 드리는데 다른분들은 보통 4,5시간 이상 지나서 답주더라구요
돌이킬수없어요 2018.02.22 11:56  
다른분들이 4시간 지나서 답장해서?
저한테도 4시간 지나서 답장 하신건가요?  ^^
1년에한두번 2018.02.22 13:01  
쪽지 및 라인 확인하세요
오히려 답 안주신분은 님이시네요
커피하자 하셔서 좋다고 했고 제가 간다고 했고 님 라인은 검색안되고 제껀 님이 j J를 i  I 로 차각하셨고 그래서 제가 쪽지로 태국 전번도 드렸습니다. 님 전번은 모르고
여튼 오해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전 님 답변이 없으셔서 좀 그랬는데
여하튼 죄송하고 지금은 여행중이라 혹시 다시 만날 의향이 있으시면 1주일 정도 후에 치앙마이에서 뵈요
제가 차한잔 대접할게요
아이폰갤럭시 2018.02.22 14:26  
세상은 각박합니다
그래서 오프라인에서 만남은 항상 신중해야 하죠
더군다나 해외에서의 만남은 더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일례로 살인범중 60프로가 면식범 입니다
앞일은 모르는거니까요
꿈많은아이 2018.02.23 19:04  
아무래도 세상이 험해지다 보니 다들 조심하는것 같습니다 이해해야죠~ 속상해하지 마세요~
방콕뉴비 2018.02.23 19:34  
그정도면 오히려 혼자 여행다니는게 마음 편할수도 ㄷㄷ
1년에한두번 2018.02.24 03:49  
네 이제 절반을 마치고 내일 올라가는데  정말 편하고 좋더라구요
오늘 아침 호텔로비에서 제 또래의 외국인 무리를 만났는데 다들 40중반의 이스라엘 사람
1일 투어 할 롯뚜를 빌리려고 안되는 영어로 용쓰기에 잘은 못하지만 히브리어 단어 아는거 묻고 천천히 영어로 대화하면서 태국어로 리셉션에 태국어로 통역해주니 결론 차가 없네요
2커플이라 나포함 5명  같이다닐래라고 물으니 how about you.
Im ok.  다시 되묻길 how much
Np thats ok. If u wanna pay, just pay for patrol. May be 500 to 700b max
그러고 조인했는데 입장료에 저녁식사에 제가 너무 재밌게 놀고 대접 받은 느낌이라 시간당 250짜리마사지 썼습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놀러오라해서 9월이 좋다기에 이번 9월에 어머니랑 와잎 모시고 성지순례겸 다녀오려합니다.
제가 한국 떠난지 너무 오래되서 변했나봅니다
이제 좀 행복하네요
이것도 다 태사랑 덕분이고 축복입니다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18.02.25 12:21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죠....여행지에서 낯선 사람 만났다가 영원히 못돌아온 사람들 얘기 못들어보셨어요? 님은 님 스스로를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상대방은 님을 믿을 만한 근거가 부족하죠....
거꾸로 말하면 님 역시나 상대방을 함부로 믿다가는 영원히 구천을 헤메거나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세상이 각박해진 것은 맞지만 낭만보다는 안전이 최우선이 아니겠어요? 너무 섭하게 생각하지마세요.... 시대가 변하면 생각도 변해야합니다...
1년에한두번 2018.02.25 13:06  
다들 자기식대로 사는거죠
전 낯선사람 수백번 만나도 다 좋았고설령 구천을 떠돌게 되어도 제 운명이려니 하며 삽니다 생명은 하늘의 소관이고 전언제 갈지모르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18.02.25 13:14  
님 저 아세요? 전 님 글에 처음 댓글 달았는데요? 님이 세상이 너무 각박하고 어쩌구저쩌구해서 이러저런 위험성이 있으니깐 조심해야되지 않겠느냐는 의미로 댓글을 올린 것인데... 전 님이 누군지도 모르고 전화를 걸만한 이유도 없는데요..단지 한가지...공적인 장소에 글을 올릴 정도면 님 의견이나 감정에 반하는 댓글도 올라올 것이라는 것 정도는 감수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왜 그렇게 제 댓글에 감정적으로 반응하시는지 이유를 모르겠지만( 님이 말하는 저의 스타일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ㅎㅎ) 암튼 제 댓글이 본의 아니게 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미안합니다.
1년에한두번 2018.02.25 13:17  
다른글이 잘못 올라가 수정했습니다
저녁놀에나비한마리 2018.02.25 15:22  
넵.....알겠습니다...님이 제 댓글떄문에 감정이 상한 것이 아니라면 괜챦아요..^^ 실수도 하는게 사람인데 ^^ 좋은 하루 되세요...
1년에한두번 2018.02.25 13:17  
제가 폰맹에 나이가 있어 종종 실수를 하네요
1년에한두번 2018.02.25 13:21  
글 쓰고 캡쳐하고
붙이고....
이제 글 안써야겠네요
분명 제 실수인데  무서워요
지읒 2018.02.28 21:35  
흠, 사람은 참 무섭습니다. 믿고 만나기에는 세상이 많이 무거워졌죠
1년에한두번 2018.02.28 22:49  
그렇군요
전 10여년전 한국만 생각했으니
해외생활 20년에 한국문화에 적응 못하니 전 로버트 할리도 아닌 한국 국적의 이방인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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