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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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트래블라이프 6 278
혹시 제가 본 영화를 보실 분이 계실까봐 적어 봅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는 영화였는데 결론은 별로입니다.
영화를 본 경력이 35년이나 되지만 이렇게 잡탕인 영화는
처음봅니다. 후반부에 좋은 대사가 있긴 했지만 영화의 전개와는
그다지 맞지 않는다 생각되었습니다.
볼때의 느낌이 일본의 자본과 헐리우드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졸작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영화의 마디마디가(장면의 턴)연결이
어색한..보통 영화볼 때 먹는 팝콘은 맛이 있는데 오늘은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아무튼 다른 영화를 보시길 권고하는 바입니다.
6 Comments
고구마 2018.03.29 23:14  
이런.....-_-;;
트래블라이프 2018.03.30 11:21  
제가 뼛속까지 한국인인가 봅니다..영화 우주전쟁을 볼때도 그닥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외계인과 싸우는 내용이라 그냥 참고 봤습니다. 하지만 LG가 일본회사로 취급되고 있고
열도국의 해군 장교가 우쭐 대는 것이 꼴같지 않았는데 어제 본 영화를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한 생각일 수 있지만 어제 본 영화는 정말 구렸습니다..
우유탄쬬리퐁 2018.03.30 00:09  
스필버그라서 기대를 했는데 별로인가봐요...
트래블라이프 2018.03.30 11:10  
실사와 애니메이션(모션캡쳐)이 석여 있어서 이런 구성이 싫으신 분들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들었던 생각이 스필버그도 이제 판단력이 흐려진 건가..
왜 이런 영화를 감독했지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아님 이름만 빌려준건가??..
재료를 이것저것 아무거나 넣어서 만들어 도무지 무슨 맛인지 모르는 잡탕 같은
영화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아바타와 필적할 만한 영화라고 떠들어 대던데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
극장에 있는 영화 팜플렛을 보고 살짝 느낌이 안좋긴 했는데 그래도
스필버그라는 이름을 믿고 본건데 결과는 실망이였습니다.
트래블라이프 2018.03.30 12:29  
우유탄쵸리퐁님의 닉네님을 빌려서 저의 생각을 한번 더 적어보자면 아참에 간단히 먹고
나가려고 그릇에 씨리얼을 붓고 적당량의 우유와 만나게 했는데 이런..
둘다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것을 그제야 목격한 그런 기분같은 영화였습니다..
우유탄쬬리퐁 2018.03.30 13:13  
비유가 아주 그냥 찰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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