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처음 태국에 갔을 때 쇼킹 했던 점 5가지..
트래블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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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9 16:18
1.태국화폐의 오묘한 냄새가 쇼킹했습니다.환전직원이 태국초보라고 안좋은 돈을
준건가하는 의문을 품었지만 그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적응되었습니다)
2.똠양꿍을 그냥 단순한 찌개쯤으로 생각하고 한 숟가락 크게 크앙~
먹었는데 도저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충격으로 인해 3일동안 미각이
마비되었...
(지금도 못먹습니다..익숙해지면 맛있다는데 저는 아직 내공이 부족한 듯
같이 간 두분은 잘 드시는데../말로 설명이 안되는 맛)..
3.생각보다 큰 도시규모에 놀라고 BTS,MRT를 어떻게 타는지 몰라 버퍼링에
렉걸렸습니다..그리고 국내와는 다른 택시들의 다색의 색상에 놀람..
(대한민국은 거의 다 무색위주;;)
4.짜뚜짝시장의 규모에 놀람
(사람 빼곤 다 파는 곳 같은..)
5.아란-뽀이펫 국경으로 가려 카지노버스를 기다릴때 모기한테 전혈헌혈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입한 모기퇴치 스프레이를 멍청하게 눈에다 뿌려서 눈알 타들어 가는 줄..
(호신용 스프레이급 충격;;/경호원시절 테이블위에 있던 조그만 스프레이가 입안에 뿌리는
구강청청제 인줄 알고 멋 모르고 뿌렸다 신세계를 경험한 이후로 새로 열린 신세계적 충격을
맛봄/멍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