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노래 그리고 요즘 듣는 태국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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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노래 그리고 요즘 듣는 태국노래

머독 2 433
음악이란게 묘한것이 기억을 불러냅니다.  사실 많은 노래를 알고 있는건 아니고 태국 음악 매니아도 아니지만 종종 출퇴근 하면서 태국 생각을 떠올리면서 자주 듣습니다. 처음으로 태국 노래가 이렇게 좋구나 했던 노래를 떠올려봅니다. 아마도 15년은 되지 안았나 봅니다. 대학생인 아들이 학교도 가기 전이니까요. 싸파리월드 돌고래쇼장에 좌석이 만석이 되어 앉아서 쇼를 기다립니다. 평일인데 아이들 소풍을 왔나봅니다. 뭐 이건  한 학교도 아니고 여러 학교가 왔나봅니다. 쇼 시작전에 사회자가 뭐라뭐라 하더니 노래를 하는데, 아 ~~ 아이 어른 할것없이 노래를 따라부르네요. 떼창입니다. 지금도 그장면이 눈에 선하고 환청이 들리는것 같네요. 딱 두 노래 더군요. 노래부르기 끝나고도 그 음반을 틀어주는데 노래에 맞춰 떼창을 부릅니다. 처음에는 멜로디도 잘 모르겠던 것이 몇번들으니 참 좋더군요. 그후 길거리나 쇼핑몰서도 자주 나오더라구요. 그 노래가 바로 Taxi의 " 킷틍찬 마이웰라 티터" 와 Hyper의 "루헨뺀짜이" 였네요. 이노래 참 좋아합니다.
 한동안은 지우뉴 , 엔돌핀 노래 듣다가 Poom Pae라는 노래를 좋아해 지금은 이노래 부를정도네요 ㅎ
요즘 빠져있는 노래가 있어요. 좀 지난 노래입니다. 울나라 트로트처럼 비슷 한  룩틍이라는 태국음악 입니다. 제목이 kor jai tur laek bu toh인데 아마도 아시는 분들 많을 거라 생각드는데 이노래 정말 신이납니다. 유튜부 조회수가 2억이 넘어가네요.
https://m.youtube.com/watch?v=CKDwsFbq1_c 이 유튜부몇번 보고https://m.youtube.com/watch?v=UIyWkGt8_do 이것으로 보세요. 이거 안무연습 나오는것도 있던데 뱃살도 뺄겸....
그리고 보실거면 꼭 두영상 다보세요 끝까지요..
2 Comments
serbia 2018.04.25 19:31  
mai 의 pae jai 도 들어보세요
李山 2018.04.26 19:17  
그리스로마신화에는 기억과 학습의 신이 나온다. 재미있는 것은 창작의 여신들인 뮤즈(MUSE)의 어머니가 바로 기억의 여신인 므네모시네(Mnemosyne)라는 것이다.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Mnemosyne]

그리스신화에서 므네모시네(Mnemosyne)는 '기억의 여신'이다.
우라노스(하늘)와 가이아(대지)의 딸로 티타신 중의 하나이다.
티탄신족과 제우스의 올림포스신족이 싸웠을 때, 그녀는 자기종족인 티탄신족의 편을 들지않고 제우스의 편을 들었다. 후에 그녀는 제우스와 9일 낮밤을 계속해서 관계를 맺고 그 결과 시, 음악, 학예의 지배자인 9명의 여신 뮤즈(MUSE)를 낳았다고 한다.
뮤즈인 칼리오페는 서사시, 클레이오는 역사, 유테르페는 서정시, 멜로메네는 비극, 테르프시코레는 합창, 폴리힘니아는 찬신가, 우라니아는 천문학, 탈리아는 희극, 에라토는 독창을 각각 주관했다.
고대 그리스의 많은 시인, 극작가들이 이들 여신들에게 작품을 영감을 얻고자 기원했다. 오늘날에도 뮤즈 여신은 문학적, 예술적 영감을 얻고자 하는 이들의 찬미 대상이다.
음악(Music)과 미술관(Museum)은 바로 이 뮤즈(MUSE)에서 나왔다. 즉 모든 학문과 예술의 근원에는 기억이라는 어머니가 있다고 보았던 것이다.

- 기억의 마술사 , 도레미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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