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우울하네요 훌쩍..;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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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우울하네요 훌쩍..;ㅅ;

하양웅 3 260

쉬는 토요일인데 사무실에 나와있자니.. 비도 오는데 -_  ㅠ 킁

우울해서 어디든 끄적여보고 싶어서 처음 글을 남겨봐요.

 

몸이 너무 힘들어서 계속 병원 전전하고 있는데, 살도 너무 쭉 빠져버리고 ㅠ 체력이 딸려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너무 지치네요.

그러다보니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자꾸 짜증만 늘어가고..

점점 못된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아 미안함과 자책감이 또 늘어가고...

먹고 살자니 일은 해야하는데.... 남들도 다 힘들게 열심히 사는데

왜이리 다 때려치고 싶은지 ㅠ

철 들어야 하는 나이 지난지가 까마득인데 아직도 이렇게 징징대고 있네요.

 

어제도 주사 13방을 맞고 출근해서 퇴근은 거의 기어가다시피 했는데 .. 아직 오전 11시도 안됐는데

벌써 퇴근하고 싶어요 ㅎ;;

 

올해는 태국을 가보고야 말리라!! 1월부터 이것저것 알아보며 준비시작하다가 11월로 일단 비행기티켓을 예매해뒀어요. 중간에 특가 나오면 냉큼 바꾸고 환불하려구요.

아직 6개월이나 남았지만 티켓 사진 찍어둔거 보면서 힘내고 있어요 ㅎㅎ 일하다 한번씩 식당도 찾아보고 숙소도 찾아보면서 계획 세워보고 있는데, 이게 정말 많이 으쌰으쌰가 되네요.

 

다들 건강관리 잘 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이예요 ㅠ

 

정신줄을 놓친 상태라 글이 두서 없네요... 죄송해요..

 

에.. 그러니까.... 행복하세요오 ;ㅁ;


 

3 Comments
물에깃든달 2018.05.12 12:10  
토닥토닥
고구마 2018.05.12 12:32  
아이고 이런...주사 13방이라니 . 원래 비오면 몸도 마음도 가라앉는데 ...쾌차하세요.
수원C원생이 2018.05.12 15:37  
크응..요즘 주말따라 계속 비 소식이네요 에고고고 비야 물러가거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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