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펠라오님이 보내신 따끈따끈한^^ 택배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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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펠라오님이 보내신 따끈따끈한^^ 택배가 왔어요~!

타이거지 23 414

박스를 개봉하니..

수십개의 종이꽃에 둘러 싸여..농염하게 누워 있는 더덕주^^.

행여..파손될까,

뽁뽁이로 속옷 입혀..제 비치 타올로..둘둘이~둘둘이~

지금 막 작업을 마쳤습니다.

킁^ 킁킁^^킁킁킁^^^

그윽한 커피향이 삐져 나와 냄새를 맡았더니.

아이~젠장..

한양서 오는라 땀이 삐질~

푸켓 갈때까지..냉동실에 눕겠다지 뭐예요?...꼴을 떨길래..그러라고 했지여..뭐!

그런데...

자꾸..

트렁크에 눈이 가고..

입에 침이 고여요 ㅠㅠ.

신주단지 뫼시듯 안고 가야 할텐데...

제가 너무 무섭습니다 ㅡ.ㅡ' 

23 Comments
필리핀 2018.05.31 12:09  
더덕주... 시음을 미리 해보셔야죠...

반쯤 드시고 참이슬로 채워가세요~^^;;
타이거지 2018.05.31 12:30  
아주 심란합니다..
왓다리갓다리~ 불안증세까지 ㅡ.ㅡ'
그나저나,
필리핀님 자주 뵈오니 좋네여~!
고려적 소개해 주신..싼수리..이제야 갑니다..세밤 주무셨다고해서..
전 두밤을 늘려 보았어요^^.
잘 쉬다 오겠습니다 ㅡ.ㅡ'
펀낙뻰바우 2018.05.31 14:16  
트렁크는 장농 깊은 곳에 짱박아 놓으시고 한화콘도 예약해 드릴테니 설악산이나 며칠 다녀오세요.ㅠㅠ
펀낙뻰바우 2018.05.31 14:14  
아니...뭐 이런 망발을 ㅠㅠ

태국 땅을 한동안 안 밟으시더니 점점 이상해지시네요 ㅠㅠ
cafelao 2018.05.31 12:59  
타이거지님
재활용 일거리 만들어서 죄송해요...^^
자~알 쉬다 오셔요
펀낙뻰바우 2018.05.31 14:19  
자연산 더덕주와 직접 볶으신 커피를 만나면 일단 큰 절을 한 번 올리고 먹겠습니다.~~~
cafelao 2018.05.31 15:50  
허걱~~~무신 말씀을 ,,,,
저의 애정어린 마지막 콩을 함께 할수 있어서 좋아요.
푸켓해변에서 맛있게 내려 드시면 저야 감사할뿐입니다.
써니님 내외분,타이거지님, 펀낙님 내외분,,,
행복한 만남 되시길요^^
K. Sunny 2018.06.05 11:26  
마지막 콩 ㅜㅜ
사랑이 듬뿍 담긴 커피콩 ㅜㅜ
저희는 내일 만나요 >.< 너무 기대되네요^^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꼭 만나뵙고픈 카페라오님~~
cafelao 2018.06.05 15:18  
앗!!
써니님
제가 감사합니다
푸켓은 요즘 장마라서 술맛도 커피맛도
더 더 좋을거 같아요.
언젠가 저도 푸켓 한번 가고 싶어요
타이거지 2018.06.01 06:16  
일거리라니요??
춘향아씨..명필이시더만요~!!
기념으로다..뒷베란다 다용실에 고히 모셔 두었습니다^^.
경비아저씨가..
웃으시면서.진짜 술을 좋아하시나봐요..술..선물이..왔어요~!
어떻케 아셨어요??..술인지~?!
박스 전면에..
** 경비실에 맡겨 주세요**
** 술**.............ㅡ.ㅡ'ㅡ.ㅡ'
소문났어요..주당이라고 ㅠㅠ.ㅠㅠ.ㅠㅠ.
cafelao 2018.06.01 09:44  
ㅋㅋㅋ
택배기사님들이 조금더 조심해주실거라 싶어서 ㅎㅎㅎ
향고을 2018.05.31 13:17  
옛날 촌구석,삼거리 막걸리집 아들,
막걸리 한되 퍼마시고 맹물한되 퍼넣으면,
주당 홍식이 아버지는 오늘 막걸리는 어째싱겁다고,ㅎㅎ
설마 타이거지님께서는,ㅋㅋ
사고치면 안된다는 카페라오님의 당부말씀,ㅎㅎ
혹시 필리핀님 말장난에 오해하고 홀라당,ㅋㅋ
펀낙뻰바우 2018.05.31 14:18  
페트병이니 뚜껑을 토치로 녹여야해요...위험합니다.ㅠㅠ
타이거지 2018.05.31 19:18  
설마가..사람 잡아요 ㅠㅠ.
까펠라오님과 펀낙님께..두들겨 맞아 죽기 밖에 더 하겠어요 ㅠㅠ
술 도적한테..술을 맡기다니..%@#$
송천동 2018.05.31 22:15  
전 쳐다보기만 할께요...쩝
쳐다보기만...
향고을 2018.06.01 21:27  
ㅎㅎ그림의떡,ㅎ
저도 입맛만,쩝,ㅎㅎ
적도 2018.06.01 08:18  
무슨일이 있나요????
술 얘기가 나오면 본능적으로 끼고 봅니다^^
향고을 2018.06.01 21:28  
적도님도 주당,ㅎㅎ
앨리즈맘 2018.06.01 09:32  
써니님 냉동실  고기에  더덕주에  카아 
 커피까지 마무리

퓨켓이  파라다이스였군요
향고을 2018.06.01 21:30  
블란서 영화처럼?ㅎㅎ
K. Sunny 2018.06.05 11:28  
우기의 시작을 알리는 매서운 비와 홍수가 어제부터 시작됐어요.
더덕주 한 잔 하기 너무나 잘 어울리는 날씨라서
펀낙님이 제일 좋아하실 것 같아요 ㅎㅎㅎ
샤이닝55 2018.06.01 17:00  
그러니까 타이거지님이 푸켓으로 슝~
카페라오님의 더덕주를 펀낙님께 인도하는 명장면^^
푸켓에 그분들의 무대가 열리면,흠~~!!
향고을 2018.06.01 18:27  
띵까당띵까당,ㅎㅎ
아마 타이거지님은 홍콩에서 못나오실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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