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 대하는 나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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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대하는 나를 보면서

빽태클 13 663

게시판 글에 댓글을 달다가 생각나서 긁적여 봅니다

 

태국에 다닌지가 12년쯤 되었읍니다. 참고로 저는 73년생이고 태국만 12~13번 정도 다닌것 같네요.

처음에도 그랬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요즘은 갈수록 중국인 단체나 삼삼오오 다니는 중국인들에게 치여 다니는 저를 봅니다.

물론 호텔/대중교통/식당/길거리/쇼핑몰 등에서 느낍니다.ㅋㅋ

첫째.애들은 목소리 너무 크죠.

둘째.질서를 안지키죠..

셋째.매너가 꽝이죠...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눈치를 주다가 쪽수에 밀려서 제가 사라지게 되죠...

ㅋㅋ

여행이 2주이상 길어지게 되면 이쁘게 이발했던 머리도 조금은 덥수룩해집니다...

문제는 그때부터 중국애들이 하나씩와서는 말을 겁니다.

하루하루 갈수록.. 이제는 멀리서부터 저를 발견하고는 곧장와서 말을 겁니다

이런제가 미워집니다..

 

확..마!! 저리안가!!!!

 

 


 

13 Comments
나라잃은백성 2018.06.12 08:10  
저보다 한참고수셔서 머라말씀드리기는 머하지만 중국애들 문화자체가 그러드라고요 물론 외국에 나오면 매너를 지키는게 기본이지만 본인들이 한행동들이 잘못된줄을 모르드라고요. 배움이 없어서 그런거라 저는 그것또한 걔네 문화로 받아드려요ㅋㅋ 즐거운 여행중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ㅋㅋ
소년의나무 2018.06.12 09:17  
저는 길을 지나가면 니하오라고합니다. 도방항공을 타니 계속 말을 걸어요  그냥 무시하세요
[JUN] 2018.06.12 09:48  
일본부페에서 쫏겨난 중국인들이 편들어 달라고 자국에 올린 글에 정반대의 글들이 올라오는거 보면서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중국인들도 이제 제발 해외 나가서 국가망신 시키지말라고 난리네요
캠프리 2018.06.12 10:39  
목소리 큰거는 전 세계 어느 나라나 쪽수가 많음 마찬가지인것 같구요, 질서는 뭐 나름 대로 그들 세계에서는 있어보입니다. 열심히 가이들 뒤를 옆도 보지 않고 따라 다니는걸 보면 말입니다. 매너라는거는 대부분 해외에 처음으로 오다보니 모른는 것들이 많아 중국에서 하던대로 하다보니 일어나는 현상이라 보여집니다. 불과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들도 공항이며 뱅기에서 고!!스톱!!을 외쳤드랬습니다. 그런것들이 사라졌듯이 중국인들도 곧 좋아질거라 봅니다.
빽태클 2018.06.12 10:44  
태국여행의 즐거움을 반감시키는것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이것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하긴 인도차이나반도..그리고 동남아 어디를 가더라도 중국사람들이 젤루 많은건 사실이지만...
태국에서 유독 거슬리더라구요..ㅋㅋㅋ
단지 바램이 있다면 고마 한국인으로 보였음합니다.... 크험....^o^
참새하루 2018.06.13 05:21  
1987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이후
수많은 한국사람들이 해외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공항에서 술판벌이고 화투치고
지금 보면 황당한 일도 그때는 당연한일이었습니다

길거리에서 담배피우고 가래침을 아무데나 뱉는 모습도
흔한 일상이었는데
88올림픽 이후에 많이 개선되었고 지금은 찾아볼수도 없지요

올해 우리나라의 GDP가 3만불을 넘었고
중국은 이제 1만불을 넘었네요
소득이 오르고 경험이 축척되고 민도가 올라가면
이런 추태들도 지금의 우리처럼 점차 사라지겠지요
가끔은
선진국의 여행문화와 비교해 보면
아직 우리나라도 멀었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중국이라는 거대한 인구와 자본과 성장력을 생각해보면
조만간 동아시아 뿐만아니라 세계의 모든 구석 구석
중국인들이 점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세계 어디를 가나 피할수 없다면
그저 숙명처럼 받아들이는게 마음 편하지 않을까요
빽태클 2018.06.13 08:11  
한말씀 첨언 드리자면 그들의 대한 비하가 아닙니다.^^
그냥 현상을 긁적인것이구요.
그리고 제가 두번째로 기피하는 여행객들이 있읍니다..
정말 매너 없고 씨끄럽죠...
파랑들입니다. 그것도 어린 파랑들..
애들이 수염기르고 있어서 나이가 들어보이기도 하지만 ..
젊어보이는 애들은 대부분 20대초반 애들입니다.
애들 정말이지 매너없고 씨끄럽습니다.
매너없는 대륙사람들과 맞먹읍니다...
이것 또한 현상을 긁적이며,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피해다녀요.....
다람쥐 2018.06.13 18:12  
지금 DMK 에서 치앙마이 가기 위해 대기 중인데,
중국 젊은 애들 와서 울 부부 있던 말던
지들 하고 싶은돼로 하네요.
제 느낌에는 애들이 교육을 받지 못한 것이 문제 같네요.
누가 있던 말든 지들 하고싶은 돼로 하면서
남을 피곤하게 하면 안된다는 의식 자체가 전혀 없네요.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은 그런돼로 괜찬은ㄷ
다른 남자 한명은 울 마님 옆에 딱 붙어서
다른 여자 2명이랑 구입한 물건에 대해 토혼 하는가 본데,
마님이 아이패드로 드라마 보고 있는데
30센티도 안되게 앞에서서는
마님 눈을 스치며 구입한 물건을 전해주는 만행을 보이고
내 앞에 보이는 여자는 내 발을 밟고 나서도 미안하다는 소릴 단 한마디도 안하네요.

그냥 교육이 전혀 안되어있어서,
문제이지 인성 그런것은 전혀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빽태클 2018.06.13 21:00  
넓은아량으로 참으세요..
그리고 앞으로 조금씩 좋아지겠지요...
바램입니다.ㅋㅋㅋ
이안코 2018.06.14 03:34  
세상에서 제일 착한 중국인은
죽은 중국인이라는 말이 있죠ㅋㅋㅋㅋ
힐끔이요 2018.06.14 21:54  
가서무슨일이있는건가요
첫여행자로써 굉장히 ㅜㅜ불안한글이네요
빽태클 2018.06.14 22:49  
ㅋㅋㅋ 그냥 중국인들이 많다는 겁니다.
걱정할정도는 아니구요... 그냥 같은공간에 있으면 신경이 쓰이는 정도....
앨리즈맘 2018.06.14 23:32  
입국심사할때가  제일 같이 안있고 싶어요 ㅜ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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