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천적 떠돌이,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고구마
13
549
2018.06.20 15:42
제 선척적인 성향을 가만 생각해보면...
원래부터 여행을 아주 마구 좋아하고 방랑벽유전자가 있는 그런 캐릭터는 아닌거 같아요. 사실은 집순이에요.
그러다 어른이 되고 난후... 정확히 말하면 결혼이후에, 집밖에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좀 길어지면서 후천적 방랑벽이 좀 생긴거 같습니다.
방콕안에서도 여기저기 지역을 바꿔 이틀씩 막 숙소 쪼개서 옮겨다니고...
단 2박하러 후아힌 갔다가 다시 방콕을 거쳐서...
지금 상황은....십년전즈음에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버려서 , 바로 눈앞에서 되돌아나온 곳으로 마침내 가보려고 비행기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나라로 돌아오기 전 방콕 공항에서 아쉬움 가득히 묻어나는 글을 꽤 봤었는데 그거랑은 좀 결이 다르지만, 하여튼 처음인 곳에 가게되면
새것 새 분위기에 집중하느라 현실의 무게감이 좀 가벼워지기도해요. ^^
진짜 해결은 아니지만 잠깐이라도 덜어주니까
여행은 어쩌면 진통제 같은것?
모든 여행자 분들 길위에서 아프지 마시고
여행준비 하시는 분들도 미리 즐거운 기분속에 푹 안기시길 바랩니다요.
원래부터 여행을 아주 마구 좋아하고 방랑벽유전자가 있는 그런 캐릭터는 아닌거 같아요. 사실은 집순이에요.
그러다 어른이 되고 난후... 정확히 말하면 결혼이후에, 집밖에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좀 길어지면서 후천적 방랑벽이 좀 생긴거 같습니다.
방콕안에서도 여기저기 지역을 바꿔 이틀씩 막 숙소 쪼개서 옮겨다니고...
단 2박하러 후아힌 갔다가 다시 방콕을 거쳐서...
지금 상황은....십년전즈음에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버려서 , 바로 눈앞에서 되돌아나온 곳으로 마침내 가보려고 비행기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나라로 돌아오기 전 방콕 공항에서 아쉬움 가득히 묻어나는 글을 꽤 봤었는데 그거랑은 좀 결이 다르지만, 하여튼 처음인 곳에 가게되면
새것 새 분위기에 집중하느라 현실의 무게감이 좀 가벼워지기도해요. ^^
진짜 해결은 아니지만 잠깐이라도 덜어주니까
여행은 어쩌면 진통제 같은것?
모든 여행자 분들 길위에서 아프지 마시고
여행준비 하시는 분들도 미리 즐거운 기분속에 푹 안기시길 바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