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 우리들은 중죄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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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 우리들은 중죄인 입니다!

여사모 26 596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여러나라의 아이들 출생율은
상당히 높은걸로 보여 집니다
인력이 국력이라는 말이 맞아 가는것 같아요
중국의 많은 인구가 한때는 그들의 족쇄가 됬었지만
지금은 세계2위의 경제 대국이 되버렸네요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귀하디 귀한 우리의 아이들이
정말 대수롭지 않은 어른들의 방심으로 피기도 전에 말라 시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동 수당을 준다! 아이를 낳으면 뭐를 해주겠다!
육아 휴직을 이렇게 주겠다 등등등....
많은 혜택을준다지만
한 20초 정도만 둘러봤으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를
어른들의 방임으로 천사같은 아이를 죽게 만들었습니다
아이가 그 뜨거운 차안에서 수시간 동안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고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런 처벌이  될수만  있다면  한증막에 또 같은 시간을 머물게 하는 판결을 원합니다
이사건이 일어난지 하루만에
50대 교사가 아이한테 이불을 뒤집어 씌우는등의 학대를 해서
11개월된 아이가 숨을 거두는 사고가 또 발생 했습니다
이런 나라에서 누가 아이를 낳고 싶겠습니까?
이런 나라에서 누가 아이를 키우고 싶겠습니까?
아이가 없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미래가 없어져 가는게 보입니다
하늘나라로 간 두명의 예쁜 우리 천사들이
엉터리 어른들이 없는 좋은곳에서 살게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두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26 Comments
강희제 2018.07.19 21:31  
님께서
“이런 나라에서 누가 아이를 낳고 싶겠습니까?
이런 나라에서 누가 아이를 키우고 싶겠습니까?
아이가 없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대한민국은 아이를 낳기도 키우기도 그리고 미래도 없나요?

그러면 떠나세요.
헌법 제14조를 보면 거주·이전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 거주·이전의 자유에는 국적이탈의 자유도 포함된다고 보는 것이 통설입니다.

대한민국보다 아이를 낳기도 키우기도 그리고 미래도 더 좋은 나라로 가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나라가 있는지? 그리고 님을 받아줄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열리 2018.07.20 02:05  
얼마전에 미국에서 머리볶다가 6시간 아이 방치해서 사망하고....엄마 깜방갔죠.
또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일이 벌어졌고 청원중인데...
제가 볼때는 님이 너무 연로하시거나......요즘세대를 너무 모르시는거 같아요.
아니면 비혼으로 평생을 살아오셨거나....
그런것 같네요....요즘에 애봐주는 사람 없으면 애 못낳아요...
애 아무나 못낳아요...혹시나 다문화 가정이면 도우미 혜택을 볼수 있으나
그것도 지자체별로 다르지만 실질적으로 부모가 도우미 쓸 여력이 없는 직업에 종사하면
부모에게 등떠밀듯 맡기거나 지지고볶죠......
아이를 키울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는데도 출산장려는 모순이겠죠.
백날 근로장려금이며 자녀장려금 준들 1,2개월 쓰면 끝나요..
그걸 떠나라 말하는 것은 당췌~~~~~~~~~
강희제 2018.07.20 11:43  
게시판에 글을 쓰거나 그 글에 답글 또는 댓글을 쓸 때 상대방의 글에 대한 비판이나 다른 의견을 기재하면 되는 것이지, 그 글에 대하여 비아냥이나 그 글을 쓴 사람에 대한 비아냥과 인신공격은 모든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비아냥, 인신공격성 글을 받은 사람은 상대방에 대하여 두배, 세배의 비아냥, 인신공격성의 글을 쓸 것이고, 그러면 또 몇 배의 인신공격성의 글을 왔다 갔다 할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 태사랑 게시판에 오는 분들은 매우 불편함을 느낄 것입니다.

저는 너무 연로하지도 않고, 요즘세대를 모르는 것도 아니며, 비혼으로 평생을 살아오지도 않았습니다.
서울 송파구에서 아이 3명을 키우고 있고, 애국자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밤 11시면 고3짜리 둘째딸을 데리러 학원에 가서 기다렸다고 데려오고, 중3짜리 아들과는 매주 토요일은 자전거를 타거나 캠핑을 하거나 사무실에 데리고 와서 게임을 하거나 하는 등 항상 24시간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얼마 전 여기 태사랑 그냥암거나 방에 태국의 13명 아이들 실종에 관한 실렸습니다. 원글만 하더라도 8개이고, 댓글은 100여개가 넘게 실리는 등 많은 호응과 응원 그리고 교감이 있었습니다.

반면, 요즘 대한민국의 현안 중 하나인 어린이집 차량사고에 관하여 여사모님이 게시글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위 태국 아이들 실종사건과 다르게 답글이 겨우 5개에 불과하고 공감을 한 글은 대한독립만세님 1건입니다.

이열리님 왜 그럴까요? 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열리 2018.07.20 14:01  
요즘 시대의 애국자가 다둥이 부모님이라는건 솔직히 몰랐네요.
제가 아는 다둥이들은 연예인이나 일부 기득권 내지는......
제 또래때는 다둥이가 자연스러웠으나 요즘에 애셋 키우려면 확장해서 35평 이상은 살아야 할텐데 말이죠. 또 다둥이가 흔치 않은 와중에 그렇게 키워냈다면...송파 집값만해도 벌써 몇억대겠네요. 몇억이 아니고 10억은 쉽게 넘겠네요.

밤11시에 아이를 데리러 갈수 있고 주말엔 캠핑을 하며 게임도 하고 항상 24시간을 보낼수 있는 이시대의 부모가 대부분이라고 착각하시는게 아닐련지....
12시까지 아니 10시까지 하는 영유아원 유치원도 드물고 그시간까지 아이데리러 정시에 오는 부모도 드물고 요즘에 영유아원에 들어가기도 힘들고 자리가 없어서 대기타다가 쥐꼬리만한 보조금받으며 간신히 아이를 보내죠. 님이 함께 한다는 24시간은 커녕 반나절 놀아줘도 집안일이며 할일로 떡실신 한답니다.....차라리 집한채라도 있으면 대출받아 애 클때까지 도우미 구하고 벌어 갚는게 신세한탄하지 않고 속이 곪아터지는걸 방지하겠네요.....내가족이 평탄하게 살아가는 길이 그것이라면.

아둥바둥 자리찾아서......간신히 아이 보내놨더니 애가 별이 되버렸는데
그에대한 이야기며 청원하고 있는 마당에 이나라 떠나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겐지..

위에 공감가는 글이라고 카이스트 교수글이 본인의 삶을 미사여구로 쓰고,
요즘 젊은 사람들 내지 자식들 생각을 알고 이해하려고 시도도 하지 않았다 하셨는데...
제댓글에 님이 주신 님의 썰이 딱 그꼴이 아닌가 싶어요.
부모로써 늦은밤에 아이 데리러 가고 주말에 쉴수 있어 아이와 함께 한다는 것은 애낳아놨으니 당연한 것이거늘 님은 미사여구로 풀었고....주말에도 특근하고 주말에는 누구에게 아이맡겨야 하는지 머리 쥐뜯는 사람도 있는건 왜 모르는지 애는 둘째치고 전세대출 때려막으려 미친듯이 살아가기도 힘든이들에게는 감언이설이 되는 것인가요?

왜 다른사람들 상황은 모르고 자기는 이렇게 살았는데 라는 식의 말을 하며
자기처럼 살아가면 될것처럼 이야기를 하는지....
오죽하면 요즘세대를 모르냐 아이는 있는 것이냐 물었겠는지
제말을 이해하기 어려우신가요?

그리고 밑에 태국아이들 실종 글에 대한 공감에 대한 분석은 관심없어서 안봤어요.
왜 그런지도 모르겠고 제가 고견날릴 깜냥은 아니라 할말 없습니다.
강희제 2018.07.20 16:45  
님이 먼저 제가 쓴 댓글에 대하여 “제가 볼때는 님이 너무 연로하시거나......요즘세대를 너무 모르시는거 같아요. 아니면 비혼으로 평생을 살아오셨거나.... 그런것 같네요....”라고 말하였습니다. 물론 위 글에 대한 근거는 당연히 님의 잣대이고요.

님이 먼저 저에 대하여 판단하는 척하면서 비아냥 거렸기 때문에, 저는 그것이 아니라면 의미에서 제 아이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위 카이스트 교수는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혼자 말한 것이고, 저는 님이 비아냥 거렸기 때문에 그에 대한 답을 한 것뿐입니다.

비난 글과 비아냥은 사양하고 다시 한 번 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태국아이들 실종 글에 대한 공감 분석이 아닙니다.

제가 님의 고견을 듣고 싶은 것은,
“여기 태사랑에 오시는 분들이 태국아이들 실종사건에 대하여는 많은 본글과 응원 답글을 했는데, 왜 여기 어린이집 차량사고에 대하여는 공감의 답글이 없는 것인가?”
입니다.

이열림님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이열리 2018.07.20 17:03  
연로하신게 맞고, 요즘세대를 모르니 24시간을 들먹이는 것이죠.
아니면 님이 크게한방 쏘시던가 애들 케어좀 하게요. 왜 이상한 얘기를 하시는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요즘 세대라면 저런 얘기가 나올리도 없으니까요
오죽하면 집담보로 대출받아 케어받아라 소리를 하는지 이해가 안가세요?
이해하셨어요? 저게 비아냥으로 들리세요? 꼬아서 듣지마시고
신문 펼치시거나 현실이 어떻다 정도는 아는 상태에서 3포세대가 하는 말의 내용을 안다면 떠나라 말라는 소리는 안할텐데요?

또 공감에 대한 덧글에 갯수가 무슨 상관이며 그것이 마치 민심인냥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하드 빨다가 뿜어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09433?navigation=petitions
3일만에 8만 모였어요. 아이를 정말 본인이 직접 케어하신분인지 의문이네요.
8만명이나 모였어요가 아니고..8만밖에 못모였죠.
그만큼 아이를 낳고 기를 형편이 못된다는 반증일테고.....
100개랑 8만개랑 비교도 해드릴까요?
아이구 참..
덧글놀이 사양할테니 저기가서 청원이나 좀 해주세요.
강희제 2018.07.20 21:38  
이열리님 줄기차게 동문서답만 하네요. 대단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제대로 들을 생각을 하지 않고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만 본인의 기준에서 하고 있네요.

제가 님에게 질문한 글이 그렇게 어려운 것인가요?

님은 어린이집 차량사고에 대하여는 왜 공감의 답글이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면서 뜬금없이 원글과 관련성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비아냥거리는 투로 “제가 볼때는 님이 너무 연로하시거나......요즘세대를 너무 모르시는거 같아요. 아니면 비혼으로 평생을 살아오셨거나.... 그런것 같네요...”라고 하였습니다.
 
이열리님은 본인이 비혼으로 평생 사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더니, 요즘세대를 모르고 연로하다고, 다른 사람도 다 그런 줄 아나보네요. 이를 가리켜 소인의 마음으로 군자의 마음을 읽는 격이라고 합니다. 결혼도 안 하고 아이도 키워보지 못한 사람이 뭘 안다고 나대는지 어이가 없을 뿐이네요. 다둥이 부모가 애국자라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네이버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것을 모른다니 대단합니다.

하긴 군대 안 가본 놈이 군대에 대하여 더 잘 안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는 것이 아니라 0도 모르면서 탱자탱자 하는 것입니다. 옛말에 짬이 안 되면 입 닥치고 가만히 구석에 찌그러져 있을 것이지 어딜 나대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님의 행동이 딱 그 꼴이네요. 

태국아이들 실종사건은 아이가 없는 사람도 인지상정으로 걱정을 하고 아이가 있는 사람들은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더 걱정을 한 사건입니다. 그러나 님은 “태국아이들 실종 글에 대한 공감에 대한 분석은 관심 없어서 안봤어요.”라고 말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님의 모습입니다.

님은 아이가 없으니 태국아이들 실종 글에 대하여 관심이 없는 것이기는 하나, 당시 아이가 없는 누구라도 태사랑에 오는 분들은 응원하고 걱정하고 하였습니다.

알아야 할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것은 전혀 모르고 관심이 없으면서 그 본질은 논하다니 대단합니다. 역시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옛말이 틀린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님은 “이런 나라에서 누가 아이를 낳고 싶겠습니까? 이런 나라에서 누가 아이를 키우고 싶겠습니까? 아이가 없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미래가 없어져 가는게 보입니다.”라는 말에 공감하면서 국가에 대하여 청원하는데 동참하라고요? 기대할 것이 없고 미래가 없어져 간다고 하는 나라에 뭘 하라는 것인가요? 그러한 청원에 대하여 님은 주장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열리 2018.07.22 12:14  
저기여.....ㅋ 저 예전의 제가 아니라 이제는 알아요.
아.....대화가 통하는 사람이구나....
아니면 상종 힘들구나.....라는 걸요.
그리고 멘탈 돌아온지 백만년이라 별느낌 없어요.
대민방이며 양쪽에서 바쁘신거 같은데 수고하세요.
저는 이만~
강희제 2018.07.22 17:42  
정말 대단하네요. 끝내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ㅋㅋ 또는 ...... 아니면 말이나 글을 연결할 줄도 모르고 횡설수설하면서 자신만의 세계에서 사는군요. 어제부터 같이 게임 중인 중3 아들이 한마디 하네요. “아빠, 왜 자꾸 불쌍한 사람 괴롭히세요?”
미안합니다.
서피현 2018.07.19 21:39  
근데 대한민국만큼 살기좋은 나라도 없어요 사건 사고 같은건 다른 나라가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우리가 다른 나라 기사라던지 이런걸 접하지 못하니까 없는거처럼 느끼는것뿐
망고파인애플 2018.07.20 00:14  
허~말을하자면 그렇다는거지요...어린아이들의 죽음에 안타까운 마음을  그렇케 표현한것가지고 넘 심하게 치시네요..
대한독립만세 2018.07.20 05:53  
지금껏 억울하고 안타까운 죽음을 당하신 이 세상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 뿐입니다.
참새하루 2018.07.20 17:48  
무서워서 게시판에 글을 쓰겠습니까
어찌 세상이 살벌해지니 댓글도 인정이 사라지는군요

어린아이들이 어른들의 무관심과 악의적인 학대로
죽음을 당했고 그에 대해 우리나라의 법체제의 솜방망이 처벌과
관계되는 시스템의 허술함을 탓하는 표현을 가지고

그걸 따내와서 나라를 떠나라고 하는것은
글쓴분의 의도와 촛점을 어긋나도 한참 어긋나고
지나쳐도 한참  지나쳣다고 생각합니다

삼일절날 태극기 단다고  애국자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사회의 불의와 공의를 외면하지 않는것이 애국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K. Sunny 2018.07.22 14:17  
동감하고 동의합니다.
강희제 2018.07.22 17:47  
불쌍한 아이들의 죽음을 이용하여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을 비하한다고 생각되어서 그랬습니다. 참새하루님 말씀처럼 우리나라 법체제나 관리시스템의 허술함을 비판하는 글이었다면 제가 국적이탈하고 싶으면 하라고 말 할 수가 없습니다. 밑에 여사모님이 원래 의도가 그게 아니었다고 했기 때문에 제가 오해를 했다고 했습니다. 여사모님의 다시 댓글을 달지 않았다면 곡해의 여지가 있었던 글입니다.
참새하루 2018.07.23 11:30  
촛불 집회때 사람들이 
"이게 나라냐"라고 외쳤습니다
"이런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라는 표현이겠지요

그 사람들에게 강희제님은 이나라를 떠나라라고 하셨을지
지금도 그분들이 대한민국을 비하했다고 생각하실지

위의 여사모님의 표현과 무엇이 다른지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강희제 2018.07.23 17:19  
네. 참새하루님. 안녕하세요.
박근혜,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이은 국정파탄 사건과 어린이집 차량사고는 차원이 다른 사건입니다. 그 두 사건은 전혀 비교급이 될 있는 사건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참새하루님은 적폐청산을 강하게 주장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 두 사건이 비교급이라도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생기면, 적폐들은 자신들이 살기 위하여 어린이집 차량사고를 박근혜, 최순실의 국정농단에 이은 국정파탄 사건과 비교하여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주장하여 대한민국을 혼란케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사정이 이와 같아 여사모님의 표현 이전에 두 사건은 전혀 차원이 다른 사건인 것입니다.
참새하루 2018.07.24 07:25  
저역시  이 어린이차량 사고를 정치적으로 비교해 볼 필요가 없다는
강희제님 말씀에 의견을 같이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 가치의 경중 유무에 따른  표현력에
"누가 그 가치와 정의를 부여하고 판단하는가?"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정농단이란 큰 사건에 대해서는 이게 나라냐고 외칠수 있고
어린이 차량 사망사고는 작은 사건이니 이게 나라냐고 외칠수 없다는
강희제님 의견에는 동감할수 없습니다

그 한증막 보다 더 뜨거운 차량 안에 갇혀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창문을 두드리며 죽어갔을
그 어린 생목숨
그 공포와 고통을 누가 알수 있을까요
그리고 사고가 날때 마다
반짝 언론이 호들갑 떨고
솜방이 처벌에 다시 반복되는 사고
다음은 누구의 자식이 또 희생될지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이 어린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또 어떨까요
세상 어떤 빅이슈를 가져다 놔도
이 고통 이슬픔보다는 비교 할수 없을겁니다

그 비통한 부모에게 이 사건은 크지않으니
이게 나라냐고 대한민국을 비하하지 말라고 할수는 없을겁니다

차원이 다른지 아닌지는 당사가 아니면 알수없고
그 판단은 아무도 할수 없다는것이 제 의견입니다

그 부모의 비통한 마음은 자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공분할 것이며

여사모님이 글을 쓰신 이유 역시
아픔을 함께 하고 그 분노를  공감하기 위해서 였을겁니다
아무도 이글에 너는 자격이 없다거나
당사자가 아니라거나
이 사건은 내가 보기에 큰 사건이 아니니
대한민국을 비방하지 말라고 할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희제님 사과글로
이번 건은 정리된걸로 생각됩니다

꼭 개선되어야 할 바람직한 사회적 문제를
제기한 여사모님의 글에 공감하면서도 
그 표현한 것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비하한다고
오해를 가질만한 표현이었다고 하신점
이해합니다
그리고 의견을 나누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강희제 2018.07.24 21:03  
저도 모든 부분에서 참새하루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다만, 한 가지 오해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참새하루님은 제가 그 가치의 경중 유무에 따른  표현력의 차이로 첫 댓글을 단 것으로 생각하나, 저는 그 가치의 경중이 아닌 이용(利用)을 문제 삼은 것입니다.

여사모님이 처음에,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여러 나라의 아이들 출생율은 상당히 높은 걸로 보여 집니다. 인력이 국력이라는 말이 맞아 가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다가,
우리나라 어린이집 차량사고를 이야기 한 후,
“이런 나라에서 누가 아이를 낳고 싶겠습니까? 이런 나라에서 누가 아이를 키우고 싶겠습니까? 아이가 없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미래가 없어져 가는 게 보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태국 등 동남아보다 못한 나라가 되고, 여사모님이 그러한 어린이집 차량사고를 이용하여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비하한다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저는 경중이 아닌 이용의 문제로 오해를 하였던 것입니다.
여사모 2018.07.20 21:22  
글 쓴 사람 여사모 입니다
제가 어떤 댓글도 올리지 않는것은 좋은 장소를 만들어 주신
요왕님에 의해 분란성 글로 막히는걸 염려 해서 입니다
잘 쓴 글은 아니지만 내용을 단 몇분만이라도 읽어보시고
아이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서 입니다
관심 가져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강희제 2018.07.20 21:46  
제가 답글을 위와 같은 쓴 것은 님의 글에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비하한다고 생각되어서 였습니다. 님을 답글을 보니 오해가 있었네요.
가을날의 곰 2018.07.21 11:57  
어린이집 시스템 자체가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분유도 못땐 영아들까지 맞벌이 전업 안가리고 닥치고 어린이집 보내는 이상한 시스템 나라 없습니다. 정부에서 양육비 지원을 어린이집에하니 너도나도 안보내면 손해라고 생각하죠. 어린이집 원장들만 재벌되고 부모들은 편한 맛에 어린이집 못끊어요. 글을 너무  감정적으로만 쓰셔서 공감이 안됩니다. 안전 좋죠. 그런데 정부 어린이집 안이한 부모들 다 공범입니다. 일반 납세자 입장에서는 뭐가 그리 죄인 취급 받아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강희제 2018.07.22 00:51  
공감합니다.
물에깃든달 2018.07.22 12:40  
와... 무섭네요.
강희제 2018.07.22 17:49  
불쌍한 아이들의 죽음을 이용하여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을 비하한다고 생각되어서 그랬습니다. 기분상하게 해서 미안합니다.
여사모 2018.07.24 23:34  
오늘 뉴스에 학원버스 뒷좌석 확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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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될거라 합니다
에쁜 꼬물이 들이 안전해 진다고하니 행복 합니다
미국 스쿨버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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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들 주신 회원여러분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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