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후기...가 아니고 앰배서더 호텔방 리뷰(?)
첫 여행처럼 어설펐습니다.
역시 처음 해보는 호캉스라서... 생각만큼 알차고 재밌게 보내진 못했어요...
수영장엔 가볼생각이 별로 없긴 했어도, 무릎의 상처때문에 어차피 못가봤을 것 같구요...=ㅅ=ㅋ
그래서 사진만 몇개 올립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ㅅ=!?
체킨이 3시라서... 일단 출근(...)하여 일좀 한담에, 점심은 한솥에서...
그리고 도보로 호텔에 당도했습니다. 알고보니 사무실과 도보로 15분거리였다능...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는데, 매우매우매우 훈남 남자분께서 한국어로-_- 체크인을 도와주셨어요...
무지하게 낮설었습니다;; 영어해야 할것 같은 압박감이....여권도 보여줘야 할거같고...-_ -
그리고 조식을 3부로 진행한다고 안내도 받았지만... 실재로 먹어보았을때 별로 상관 안하는 분위기던데요...ㅋ
저는 10층에 남산뷰를 받았어요. 하늘이 예쁘진 않지만 머... 나름 괜찮더라구요.
사실 사는 집 뷰가 더 좋은 것같은건 안비밀....-ㅅ-; 사는 곳은 15층이라서... 그래서 좋은건 여행시 딱히 뷰에 연연하진 않는다는거? 부질없다는걸 알기에...ㅋㅋㅋㅋ
잠시 비교사진...
이게 몇일전 태풍이 지난 후의 집에서 찍은 뷰입니다.
생각보다 큽니다. 이게 슈페급 더블방이에용...
침대 편해요... 매트리스가 좀 다르긴 했던 것 같아요.
티비는 약간 구식이라 준비해간 usb의 avi파일을 읽지 못하더라구요....
티비옆에 이렇게 여행가방 놓을수 있는 단이 있습니다. 편리하겠더라구요..
저는 매고간 가방을 ...
기본적인 것들...
세탁서비스가 있어서(밑 투명서랍의 하얀봉투가 런저리 백) 가격을 확인해봤더니 셔츠가 하나에 1,200원이었어요. 그거보고 다신 처다도 안봤습니다 ㅋㅋㅋ
와 이거 좋아요...
다 라벤더향인데... 원츄!!
집에 가져오고 싶었어요..
뭔가 각잡힌 애들...
종류 자세히(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크림)
커피머신에 캡슐 커피 두개도 무료더라구요...1박 당 2개라서 나름 괜찮은 서비스인듯 해요.
저녁무렵 쓸쓸한(?) 호텔방...
색감이 좀 예쁘길래 찍어보았습니다. 저 노트북으로 채팅질 하다가... 해피아워 풀부킹에 좌절하고 결국 욕실에서 목욕함...
요긴 연어는 별로였고, 대신 소세지가 좀 많이 맛있었어요!
오물렛도 그닥... 넘 싱거웠어욬ㅋㅋ 근데 계란은 언제나 옳긴 하죠.
치즈강추...!
전 뷔페오면 탄수화물은 피하는 편인데, 여기 빵 괜찮아요... 버터도 그 개개별포장 이런게 아니라 진짜 천연버터 쓰더라고요; 완전 강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