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물가 오른거 체감되네요
전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엄청 올랐다지만 태국조차 외식물가가 너무 오른거 같아서 섭섭하네요. 뭔가 고급진것을 한국보다 싸게 먹을수 있다? 같은 양아치 마인드로 태국 여행을 좋아했었는데 ㅋ
수완나품 3층 태국 식당( 이름 기억안남) - 바질볶음밥 1, 땡모반 1. 660바트. (3년만에 방콕온게 감격스러워서 좀 비싼거 알고 갔는데도 음식하나 음료한잔에 660바트 나와서 허걱함)
MK 수끼- 돼지고기 2접시, 양상치 3접시, 어묵 1, 단품 오리고기 1 소짜, 음료 2 해서 1150바트 (평소 비슷한 주문으로 먹던 기억이고 천바트 훨씬 넘어서 살짝 당황)
인터 시암 - 파타이 1, 똠양꿍 소짜 1접시, 돼지고기 1, 닭고기 1, 밥 2, 타이 밀크티 2 해서680 바트 (파풋 파이댕 시켰는데 내 발음 때문에 파타이 나오시고 ㅋ 가성비 때문에 가던 인터인데. 돼지고기 닭고기이지만 조그만 단품 접시인거 아시죠. 그래도 아직 싼거 같긴하다 ㅋ)
반쏨땀 - 농어투김1, 목살 생러드1, 공삼채 튀김1, 닭날개 1접시, 찰밥2, 음료2 해서 1100바트 ( 4년전 850바트였는데 하면서 4년전과 비교하는 도둑놈 심보 ㅋ)
쏨분 씨푸드 - 게살발라진 푸팟뽕커리 소짜1, 어수언 소짜1, 공삼채 볶음 1, 게살볶음밥 소짜 1, 물 2. 1400바트. (뭐 쏨분은 좀 가격대 있고 맛있으니까 ㅠㅠ)
파리 미키 카페- 커피 2잔 캐익 2조각 780바트 ( 이건 돈지랄안가요 ㅎㅎ 커피랑 케익 맛았어서 참음)
좀 시간이 많이 지나간 했지만 방콕 추억보정 감안해도 외식물가가 많이 오른게 체감되네요. 야시장은 안 땡겨서 안갔는데 야시장 물가는 어떤지 궁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