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도착1일째
티웨이저가항공으로 기내가능가방만챙겨 인천공항으로 고고 ~~ 제일처음여행을 시작한태국 ..이젠 여행이고플때 자주가는태국 ..
한식을 먹고 떠나자
배웅온 아들딸은 낙곱새 .돈까스
기내식이없다 그래서수혈할커피와 샌드위치가 다팔리고없기에 스콘준비
뱅기는 꽉차고 기내판매컵라면 ...냄새가냄새가 ..
다음엔 저거먹어야지
편도항공이라 조마해하며 여러가지답변도 준비했는데 너 태국에 얼마있을거냐 만 묻고도장꽝꽝
새벽도착이라 친구집가서 혼자 문열고 키찾고 경비깨워야하고 이리저리하기에 공항근처 호텔 조식 픽업샌딩해서 35000원에 신청했다 셔틀 기다리며 있으니 작은셔틀버스로 나를데리고 갔다 혼자다 귀빈대접???레지던스호텔은 규모가 좀있었고 낡았다 . 눈만높아지고 아침이되어조식먹으러가며 호텔을둘러보고 여자혼자라 방을 좋은곳을 줬다는걸알았다
그런데 스멀스멀 낡음에 대한 편안함과 여긴태국이지라는 생각과 함께 인정인정
적당히 목가적인 동네다
조식은 개별로 가져다준다
코로나때문인듯 ..
접시에 간단한 어메리칸식조식이었다 커피도 네슬레 ...에게게게 ㅠ 그냥 공항이나 시내가서 먹을껄 후회후회
그런데 비쥬얼이 문제가아니고 너무맛있었다 조식아쏘리 ㅠㅠ 사진찍어야지했는데 벌써 벌써 거의 다 먹고 한조각남았다는 ...
몇시에 태워줄까묻기에 체크아웃몇시고? 그때나갈께 태워줘 1시란다
청소하는 다른방을보니 2인테이블도없다 욕심으로가득찬마음이 방충망을뚫고 창밖으로 도망간다
덥고 얼마나힘든여행을했는가
그걸잊고 이제 푸념하구..
친구집이 비어 친구랑나랑서로 룸바꿔살고있는지라 편히 사용해야지
한국에 머물때보다 10센티라도 즐겁다면 움직이는게 최선이다라고 고생한나에게쓰담쓰담하며...
푸른망고를사서 태국양념에 찍어먹으리라
우리나라에서 너무비싸 못먹던 망고스틴 드레곤프루츠
친구가 냉동실에 두리안도 많이 얼려두었다하니 조선시대 여자한량처럼 놀고가리라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때그때 감정에충실하며 젊은시절나를 쉬게하리라
이번엔 수화물값안들려고 간단히 짐을싸니 내맘도 간단해진다
조식후 방에 들어오니 방이 사랑스럽다
마음이 이리 간사하다
방콕에비가많이 왔다하더니 거리가 깨끗하다
푹놀다가 가고플때 집에 가야겠다
어디서 어떻게 내가행복하냐가 중요하다
태국입국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