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있었던 황당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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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있었던 황당한 사건

스와치 34 2661

 

2018년 9월 11일~2018년 11월 22일까지 70여 일간 태국 방콕에서 저에게 일어났던 일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그동안 태국 방콕에 출장차 많은 방문을 했었고 그 노하우로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방콕 자유 여행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9월 11일 역시 지인을 모시고 방콕 여행에 올랐습니다.

 

지은들은 서울에 사시는 관계로 인천에서 출발하고 저는 부산 김해에서 출발했습니다.

 

방콕에 개인적인 일을 보기 위해 일정보다 2일 일찍 출발했고 지인들은 이틀 후 도착해서 함께 방콕 투어를 즐겁게 했습니다.

 

문제는 둘째 날 파타야에서 일어났습니다.

 

산호섬에 들어갔다가 다시 리턴한 후 황금절벽사원을 방문했는데 갑자기 태국 경찰들이 나를 둘러싸서 경찰서로 연행을 해 갔습니다.

 

말도 안통하고 너무 당황스럽고 겁이 났습니다.

 

경찰서에 도착해서 가방을 뒤지고 몸수색을 하고 정말 어의가 없는 일들이 저에게 일어났습니다.

 

그들이 갔다 붙인 죄명이 불법 가이드라고 합니다.

 

나는 지인들과 함께 자유여행을 왔다고 아무리 얘기를 해도 일단 말이 통하지 않으니 어찌 방법이 없었습니다.

 

경찰서에 연결된 한국인 통역관(일명 배사장)이 와서 이리저리 설명을 해도 막무가내였습니다.

 

태국은 허가된 단체 패키지 관광을 가도 경찰이 관광차를 세워 놓고 돈을 달라고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고는 하지만 저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급히 지인에게 태국주재한국대사관 사고 담당 전화번호를 알아내 연락을 했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대사관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서 유치장에서 이틀, 그 후 법원에 송치되어서 보석금을 내고 보증인 2명을 세우고 모든 조치를 취하고 나가려고 했으나 무엇이 잘못 됐는지 보석이 기각되어 영문도 모른체 교도소로 이송 되었습니다.

 

통역인 배현수라는 사람이 변호사를 선입해야 된다고 10만바트(한화 370만원정도)를 달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수중에 그리 많은 돈을 가지고 있지않아 최대한 저렴한 변호사를 선입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러자 5만바트(180만원정도)를 달라고 해서 있는 돈과 지인에게 빌려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 후 변호사 사무장이라는 태국분이 달려와서 걱정하지 마라며 위로해주고 4일 안에 빼주겠다고 하며 약속을 했습니다

통역인 배현수가 하는 말이 머리를 삭발 당하지 않는 조건으로 5천바트(18만원정도)를 달라고습니다.

 

그러고 잠시뒤 다른 죄수들과 같이 이송 차량으로 교도소로 송치되었습니다.

 

교도소에서 4일간 있은 후 사고 담당 영사관이 한번 면회 왔었지만 별다른 도움이 되지않았습니다.

 

통역인 배현수와 나의 지인이 같이 면회를 왔지만 무슨일인지 배현수라는 사람은 제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렇게 4일이 지난후 보석금 10만바트(370만원 정도)를 내고 보증인을 세우고 법원 판결이 날때까지 여권이 압수 된 상태에서 48일간 태국에 창살없는 감옥과 마찬가지인 곳에서 지냈습니다.

 

백방으로 빨리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했지만 11월 5일 법원 최종판결이 날 때 까지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기다리는 수 밖 에는요...

 

11월 5일까지 방콕에 머물렀던 일은 생략하고 11월 5일 법원 판결을 받으러 방콕에서 파타야로 내려갔습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내려갔는데 법원 판결을 받고 벌금을 내고 모든 일이 정리 됐다고 생각했는데 잠시뒤 통역인 배사장이 돈(3천5백바트)을 요구했습니다. 이미그래이션 일을 처리해준다는 명목으로...

 

돈을 주지 않자 30분뒤 지인에게 문자로 돈을 주지 않으면 경찰이 잡아간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배사장의 행동에 믿음이 가지 않아 돈을 주시 않자 다시 저는 경찰 유치장에 구류되고 저를 도와주겠다는 배사장은 온데간데 연락도 없이 사라지는 어의없는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유치장에서 알게 된 일인데 배사장이라고 하는 통역인은 저처럼 어려움에 처한 한국인을 상대로 도와주겠다고 접근해 경찰에게 고발하고 돈을 뜯어내는 아주 파렴치한 사람이었습니다.

 

저처럼 당한 사람이 한 두 명이 아니었습니다.

 

일주일은 파타야 경찰서 유치장에 있고 그 주 금요일 방콕 이민국으로 이송 되어서 나오는 22일까지 열악한 이민국에서의 저의 처절한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민국 안에서도 한국 사람들이 통역인(배현수)에게 당한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었고 사기꾼이라고 소문이 났더군요.

 

한국에 와서 알게 된 사실인데 태사랑 커뮤니티에 사기친 내용이 기재되어 있더군요...

 

한국 여행객들 조심하십시오.

 

지인은 대사관을 통해 수차례 연락을 했고 대사관은 아무런 도움도 없이 그렇게 시간이 지났습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일을 하는 대사관이 자국민을 보호하지 못하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대사관이 어디있습니까?

 

미국, 러시아, 기타 나라에서는 들어 온지 2,3일 만에 자국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죄도 없이 저는 거기에서 2주가 넘게 지내야했습니다.

 

면회를 온 이민국 담당 영사는 현지 한인들에게만 관심을 쏟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저가 질문하자 들어 온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조용히 기다리라고 하며 저의 말을 잘랐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에 나오게 됐지만 제가 한국으로 나왔는지 대사관에서는 파악도 하지 못했습니다.

 

거기에서 두 달 넘게 있었던 악몽 같은 시간들이 저에게 큰 트라우마가 되어 지금도 저를 힘들게 합니다.

 

태국에서 이리저리 천만원이 넘는 돈을 썼고 70여 일간 일을 하나도 하지 못해 경제적인 피해가 너무 컸습니다.

 

이 글을 돌아와서 일찍 올리려고 했으나 돌아와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는 바람에 이제야 올리게 됩니다.

 

여러분...

 

저는 너무 어의 없고 억울한 일을 당했고 지금도 그 일 때문에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던 한국대사관, 저에게 조용히 기다리라고 한 이민국 담당 조정미영사관, 한국인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배사장(배현수), 태국의 어의없는 처사...

 

이들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정말 가만있지 못해 두서없는 이글을 올립니다.

 

죄도 짖지 않았는데 터무니없는 죄명을 씌워 태국 경찰과 한인 통역인 배현수가 짜고 저를 이렇게 어려움에 처하게 된 사실을 뒤 늦게 알고 정말 치가 떨리더군요.

 

어려움에 처한 한국 사람을 도와주시 못할망정 죄를 덮어씌워 돈을 뜯으려고 하는 한국사람...

 

돈이면 모든게 해결되는 태국 경찰들...

 

정말 참을 수가 없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34 Comments
밀더 2019.01.01 01:54  
필리핀 누명옥살이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태국은 처음입니다.. 이런 이유로 필리핀 많이 싫어했었는데 ㅠ ㅠ 힘내세요. 한국에 다시 돌아올수있어 그래도 다행입니다
mars202 2019.01.01 02:09  
그것이 알고싶다에 의뢰할 만한 내용같네요;; 빨리 마음의 병 회복하시고 힘내세요!!
MCKSANDY 2019.01.01 02:25  
이런건 언론화 시켜야하지 않을까요 ㅠㅠ
2019.01.01 02:54  
경찰과 언론에 제보하세요. 일명 배사장에게 같이 사기를 당했다는 분과 같이 하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한국이 관광객이 이렇게 당하는데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대사관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외교부와 청와대에도 민원 넣으시고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또다른 사람이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푸피팍싸 2019.01.01 02:57  
배사장이란놈 얼굴 공개 하세요..
깔로스 2019.01.01 03:24  
정말 고생많이 하셨군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 무엇보다 대사관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교민이 문제가 되면 바로 대사관에서 적극적으로 보살폈다면
그 사기꾼 배사장인지 하는 자가 끼어들 틈없이 바로 해결이 되었을것을.....
국녹을 먹는자들이 어찌그리한심하게 대한민국 국민을 팽개쳐 버렸는지 참담하네요.
몸과 마음의 응어리를 푸시기위한 어떠한 조치를 하시게 되면 꼭 한표를 응원해드리
겠습니다.
크레카멜 2019.01.01 03:31  
대사관은 있으나마나....
syshin 2019.01.01 07:53  
20년이 지나도 정말 한결같은 주태국 한국 대사관이네요..교민들은 돈되는 단골손님, 여행객은 뜨네기들..한국공무원들 철밥통이 티타늄으로 바뀐지 오랩니다..그냥 모시고 살아야죠..어찌합니까...한국 국적 바꾸는 수 밖에..아님 욕이나 한 패대기 하고 태국 발길 끊어요...
다음생애 2019.01.01 10:20  
그럼 그 페키지여행의 진짜 가이드는 누구였나요? 태국에서 한국인관광객 가이드할려면 자격증이 필요해요. 아니면 태국인 시팅가이드 데리고 다니는 편법을 쓰든지... 한국에서도 눈물을 머금고 다 그렇게 하고 있어요. 안그러면 큰일나요.
여행사 영업정지 당하고. 님은 이미 크게 현지법을 어기신거 같네요.
태국이 아직 경제적으로 뒤지긴했어도 국민들 비교적 정직하고 그렇게 부패하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Binny 2019.01.01 16:18  
글에는 자유여행으로 갔다고 되어있...
세크메트v 2019.01.04 12:03  
부패하지 않았다고요????? 태국이요...??? 네..
자연의 2019.01.01 11:26  
님의 말대로라면 배사장 이라는 사람 잡놈같네요
이건 공론화 시킬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아무리 경찰과 짜고치는 고스톱이라고 해도 공론화 되면 경찰은 모른다고
발뺌 할것이고 배사장 그놈에게 덩태기 다 쉬울것입니다
아마 님을 발고한 사람도 배사장같네요
태국 경찰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윗분 말처럼 현지 실정법을 잘 몰라서 이런일이 생겼나봐요
태국서 불법가이드가 어왜로 많아요 그들이 단속되면 지인들 친인척이라고
변명을 하죠
아무튼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반쎄 2019.01.01 11:35  
배사장 이작자 콩밥좀 오래 먹여야 될듯
반쎄 2019.01.01 12:48  
글쓴이에게 지인들을 모시고 다니면서 가이딩 명목의 돈을 받으셧는지 묻고 싶네요
가이드 라는 의미가 좀 애매모호해서 돈 받고 가이드 했으면 불법인 거에요
돈 거래가 없었다면 그냥 일행 개념일 수 있지만 일일이 돈이 오고 갔는지 따지는 것도 쉽지 않고요
셀로판시티 2019.01.01 12:52  
글 내용만 봐도 불법 유사가이드 행위로 충분히 의심이 되는데요?

냉정하게 말해서.
태국에서의 당항 상황은 안타깝지만.
본인이 떳떳하다면 적극적으로 공론화 시켜보세요

카페만들어 놓고 모객한 다음 데리고 나가 헛짓거리 하는 사람들이 요즘 많죠.

그리고 태국이라는 나라가 시스템이 여러가지 면으로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48일간 구금되고, 한국 대사관에서도 손을 놓고 있었다면 글쓴이에게 분명히 다른 무슨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여사모 2019.01.01 13:56  
스와치님한테는 죄송한 말씀인데요
충분히 그들로 부터 의심받을수있는 내용입니다
대사관의 대응에 불만이시겠지만
국민이 요청하면 문제를 파악해보고  판단한뒤
그나라의 사법 당국의 수사 결과를 확인 합니다
과한 대응이라 판단되면 조정을 요청 하겠지만
국민의 잘못된 행동이 문제가 된다면
선처를 요청하는 수준까지 입니다
그뒤로는 국민과 국민 가족들이 스스로 변호사 선임등 개별
방어를 하셔야합니다
대사과 영사 직원이 불과 몇명인데
하루에도천명이상 여행오시고
몇만명이 체류하는데 어떻게 다 핸들링 하겠습니까.
"참외받에서는 갓끈도 고쳐매지 말라했습니다"
자주 가시는분이고 가이드 문제가 있는걸 아실텐데
오해의 소지가 있는 여정을 만드셨으니까
배모씨 같은분한테 걸려드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반쎄 2019.01.01 13:19  
이쯤에서 글쓴이가 솔직히 말씀해주시는게....
지인이었읍니까 손님이었읍니까??
돈 받은 손이라면 억울한 일  당한거 아닙니다
뽀뽀송 2019.01.01 13:29  
윗 글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1. 태국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 보면 보통 조용히 혼자 혹은 가족들이랑 함께 하는 편이지 지인들 무리와 함께 자주 태국 방문하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9월 11일도 글쓴이는 부산에서 지인들은 인천에서 출발해서 태국서 만났다... 글 읽으면서 좀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인의 무리는 몇 분이셨을까요?
2. 당일 산호섬 방문했다가 선착장으로 나와서 황금절벽사원으로 이동했다. 어떤 차량을 이용하셨는지. 보통 자유여행이고 인원이 좀 된다면, 썽태우를 대절해서 이동하거나 파타야택시나 아니면 렌트카 자가운전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혹시, 기사가 딸린 롯뚜로 황금사원으로 이동했다가 황금사원에서 암행감찰중이던 태국 경찰 눈에 띄었고, 태국인 관광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걸 인지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된 상황은 아닐까란 생각도 드는군요. 당일 산호섬 방문 후 곧 이어 황금절벽사원 방문, 자유 여행객들도 이렇게 빠듯하게 움직일까...
3. 이 글에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주태한국대사관의 이민국 담당관이 태국 경찰이 내민 가이드 활동의 증거를 반박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는 않았을까? 태국 경찰들도 막무가내 엉망진창이 아닌데, 가이드 활동의 물증을 수집한 것은 아닐까? 그래서 보석이 되지 않은 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글을 읽다가 들기도 했습니다.

윗 글 읽다가 든 의문점 3가지인데, 모두 아니라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다 주태한국대사관의 담당자들의 직무태만과 태국 정부로 부터 당한 억울함을 직접 청원해 보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싶네요.
적도 2019.01.01 14:20  
가이드가 아닌데 가이드를 했다고 감옥에 가두었다면 심각한 상황이네요
그런데 지인분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관계의 지인분들인지요?
사실 현재 중국인들 옜날 한국인 가이드처럼 버젓이 관광객 몰고 다닙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배현수란 사람이 악질적인 한국인 등쳐먹는 사람이라는것은 분명하네요
digick 2019.01.17 16:12  
저도 동감해요.
글쓴이님이 가이드를 했느냐의 여부와 관계 없이..배현수라는 사람이 정말 못된 사람이네요.
글쓴이님이 만약 가이드를 해서 법을 어겼다고 해도 벌금을 내거나 보석금을 내서 해결될 문제를 배사장이 더 함정으로 빠뜨렸다고 생각해요.
글의 진위는 모르겠지만, 타지에서 마음고생 하셨겠어요  ㅠㅠ..
다음생애 2019.01.01 17:47  
한국에는 매년 30~40만명의 태국 관광객이 오고 한국 가이드자격증 가진 태국인가이드 한명도 없어 일당 8만 가량 들여 한국 시팅가이드 씁니다. 어떤땐 쇼핑이 꽝나면 자기 수당으로 시팅가이드 수당지급.
 이런 문제 해결키위해  태국어 가이드시험 대폭 쉽게 하기로 했으나 여행사에서 쇼핑 때문에 한국인가이드 꺼려해 뜨거운
감자. 님이 설령 무급으로 자원봉사 가이드 하셨더라도 그 입증책임은 님의것.
사전 준비 필수죠. 그리고 외국에선 어떤문제 터졌을땐 언어가 최우선. 말이 안통하면 태국경찰도 정말 어쩔수가 없을듯.
시카고컵스 2019.01.01 21:22  
근데 다른 건 다 그렇다치고 한국 대사관이 어이가 없네요. 왜 죄 없는 사람을 구금했는데 아무것도 안해줍니까?
세금은 이럴 때 사용하라고 내는 거 아닌가요? 언론에 컨택하셔서 이슈화 만드셔야 될 거 같네요.. 저 같으면 억울해서 잠도 못 잘 거 같네요 ㅠㅠ
아이폰갤럭시 2019.01.01 21:40  
일일히 열거하면 긴...상식적으로납득이 않되는 부분이 많아
님말을 100% 신뢰하기가 어렵네요
본인이 떳떳하면 공론화 하세요
방송국에 투고해도 충분히 기사거리가 될만한 내용이니 말이죠
반쎄 2019.01.01 22:55  
네 제가 생각해도 충분히 공론화 시킬수 있는 사안입니다
태국 경찰에게 제대로 손해 배상과 사과 받아내셔야 됩니다
s황사장 2019.01.02 02:31  
나쁜넘들...동남아는 돈으로 해결다되는것같습니다 ..정말 너무하네요 티비에서 나올법한일이 ..
실제로 일어나ㅣ니..
흔흔 2019.01.02 14:21  
진짜 다른 댓글들처럼 티비에서나 나올 내용이네요..태국 너무 사랑하는데 괜히 무서워지네요..이런건 언론화 시켜서 다른분들에게도 알려야할것 같아요
niraya 2019.01.02 16:24  
님이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면(불법 가이드) 외교부에 항의 하세요.
그리고 언론에 제보해 이슈화 하세요.
억울한? 옥살이며....재판 받는 동안 들인 경비 태국 정부에 보상 청구 하세요
세크메트v 2019.01.04 12:09  
이분 첫글이 이런글인거는 좀 의심스럽기는 하네요.
진짜로 불법적인 일이 없다면 언론에 제보하는등의 조치를 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사관은 집권여당 관계없이 항상 이모양이었습니다. 사실 이모양이라기보다 원래 권한이 거기까진겁니다.
Simonkwon 2019.01.09 00:08  
많은 의구심보다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의 문제가 없으시다면 국민신문고,국민권익위원회 또는 외교부에 정식민원신청가능합니다. 민원은 모든 처리결과를 보고합니다. 즉 본인이 태국에 머무시면서 만났던 외교부직원이 몇시에 어디서 본인과 만났고 본인과 만났던 내용이 무엇이였는지까지 담당자가 본인민원에관해 시간대별로 민원결과서를 작성합니다. 그결과서가 본인이 경험한 사건과 다르다면 그보고서를 바탕으로 방송국 또는 상급기관에 다시 민원신청가능합니다. 글을 쓰는데만 시간이 걸릴뿐 모든절차는 공무원들이 진행합니다. 그러니 우선은 본인의 사건을 민원제기 하시는게 태사랑 게시판보다 우선해야합니다. 그래야 제3의 피해자가 발생하지않고 만약 담당외교직원이 무능했다면 정당한 징계를 받게만드는 방법입니다. 단 민원제기하실때 화내는 내용이 아니라 사건의 개요와 시간대별 날짜별로 기억나시는대로 최대한 작성하시면 좋은답변 얻으실수있을꺼에요
2센s 2019.01.09 05:11  
글쓴이분말이 사실이라면 놀러갈때 조심해야겠네요 그런데 태국 갔을때 가이드도끼고 간적이있ㄴㄴ데 차타고가다가 잡으면 한국 가이드가 돈주고 넘기던데 태국 가이드안끼며불법이라고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amiatecho 2019.01.12 13:22  
읽어보니까 일어난 사건이 2가지네요
불법관광가이드로 몰려서 구금된 사건
그리고 배사장인지 하는 사람에게 사기당한 사건
근데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지만 지인이라 하더라도 댓가로 일정한 향응을 제공받으셨다면 불법이 맞죠
또 왜 바로 대사관으로 연락하지 않고 배사장인지 하는 사람을 중간에 끼워서 일을 처리하려 하셨는지도 의문입니다
'경찰서에 연결된' 이라는 부분이 무슨 말인지 선뜻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보통 대사관이 그런 변호사 선임 같은 업무는 해주는 걸로 압니다만 아마도 님이 배사장을 너무 믿고 그 사람에게 모든 일을 다 위임해버리는 바람에 대사관 측에서는 딱히 더 할 일이 없어서 손을 놓고 있었던 거 아닌가요?
아무튼 아무리 유명 관광지이고 마냥 여유롭게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곳으로만 생각되는 곳이라 하더라도 언제나 방심하지 말고 오해를 살 만한 일은 절대 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bienbien 2019.01.12 13:40  
워낙 유명하고 익숙한 곳이다보니, 저런 일은 안 일어날거라고 생각했는데 글을 보니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네요 ㅠㅠ
그냥그렇당 2019.01.13 17:14  
입장바꿔서 비슷한 일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정말 황당하고 분노가 치밀것 같네요
한국 대사관이 외국에서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위 댓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글쓴분이 불법적인일을 한 것이 아니었으면 좋겠고 또 공론화됐으면 좋곘네요
엘닛시 2019.01.15 20:30  
대사관이 큰 도움을 못 준다니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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