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분들께 자유여행 질문^^
Binny
31
1042
2019.01.09 10:54
국가 질문이 아니고 연령이 다른 분들께 질문하려하다보니 또 자유게시판을 이용하게 되었네요^^
저희 엄마가 지금 버마로 패키지 여행을 가셨어요.
예전부터 느꼈지만 저희 엄마는 패키지랑은 전혀 상성이 안 맞으신데, 이번엔 여차저차 상황 상 패키지로 가셨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여행 메이트랑도 여행 스타일이 달라서 힘들어 하시고 일정의 빡빡함도 못 견뎌하세요.
저는 늘 자유여행을 권해드리는데, 언어의 두려움이 상당하신가 보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영어를 잘 해서 여행 잘 다녔던 것도 아닌데.
영어권 국가에서는 발음 때문에 못 알아듣고(특히 영국식 발음이 어려워요 ㅎㅎ),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해당 국가 언어를 모르고 ㅎㅎ 그래두 안되면 될 때까지! 일단 묻고 손짓 발짓 다 동원해서 어떻게든 다니는 건데 ㅎㅎㅎㅎ 저희 엄마는 그 말을 예사로 들으시는지 그게 아니래요 ㅋㅋㅋ 넌 젊어서 엄마 맘을 모른다고. 누가 들으면 제가 영어권 연수 경험이 있는 줄.... ㅎㅎ
태사랑에도 중장년층 분들이 꽤 계시는 걸로 아는데, '자유여행'으로는 첫 여행할 수 있었던 계기나 주변의 도움, 뽐뿌(?)가 어떤 것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번 여행 끝나면 저도 엄마께 자유여행을 꼭 권해드리고 싶거든요. 자유여행은 스케줄을 내가 원하는 대로 짤 수 있다는 것부터 즐거움을 주잖아요^^ 출발하기 전부터.
특히 언어 장벽에 대해 두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엄마는 한국어만 구사하시지만 짬바로 외국어도 눈치껏 잘 알아들으시더라고요 ㅎㅎ 상황에 따른 유추능력이 못해도 평균은 되는듯 합니다
추운 오전 감기조심하셔요~
저희 엄마가 지금 버마로 패키지 여행을 가셨어요.
예전부터 느꼈지만 저희 엄마는 패키지랑은 전혀 상성이 안 맞으신데, 이번엔 여차저차 상황 상 패키지로 가셨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여행 메이트랑도 여행 스타일이 달라서 힘들어 하시고 일정의 빡빡함도 못 견뎌하세요.
저는 늘 자유여행을 권해드리는데, 언어의 두려움이 상당하신가 보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영어를 잘 해서 여행 잘 다녔던 것도 아닌데.
영어권 국가에서는 발음 때문에 못 알아듣고(특히 영국식 발음이 어려워요 ㅎㅎ),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해당 국가 언어를 모르고 ㅎㅎ 그래두 안되면 될 때까지! 일단 묻고 손짓 발짓 다 동원해서 어떻게든 다니는 건데 ㅎㅎㅎㅎ 저희 엄마는 그 말을 예사로 들으시는지 그게 아니래요 ㅋㅋㅋ 넌 젊어서 엄마 맘을 모른다고. 누가 들으면 제가 영어권 연수 경험이 있는 줄.... ㅎㅎ
태사랑에도 중장년층 분들이 꽤 계시는 걸로 아는데, '자유여행'으로는 첫 여행할 수 있었던 계기나 주변의 도움, 뽐뿌(?)가 어떤 것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번 여행 끝나면 저도 엄마께 자유여행을 꼭 권해드리고 싶거든요. 자유여행은 스케줄을 내가 원하는 대로 짤 수 있다는 것부터 즐거움을 주잖아요^^ 출발하기 전부터.
특히 언어 장벽에 대해 두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엄마는 한국어만 구사하시지만 짬바로 외국어도 눈치껏 잘 알아들으시더라고요 ㅎㅎ 상황에 따른 유추능력이 못해도 평균은 되는듯 합니다
추운 오전 감기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