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일본음식점은 거의 대부분 욱일기를 마크로 사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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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일본음식점은 거의 대부분 욱일기를 마크로 사용하네요.

케네뜨 8 699

이달 부터 치앙마이에 1년살기를 시작한 초보입니다.

저는 지금 타페게이트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머물고 있는데요, 

일본 식당들을 보면 죄다 욱일기를 배경으로한 곳이 정말 많더라구요.

없더라도 메뉴에 사용하고 있다거나...

이게 문제가 있다라는걸 현지인들에게 어필하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겠죠?

없는 곳을 찾아가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도통 나오지 않네요.

여기에 넋두리 해봅니다. =3

8 Comments
이글로우 2018.12.01 01:21  
일본이 영향력이 엄청셉니다. 일본인에 대한 인식도 좋구요. 짧은 제 경험상 일본인은 거의 상전으로 모시고, 한국인은 여행자로 여기고, 중국인은 돈으로 여깁니다. 주관적으로 그런느낌 받았어요.
미소태국 2018.12.03 10:40  
저도 똑같이 느낌니다 완전.. 원숭이들 상전으로 모시죠 태국에 뿌린돈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얼마전 오픈한 iconsiam도 일본 백화점(타카시야마) 이 떡하니  모든게 일본풍 같이 느껴지고 암튼 그건 너무 맘에 안들어요 ㅎ
baek86 2018.12.01 02:01  
욱일기 있음 안 이용해야겠네요
크레카멜 2018.12.01 09:35  
태평양전쟁 기간동안 두나라는 동맹이었습니다
일본이 패전의 조짐을 보이자 태국은 총리가 사임하고 연합국쪽으로 돌아섯지만
태국에게 일본이나 일본의 상징은 한국처럼 증오의 대상이 아닙니다
SOMA 2018.12.02 03:51  
태국인들 욱일기 참 좋아하죠. 백화점은 일본풍이 아니면 장사도 잘 되지도 않는듯하더군요.
어찌보면 참 안쓰럽기도 합니다. 과거 지인들에게 욱일기 이야기를 해본적이 몇번있었는데 대부분 관심없더라고요. 전 그냥 그런 샵은 그냥 안갑니다.
즐거워라~ 2018.12.04 14:49  
태국은 다른 아시아국가들과 역사적 경험이 다르죠... 일본에게 당하긴 커녕 그 덕을 봤으니... 태국입장에서 보면 외교 잘 한 거구요 ^^;;
나는나라는걸 2018.12.05 00:24  
저도 예전에 빠이에서 일본친구랑 악세사리점 같이 갔는데 욱일기 아이템 많아서... 참 난감했었던 경험이... 태국은 제국주의시대때 잘 넘어가서 그런지 욱일기에 무지하더군여
사켄 2019.02.25 18:29  
일본에 10년정도 살다 돌아왔는데
베트남 ,대만 이 분들이 생각보다 일본에 대한 동경을 많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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