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충격받았어요
알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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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0 00:01
타이마사지에서 한 여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격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금새 사귀게 되었죠
자주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비용은 반반씩)
참 즐거웠어요
우리는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저는 좀 더 구체적인 미래까지 생각했습니다
우리에게 더 나은 방향이 무얼까 하고 고민했죠. 어떻게 하면 둘이 행복하게 지낼까 하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제게 고백할게 있대요
- 한번 결혼했다가 이혼했었다.
솔직히 이혼이 완전히 끝난 일이고
전남편과 다시는 만나지 않는다면 넘어갈 수 있어요.
근데 애가 있대요
아들이... 그것도 둘이나...
사진을 보여주는데 초등학생은 되어보여요
정말 너무 충격이네요.
이 사람하고 둘이거 태국가서 살까 생각도 했는데..
근데 남의 애를 둘이나 데리고는 못살겠어요
상대방 여자는 울며불며 미안하다고 자기 버리지 말아달라 하는데...
저는 이 상황자체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현실감도 안느껴져요.
화도 웃음도 안나고 눈물만 나네요.
왜 이제서야 이야기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자고 일어나면 없었던 일이었으면 좋겠어요
아
성격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금새 사귀게 되었죠
자주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비용은 반반씩)
참 즐거웠어요
우리는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저는 좀 더 구체적인 미래까지 생각했습니다
우리에게 더 나은 방향이 무얼까 하고 고민했죠. 어떻게 하면 둘이 행복하게 지낼까 하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제게 고백할게 있대요
- 한번 결혼했다가 이혼했었다.
솔직히 이혼이 완전히 끝난 일이고
전남편과 다시는 만나지 않는다면 넘어갈 수 있어요.
근데 애가 있대요
아들이... 그것도 둘이나...
사진을 보여주는데 초등학생은 되어보여요
정말 너무 충격이네요.
이 사람하고 둘이거 태국가서 살까 생각도 했는데..
근데 남의 애를 둘이나 데리고는 못살겠어요
상대방 여자는 울며불며 미안하다고 자기 버리지 말아달라 하는데...
저는 이 상황자체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현실감도 안느껴져요.
화도 웃음도 안나고 눈물만 나네요.
왜 이제서야 이야기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자고 일어나면 없었던 일이었으면 좋겠어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