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성탄 연휴가 시작되었네요 ^^

즐거운 연말연시를 세상에 대해서 생각해 볼 만한 책 한 권을 소개할 께요.

숨겨진 우주 비틀린 5차원 시공간과 여분 차원의 비밀을 찾아서,Warped Passages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495023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학 차원에서

일차원 -> 2차원 -> 3차원 -> 4차원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는데

그런 개념 자체를 완전히 바꾼 '리사 랜들' 이라는 

여성 물리학자가 쓴 책입니다.

62년 생인데 논문 두편 후 하버드대학 물리학 종신교수 라고 합니다.

보통 인용 논문이 2,000 개 정도면 노벨상을 받는데 충분하다는데

4천에 근접하고 있다고 하네요.

제가 가장 동감하는 것이 옮긴이 후기의 마지막 구절입니다.

< 옮긴이 후기에서 >

... 이런 세계가 환상 소설이나 공상 과학 영화에 나오면 우리는 그런 세계를 즐기기는 하지만 존재하지 않은 공상의 산물로 치부하고 만다. 

하지만 입자물리학을 연구하는 이론 물리학자 리사 랜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도 그 어떤 판타지 세계 못지 않게 이상하다고 이야기한다. 

​

- 정말 그렇다. 어느 판타지 소설이나 SF영화 보다도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 세계가 더 신기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도대체 이 모든 것들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