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가 넘쳐나는 태국
딸랏낫(동네 소규모 시장)부터 변두리 쇼핑몰의 노점좌판에 가보면, 샴푸같은 일용품들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판매되는걸 자주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잊혀질만하면, 수거한 빈통에 대충 화학물질 넣어서 판매하던 가짜제품들.. 샴푸가 한통에 30~40밧이니 혹해서 구입했다가는 머리 다빠지고 화학물질 중독에 걸릴수도..
얼마전 방콕에서는 공업용 메탄올을 넣은 술먹고 8명인가 9명이 죽고, 몇명은 위독한 상황인데..
멤버십 클럽에서파는 패키지 양주가 진짜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아직도 계십니까?
마시고나면 다음날 목이 붓고, 눈앞이 침침하셨죠? (안죽은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시골지역가면 가짜 맥주까지 나도는데, 마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요즘 대국 사람들이 태국에 많이 진출하는데, 생각하지도못한 가짜제품들을 대량으로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유명 화장품부터, 향수, 의류, 신발, 전자제품.. 뭐..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의 가짜제품을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태국가서 일단 먹거나 바르거나 하는것 구입시 절대주의하시고, 웬만하면 구입안하는게 좋습니다.
유명 백화점의 이벤트 매장에서 명품 썬글라스를 구입했는데 .. 역시 가짜였고..
유명 운동화역시 가짜인걸 나중에 알았죠..
이벤트 매장에서 짝퉁 운동화 팔았던건, 태국 뉴스에도 몇번 나왔습니다. (백화점이라고 무조건 믿지마시길)
아래사진은 태국당국이 적발한 가짜 화장품들.. 유명한것도 많죠? 싸다고 구입해서 발랐다가는 병원비가 더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