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이 여행기를 아느뇨???
안뇽하세요... ㅎ
여러분들 모두 메루스로부터 무탈하시죠?
(다들 메르스라고 표기하던데
저는 메루스 또는 메르수가 맞다고 봅니다...
익숙치 않은 분은 메루치, 라고 해도 좋구요... ^^)
제가 태사랑을 들락거린지
어언 십오륙 년이 되는데요...
그동안 제가 태사랑에 뻘글도 많이 올리고
주제 넘는 글도 많이 쓰고 해서
어떤 분은 저보고 심하게 나댄다고도 하고
또 어떤 분은 뜨려고 별짓도 다한다는
과격한 칭찬(?)을 해주셨는데요...
태사랑에서 글 많이 쓰면 얼마나 뜨고
그리고 태사랑에서 나대면
얼마나 큰 영화가 주어지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태사랑에 올라온 글을 저도 열심히 읽고 있는데요...
최근 태사랑에 올라온 글 중에서
제가 너무나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읽은 글이 있는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제가 또다시 감히 나대면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이 글을 쓴 이는 여러 가지 개떡 같은 상황으로 인해
삼십여 일의 여행을 작정하고 떠났으나,
현지에서 여러 가지 개떡 같은 사정에 의해
육십여 일이나 여행하다가 마침내 오늘 새벽에 귀국하셨는데요...
그 육십여 일 동안 동남아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했던 온갖 기구한 사연들을
너무나도 솔직하고 진지하고 때로는 고행성사처럼 기록하여
태사랑에 올려주셨네요...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등 여러 나라를 거치느라
여행기도 이곳저곳에 분산되어 있어서
그걸 일일이 찾아서 보려면 대단한 수고를 감당해야 하는데...
암튼, 여행이란 무엇인가, 왜 여행을 해야 하는가,
그리고 여행 이후에 내게 남는 건 무엇인가...
이런 쓰잘떼기 없는 화두에 대해
한번쯤 멍 때리면서 생각해본 분이라면,
또는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이런 나라들에 대한
깨알 같고 따끈따끈한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이분의 여행기를 읽으면
너무나 귀중하고 소중한 것들을 왕창! 얻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육십 일 동안의
높고 외롭고 쓸쓸한 여행에 동참하시고 싶은 분은
아래를 꾸욱~ ^^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