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남녘땅 유람기 2
필리핀
6
445
2011.12.04 16:31
대구를 떠나서
다음 행선지로 향한 곳은
해인사입니다...
왜 해인사로 갔냐구요???
이처럼 아름다운 단풍 계곡과 만나기 위해서죠... ^^*
마침 팔만대장경 축제를 하고 있어서
평일인데도 방문객이 꽤 많더군요...
해인사에서 단풍에 흠뻑 취한 뒤
다음 행선지로 달려간 곳은 진주입니다...
왜냐구요???
진주의 명물인 진주냉면을 맛보기 위해서입니다... ^^*
진주냉면은
토핑으로 편육 대신
육전을 올려줍니다...
이것은 물냉면...
이것은 물비빔냉면...
맛이 어땠냐구요???
말이 필요없습니다...
면발 한 가닥도 남기지 않았어요...^^;;;
특히 육수가 끝내주더군요...
남도의 향이 물큰 배어 있는
감칠맛 나는 육수였습니다...
진주에서 냉면으로 배를 채우고
열심히 달려간 곳은...
다도해가 시작되는 통영입니다...
창문을 열면 쪽빛 바다와
그 바다에 둥둥 떠 있는 섬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리조트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발코니에서 내다본 모습입니다...
실제로는 더 넓은 바다와
더 많은 섬들이 보인답니다~ ^^*
거실 풍경입니다...
텔레비전이 좀 작은 게 아쉽아쉽~ ^^;;;
멋진 곳에 왔으니
분위기 좀 잡아야겠죠???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안주로 와인 한잔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