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콩...여길 왜 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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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콩...여길 왜 왔을까요??

돌이킬수없어요 41 791
고구마님이 치앙센 강변 뷰를 올린글을 보고..
치앙센에 가볼까??
고민햇는대..지금 치앙콩에 와잇네요.
방에서 보는 뷰는 정말 멋잇어요..
딱 1시간..
예전에 빠이 방갈로가 묵고 싶엇는대..
안묵엇던 이유가 생각나네요..
먹거리가..궁핍해서죠..
기억을 못해서..뷰룰..우선시 하다니..실수애요
여기..작은 장이 잇어요..
살아잇는 토실토실한 귀뚜라미도 팔고..
살이 푸짐한 개구리도 파네요..ㅠㅠ
41 Comments
펀낙뻰바우 2017.09.09 18:56  
앗! 여긴 데이 워터프런트네요.

여기 아직도 브라운관 티빈가요?

으...저도 가고싶어요 ㅠㅠ

좋은 염장 사진입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7.09.09 20:33  
데이 워터프론트....한눈에 알아 보시다니..
대단하세요!!
자 이제 맛집 쫌 가르쳐주세요?
펀낙님
펀낙뻰바우 2017.09.09 22:29  
그동네 맛집이 별로 없어요.ㅠㅠ

아침과 낮엔 여기저기 빈둥거리다가 늦은 오후 아무 강변 식당서 빠북 팟차 한접시에 맥주 한 잔 털어 넘기면서 보는 매남콩의 노을이란...휴~~~
돌이킬수없어요 2017.09.09 23:47  
맛집이 없군요....
오늘은 노을을 못봣어요..
비가 내리거든요..
이렇게 한적한 동네는...첨이에요..
티비는 브라운관 맞아요..
냉장고도 없고..
온리 뷰 하나만으로 700밧이네요..
2~3일 머물다 치앙센 가봐야 갯어요.
참!!! 위험지역 운해는 보셧나요?
댓글 쓰시는걸 보니 안전하시군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4 14:12  
맛집 찿앗아어요..
점심 저녁만 하는대..맛잇어요
향고을 2017.09.09 18:57  
돌킬님 치앙콩 처자가 잡아가면 어쩔거나?ㅋㅋ
술을 마셔야 처자가 잡아갈건디,ㅎㅎ
술을 안(조금)마시니 이쁜 처자는 안보일거구,ㅎ
달밝은 기나긴밤,돌킬님을 어찌하리요.
돌킬님 자알 찿아봐요,어디 참한 색시감 있는지.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9.09 20:37  
향고을님이 노래?를 부르던곳이 치앙콩 맞죠?
강을 바라보며 술만 마셔도 좋더던 그곳??
참한 색시감......치앙콩 어디 잇을까요??
역시 술을 마셔야 하는건가요??
치앙콩 와서 향고을님이 쓰셧던 글과..
매치가 잘 안되요..
동네가 조금 다른가 봐요..
향고을 2017.09.09 21:30  
확실한건 치앙콩 분위기가 예전만 못한것은 확실해요.
이유는 치앙콩에 외국 여행자 발길이 줄어서 그럴게에요.
강건너 라오스 보케오도 마찬가지구요.
본인은 치앙콩 그리운곳 맞아요.
여선생님과 색주가 공구리 탁자에 앉자 마시던 하이네켄 맥주,
아마 술꾼들에겐 남콩강변에서 마시는 맥주맛은 최고일걸요,

공을 들여보세여,참한 색시감은 많으니께,
돌킬님 기술(?) 좋을듯도 한디,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9.09 22:27  
색주가라....그런곳도 잇나요???
전 기술 없어요...
돈으로 메꿉니다...없는 기술..ㅎㅎ
향고을 2017.09.09 22:57  
본래 색주가란 돌킬님같은 순수한분에게는 안보이는거여요.
우리같이 술좀마시고 기웃기웃거리며 빈둥거려야 보인다는,
ㅎㅎ돈이 기술여요,
역시 돌킬님은 기술자,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9.09 23:51  
돈 떨어지면 사라지는 기술은....
기술이 아니죠^^
술을 마셔야 하는대.....
먹기가 싫어요..
치앙콩 비 오는대...
정말 썰렁해요...
보타오? 훼이싸이 맞죠?
향고을 2017.09.10 00:17  
치앙콩 강건너 라오스 훼이싸이(보케오) 맞아요.
아마 보케오도 여행자가 없어 썰렁할거에요.
예전 배를타고 다니던 때만해도 분위기 좋았었죠.
우정의 다리가 건설되고 치앙콩,보케오 분위기 다운이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0 00:28  
그렇군요..
전 조용하고 풍광 좋은곳을 원햇는대...
너무 조용해서.....
어디선가? 음악소리가 들리는대..
태국인지 라오스인지 모르갯어요~^^
쏭추몽킁 2017.09.09 19:17  
스쳐 가기만 하고 정작 한번도 묵어 본 적이 없는 치앙콩
간 김에 라오스도 한번 다녀 와 보세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9.09 20:38  
내일은 훼이싸이 가서 점심 먹고 오려고요^^
강변 뷰는 치앙칸 보다 좋아요!
울산울주 2017.09.09 22:03  
강물 수량도 풍부하고
아주 풍광이 좋습니다

저도 다음 주에 갑니다
치앙라이 쪽으로
돌이킬수없어요 2017.09.09 22:30  
헉....치앙라이...면 골프 인가요??
저도 치앙라이 서울식당 가고싶기도 햇는대..
그냥 치앙콩 왓어요..
뷰는...아쉬울게 없네요~♡
방에 냉장고가..없는게...흠이네요..
쓴소주 2017.09.10 00:06  
아 좋다 가고프네요 오늘밤 꿈에라도ᆢ
 건강 조심하시고요
부럽네요 ㅠㅠ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0 01:13  
아마 이곳이 쓴소주님이 원하는 곳인지도 모르갯어요.
치앙마이...너무 많은 사람들..때문에.
조용히 자고 싶어서 온곳이거든요..
치앙마이 700밧에 이런곳이 없죠..
여긴 경치도 좋고....조용하고..
혼자 테라스에서 술 한잔 먹기도 정말 좋은곳이네요..
여기가 아고다 평점이 9.3인대..
그 이유가 궁금햇는대...이해가 가요.
나중에 쉬고 싶을실때 오세요^^
쓴소주 2017.09.10 01:28  
네 저도 치앙마이서 배낭 하나사서 갈게요
그리고 사진올려야지
4년뒤에 은퇴하고 애들졸업이 은퇴날이에요 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0 08:46  
그 다음은 애들 결혼일듯 한대요..
잘 모르지만 티비에서 보면 그렇더라고요.
참 제 200밧 짜리 배낭 어제 툭툭이 올라타다.
찢어졋어요..
모..10밧짜리 바늘.실 셋트 사서 얼추 꼬맷는대..
시간날때 다시 꼬매야갯어요~
쓴소주 2017.09.10 15:26  
결혼은 기약없는거고 지들이 해야죠
결혼까지 부모책임은 아니겠죠 ㅎㅎ
참!!그가방가격이 참하던데 부실 했나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0 17:13  
가방은 부실하지 않앗어요..
제가 툭툭이에 배낭메고 올라탓는대...
제 힘으로...찢은거죠.
어딘가에 걸렷는대...
제 생각에...10만원 짜리 배낭도..
그 상황이면 찢어져요^^
봄날다방 2017.09.10 10:05  
좋쿠나.
치앙콩....
그런데 밤에 잘려면 좀 무서울것 같기도....
담에 한번 꼭 가보고 싶어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0 10:39  
무서운건 없어요...
3팀 정도 손님은 잇어요~
한적하고...
외국인도 드문 드문 보이고...
빠이 보다 시골스럽네요.
봄날 다방님.
kairtech 2017.09.10 13:32  
원래 치안콩에서는 그리시간을 보내는겁니다
하늘보다 강물보다 빈거리쳐다보다
레오한캔에 벤또 안주삼아먹고
배고프면 대충 챙겨먹고
졸리면자다가  심심하면 안보던 책도보고
강가에 뭐 흘린거없나 한번 휙돌아보고
그리 보내는곳이  치앙콩입니다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0 14:36  
그럴려고요^^;;;
치앙샌은 어떤가요?
여기서 3일 정도 더 지내고 치앙샌 갈까?
고민중인대요
펀낙뻰바우 2017.09.10 14:54  
콩이나 샌이나 심심한 강변 분위기가 매우 대동소이하죠...하지만 얼마전에 고구마님께서 올려주신 샤방샤방 숙소가 있어 거기 함 묵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0 15:03  
처음에 거기 먼저 가려고 햇어요..
근대 비자가 25일 밖에 안남아서 좀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치앙콩...왓죠
치앙샌도 생각중이에요
오늘 라오스 다녀왓어요.
Alaskaak 2017.09.10 18:16  
메싸이, 골든 트라이앵글이 가까워서 심심하지 않읍니다
치앙샌 추천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0 18:40  
매싸이는 4년전에 잠시 구경갓엇어요..
우선 푸치파 가보려고요^^
꽃샘추위 2017.09.10 21:17  
저도 그냥 지나가는 길에 들린적 있는곳인데 엄청 한가한 곳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0 22:02  
이렇게 한가한 동네는...정말 첨이에요.
김예민김섬세 2017.09.10 23:49  
치앙콩 처음 들어봐용
개구리라니..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1 08:11  
치앙콩....한때...비자런으로 유명햇엇죠.
지금은 조용한 강변 시골마을이에요.
개구리는 황소 개구리 같아요.
콩콩1 2017.09.14 13:04  
작년 1월 치앙콩에서 오토바이타고 동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마침 동네 잔치하는 곳에서 잠깐 구경하고 있는데 마을 사람들이 손짓으로 와서 같이 술마시자고 해서 얼떨결에 맥주 몇 잔 얻어마시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난 왜 그 때 훼이싸이로 넘어가서 밥먹고 올 생각을 못했을까나요? 그때는 태국과 라오스사람만 왔다갔다 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같은 여행객도 잠깐 갔다 올 수 있는 모양이네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4 14:14  
그쵸 몇년전만 해도 배로 다녓는대.
지금은 다리가 생겻어요
한시간 정도면 라오스 가더라고요..
여기 풍경이..빠이 보다..치앙칸 보다 좋은것 같아요.
향고을 2017.09.14 18:08  
배타구 다닐땐 딱2분이면 보케오,
지금은 보케오까지 시간이 꽤걸린다는,
하여간 우정의 다리가 건설되고(2013년12월)
경비,시간,불편하고 국경을 오가는 재미도 없어지고,
근데 치앙콩 처자들은 이쁘고 참하다는,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4 19:10  
음...이쁜 처자들...
저랑..상관이..없어서..ㅠㅠ
그냥 맛사지..정말 못해요 ㅋㅋ
사람이..줄어서 여러모로..다운 됀것 같아요.
모.저야 조용해서..나쁘지 않아요 ㅋ
오대갈 2017.09.14 21:35  
캬 오래전 치앙콩서 1박했었는데요 ㅎ 라오스서 배타고 늦게 도착했던지라 어쩔수 없이 마을서 숙밖했었는데 나름 한적하니 좋았던 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9.14 21:38  
지금도 한적해요^^
그 한적함이 좋아서...5일째 머무르고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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