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도 이젠 물가가 장난이 아닌 듯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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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16:07
조금 깨끗하게 보이는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이건 서울물가인지 방콕물가인지.. 구분이 안갈정도. 싼건 그냥 길거리 음식들뿐인데 낮에는 그래도 좀 나은데 저녁엔 왜 그렇게 쥐 바퀴벌레들이 드글거리는지 참.. 우리나라 70년대처럼 쥐잡기 운동 안벌이나? 아주 길거리 쥐 바퀴벌레들에 트라우마가 생길 지경임다. 새로생긴 백화점들은 한국 백화점들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으리으리한데 들어가서 뭐 먹을라치면 물가가 후덜덜합니다. 만원가지고 겨우 먹을까 싶을 정도 .. 드링 드링 하며 음료수 시키라고 강요받는데 웬만한 음료수는 5천원 이상씩하고.. 그래도 아직 택시비는 정말 싸네요 택시기사들이 2,30밧 짜리 먹어가며 열심히들 일하고. 마사지 가격도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야 엄청 싼 편인데 빈부차이의 극심화가 더욱 더 심하게 진행되는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