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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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일?

돌이킬수없어요 18 715
새벽3시쯤 방황 하다 7ㅡ11 앞에서 담배를 피는대.
여자?3명이 스쿠터에 타고 오더니..
제 앞에서 내리네요.
그중에 1명이 짧은 원피스안에 반바지를 입엇는대.
스쿠터에서 내리며 원피스속 반바지가 보이고...
순간 여자와 시선이 마주쳣는대...
그 여자?가 힐난하듯이..나를 봅니다..
우연히..본건대.. 조금 억울햇어요...
그리고 그...여자들 3명이 대화를 하네요...
3명다....형님?들 이네요..
조금 전 조금 억울햇는대..
지금은...많이 억울하네요~^^;;;
남자 원피스속 반바지에 관심 절대 없거든요!!!!
18 Comments
쏭추몽킁 2017.08.18 14:32  
ㅎㅎㅎ
저는 10여년 전 쯤 편의점서 물건사고 계산 기다리다
하필 앞에 치마 입은 아가씨 앞으로 동전을 떨어뜨려 그거 줍다
정ㅁㄹ 본의 아니게 치마 속에 머리가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심성이 고운 분 같던데 지금 같으면 아마 파출소 예약이겠죠....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8 18:05  
아마 10년전에 두시간반님 외모가 잘생겨서..
그냥 넘어갓을거에요^^
참 사진속의 여자...모델급 이애요..앞 모습!!
한e 2017.08.18 16:05  
남자인게 가끔은 큰 죄이지요 ㅋ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8 18:07  
에휴...남자라서..
태국에서 추파 많이 받아요..형님들?한테만..
참새하루 2017.08.18 16:08  
빵터졌습니다
오해로 인해 파렴치범으로 몰린것도 억울한데
형님이라니 ㅎㅎㅎ
억울 X 2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8 18:10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 형님이...절 꼬시려고 일부러 그런것 같아요..
가끔 이런경우 잇어요
레이디보이에..한테만요..
숲샘 2017.08.18 16:24  
어굴하거나 아너굴해도 그냥  세상 재밋으려니하면  절로 웃음터지지요.
오늘하루도 쑤수(홧팅)하세여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8 18:14  
저도 숲샘님 재밋으라고 올렷어요^^
이 글~
하얀쌀밥 2017.08.18 17:11  
재밌게 잘보고갑니다.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8 18:16  
네~~~~~엡
감사합니다~
천억맨 2017.08.19 02:38  
참나!
짝퉁이라도 감사 합니다. 해야죠.
돌이킬수없어요 2017.08.19 09:22  
헐...
그런건가요???
쿨초코2 2017.08.21 00:05  
ㅋㅋㅋㅋㅋ 레이디보이 형님이었군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8.21 16:54  
밤에 길을 걷다 여자가...말걸면..99%형님이세요.
람캉펭 2017.08.21 18:24  
봉변 당할뻔하셨네요 ㅠ
돌이킬수없어요 2017.08.21 20:04  
치앙마이 형님들은 선을 지키셔서..
위험한일 없어요.
Robbine 2017.08.21 19:00  
람부뜨리 노점 과일집에서 과일을 사려고 가격을 물어보고 있었는데, 백인 남자가 뒤에서 손을 뻗어 컵에 여러 과일을 섞어놓은 것을 집으려고 하더군요. 그러자 주인(제 또래 혹은 연하의 여자)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것 가져가지 말라고 하더니 안에 시원한 것이 있다며 냉장고에서 꺼내주더라고요.

망고만 사려고 하다가 그것도 가격을 물어보고 함께 달라고 했더니
뚱한 얼굴로 성의없이 꼬쟁이를 두 곳에 턱턱 꽂고는 가져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시원한거 달라 했더니 처음엔 못알아 듣다가, 아까 저 남자 가져간거 처럼 나도 시원한거 달라 했더니 '아~아~' 이러면서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와서는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방콕 여행이 상당히 힘들기도 했지만, 이런것 때문에 정이 확 떨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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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돌리셨다는 이야기 읽고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돌이킬수없어요 2017.08.21 21:53  
태국인을 어떻게 이해하갯어요..
120일 넘게 지내도 모르갯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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