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블라인드를 환하게 열어놓고있기보다는... 닫아놓고 있는시간이 많아서

밖이 어둑해져도 그냥 날이 흐린가보다하고 신경도 안쓰고 말았는데

이건 어두워도 너무 어두워서 비라도 오는건가 싶어 블라인드 걷어봤더니

눈이 펑펑 날리고있는거에요.

11월에 첫눈이라 좀 많이 이른감도 드는데...

하여튼 예쁘긴 예뻐요.

 

그런데 변덕스럽기도하지... 글쓰고있는 도중에 환하게 해가 비치면서 눈도 일순간에 사라져버렸어요. 뭐 이런 도깨비같은 날씨가 다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