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블라블라블라.........
EUGENE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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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16:03
아......일이 없으니 너어무 한가하구나.. 하며 집청소도 다하고..
우리집은 빛나는구나....
요즘에 나는 알고 싶은게 너무 많다.....그중하나가... 공항문제.
가덕도냐, 밀양이냐를 두고 난리가 났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내입장에서 몇마디 씨부려 보자면.
경남권에 공항이 또.........필요할까?
늘.....의문이지만 지역감정을 해소하네 어쩌네 하면서
영남과 전라도 친해지길...........이러면서도........
아니 서울가는데 두시간 걸리는데 바루옆동네 가는데 네다섯시간 걸리는건 뭔지 ㅋㅋㅋㅋ
뱡기도 안가요...... 그러면서 무슨 공항이 널널한데...공항을 또 짓는다고 하는겐지.
웃김... 김해공항이 군사공항이라서 그런가...
김해공항 북적이는거 한번도 못봤는데...
그럴돈 있으면 북한에 식량이나 좀더 지원하지....
내가 쓰는 건물의 2층에 어느 할머니가 살고 계신데..
참 인심도 좋지....어느날 계단 올라가는데 총각 밥은 먹고 다니는거야?
하시며 밥먹고 가란다......요는 혼자 드시기 적적하니 남는밥 먹고 가라고.....
음마야 시상에 이런일이 요즘에도 있구나..
역시나 공짜에 눈돌아간 나는 좋아하는 나물에 묵은지에 밥먹고오는데...
평상시 먹는양보다 적게 먹었다. 밥이 맛이 없어서.
음식이 영...........아니올시다가 아니고, 밥이....쌀이 맛이 없어서.
태국에서는 안남미가 못마땅해서 늘 한식집을 기웃거리고
곧죽어도 한식을 외치는 난데....
할머니가 혼자 사시는데...영세민이라고 해야하나......그 나라에서 쌀도 주고
생활비도 나오고 그러는분....인데.
할머니도 말하셨다. ' 밥이 맛이 없지..?' 라시며.
아니 이건 무슨 자갈씹어먹는 것도 아니고 입안에서 겉돌고 쌀에서 윤기가 안나니..
공항 지을돈 있으면 노인분들 최상급쌀 대줘도 남아 돌겠구만,,,,,,,당췌 뭥미.
근데 지금보니 백지화 발표났넹......흠...
한동안 정치인들 악지르는 소리로 뉴스 도배하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