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뭔가를 읽거나 보는걸 좋아한다.

쫌생이라 그런지 극장에 가기보다는 파일 받아서

커튼을 치고 혼자서 무슨 얕옹 보듯이 보는 일이 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땡겨보기? 굵직한 내용 내지는 감정선이 아니면

가차없이 밀어치기로 가는게.....좀 문제지만,

여튼,,,그래도 나는 책이나 영화파일을 좋아한다.

학생때는 동네 도서관에 신청하면 희귀본도 3일안에 구해주기에....

사실 희귀본 신청한 적은 없고, 책값아끼려고 전공서적 신청한적이 대부분.....

근데 읽는걸 좋아하면서도 신문이나 잡지를 내돈주고 사본일이 없는 것 같다.

비싸서....2.3불이면 홈브랜드 레몬에이드가 두개에 2리터짜리 코카콜라가 한병이니

그거 사먹고 말지....신문사기에는....

책은 더 비쌌다... 3,40불 하니...

그돈이면 내가 좋아하는 시즐러 티본500그램 나오는게, 29불이었으니

고길 먹지 절대 책은 안사보곤 살았다.

역시나 동네 도서관에 신청하면 한두달 정도 걸리지만.....

책을 구입해주기에 그런식으로 봤었다....

나야 고상한지라 시나부랭이나 에세이 이런거는 절대 안보고,

소설이나....자서전 내지는 내가 흥미를 둔것과 관련된 책들을 많이 봤다.

한국인터넷도 최근에야 보는거지......주로 한인마트에서 공짜러 가져다 보는 전단잡지?

그런거나 보는데.....주로 아이엘츠 시험전형 내지는,,,한인 동향....등등등..

한국에서 생각하는

중국인이나, 일본인은  한국이 아닌곳에서 보면 뭔가 동질감이 느껴진달까....

어제의 웬수가 오늘의 친구같은 느낌...

나는 참.......문제인듯 싶다.

묘사는 참 잘하는데 전개가 이염병;;;; 오늘 글도 뒤죽박죽이구나.

작년초, 아니 재작년 초에 한인잡지를 보는데 올해의 선정책이라고 나오는데

왠....동양남자가 표지에 나오길래....

이민자가 대부분인 나라에서 아시아계 파워를 보여준 것이기에

내심 내 시선을 끓었는데....

헝그리잭에서 더블와퍼를 먹으면 그책을 준다는 거였다. 그래서 먹었징...9불

배채우고 눈요기도 되공..

문화혁명이 일어나던 시기에 어느 시골마을 아이가 영문도 모르게 뽑혀서는

발레를 배우고... 미국에 가게 되고....

그를 알아주는 사람들과 일하고 싶기에 조국을 버리게 되는 꼴이되고,,,

한동안 중국에 가보지 못하는 그런 얘기...

아 위에 네줄은 영화스토리고, 나는 딱 저렇게만 느껴지던 영화였다,

물론 비쥬얼적인 부분도 있긴 하지만.....

글타고 내말만 믿고 아~~~~ 재미없겠네 하고 패스하진 말구..

먹다남은 빵을 보더라도, 각자의 느낌이나 생각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아, 영화보다가 밥수저로 눈물 한스푼은 떨군거 같다.

엄마, 아버지 만나는 장면....

게이샤의 추억, 마오의 마지막 댄서...이 두개의 영화는,

원작이 책인데.......영화로 만들어서 지대러 망가뜨리는 느낌이다.

책이 상상도 되고.......감동도 만땅인데.

책이 나온건 알았는데, 영화로도 4월21일날 개봉한다더군.......

이미 파일 뜬거 보믄....망한건가..

뭐 여튼..

한가하면,,,,,,,,함 볼만한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