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입출국신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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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입출국신고서..

Universe 15 672
예전 버전이 더 좋아 보입니다..
신양식보다 뭔가 조금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 익숙해서 그런것도 있겠고
신양식은 뭔가 조금 답답해 보입니다..
개개인의 생각이 다 다르겠지만 저는 구양식이 기재란이 큼직해서 작성하기가
편했습니다.

#바쁘게 살다 보니 바뀐걸 1주일전에 알았네요;;;..
15 Comments
필리핀 2019.04.04 08:12  
연소득은 왜 적으라는 건지
늘 의문을 느끼는 1인...
맨 아랫칸에 체크하면
입국 거부 당할까요? ^^;;
Universe 2019.04.04 08:48  
수입 없음해도 무방하긴 했지만 보통 2번째 칸에 표시를 하시더군요..
어짜피 저 부분은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부분입니다.
가급적이면 2번째 칸에 체크를 하시고 이미그레이션 통과시 호전적인 말과 행동만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입국심사관이 오라고 그러면 가서 여권을 정중하게 내밀면 입국 도장 쾅 찍어주면
조용히 여권을 챙겨 떠나시면 됩니다. 한국 사람에게는 질문 하는 걸 못 봤습니다.
하지만 2014년에 제 뒷쪽에 서 있던 한 아줌마가 새치기하고 앞으로 가려다 제지 받고 출국장으로
끌려 가는걸 봤습니다.(한국아줌마)
필리핀 2019.04.04 12:08  
헐~새치기했다고 끌고가다니ㅠㅠ

그럼 저 수많은,
새치기가 일상화된 중국인들은???
Universe 2019.04.04 12:18  
아직 대륙인들이 공항에서는 액션을 펼치는 모습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한국을 포함해 방콕에서 본 바로는 자신들 스스로 황제나 귀족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일부의 한국인들도 상식 밖의 행동을 하는 걸 본적이..씁쓸하더군요.
Universe 2019.04.04 12:22  
지인이 제주도에서 식당을 하시는데 중국인들이 몰려와서 화장실에서 담배 피고 준비실에 있는 두루말이 휴지 훔쳐가고 반찬 싸가고 싶으니 포장해달라고 하고 변기 박살 내고 참 가지가지..뉴스에도 나왔고 그 이후로 여행사와 계약을 해지 하셨습니다.
다람쥐 2019.04.05 11:40  
작년 여름 돈무앙 공항에서
치앙마이 갈려고 대기 줄에 서있는데,
중국인 + 태국현지인으로 추정 된 분들이
세치기는 안하고
아에 줄을 하나 더 만들더니
또 바로 옆에 줄을 더 만들어
3개가 되었는데도 또 만들려고 하자
그때서야 안내원들이 제지 하더군요.
세치기는 양반!
연속 새줄만들기 처도 처음 봤습니다.
즐거워라~ 2019.04.04 11:19  
ㅎㅎ 예전엔 미국 관광비자 받으려고 소득에 자산 증명까지 하던 시절도 있었잖아요.
불법체류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한 자료겠지만 어차피 입증도 못할 거 뭐하러 적으라고 하는지는 저도 의문이긴 합니다.
필리핀 2019.04.04 12:10  
저는 그게 아니꼬와서
미쿡 안 가고 버텼어요! ^^;;
Universe 2019.04.04 12:30  
저도 미쿡을 가고 싶지만 다른 쿡가에 비해
퍽퍽한 동시에 건조한 느킴적인 느킴의 볶음밥 같은 느낌이라 아직은 그닥 가고 싶지가..
후니니 2019.04.04 15:46  
뭐 저정도는 귀엽내요
미얀마
그 전 비자신청땐 옜날 초등학교때 가정조사 설문지 같았죠
부모직업,나의직업,직장,직장내 지위와 구체적인 업무,학력,경력,소득...
Universe 2019.04.04 21:09  
제 앞에 상기와 같은 내용을 다 적으라고 하는 용지가 있다면 갑분싸해졌을겁니다.
출장인 또는 여행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듯한 느낌적인 현실적인 느낌적인 느낌..
내가 이런 서류나 작성하려고 미얀마에 온게 아닌데 하는 자괴감이 밀려오며 왠지 요구되는
내용이 쌍팔년도식 양식처럼 보입니다;;..은행직원이 손님이 있던지 말던지 지점에서 담배 피던 시절;;..
Kevinn 2019.04.08 04:15  
글씨 크게 쓰는 사람으로서, 보기만 해도 답답하네요 ㅠ. 항상 칸을 넘겨 버리니 ...
Universe 2019.04.08 04:30  
Kevinn님과 생각이 같습니다.이전 양식은 그래도 쓸만했는 신버전은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불필요한 부분은 빼고 다시 제작해달라고 권고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지금 유튜브에서 나홀로 집에를 검색하다 뭔가 쎄한 느낌에 태사랑에 들어 왔는데 님의
닉넴의 발음 "케빈"이시네요ㅎ..마침 보던 장면도 비행기 안에서 케빈의 엄마가 케빈을 외치며
놀라는 장면이었습니다..
GinaC 2019.04.08 15:26  
와우 연소득 적는게 있는건 너무 신기하네요..
이미그레이션 까다롭지 않을줄 알았는데 조심해야 겠어요
Universe 2019.04.08 15:43  
걱정하지 마세요~절대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태국으로 입국하는 대다수의 한국사람은
특정한 용의점이 없거나 입국심사대에서 입국심사관에게 호전적인 행동이나 불필요한
말만 하지 않으면 무사 통과입니다.15년 넘게 태국을 1년에 한두번씩은 다녀 왔지만
별다른 일은 없었습니다. 입국심사관이 착석한 자리에는 여권을 스캔하고 정보를
입력하고 조회하는 단말기가 있는데 그곳에 입국부적격자로 뜨면 즉시 출국이지만
15년동안 그런 경우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딱 한번 (한국)아줌마가 과잉행동을
하다 끌려 가는걸 본적이 있긴 했지만 제 판단이지만 그건 벌금정도로 그치지
출국까지는 설마;;.
아무튼 세심하게 살피셔셔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알고 계시겠지만 수완나품공항은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심사대까지 가는 동선이 살짝 길어서 살짝 짜증이 날 때쯤
도착할겁니다ㅎ..

P,s:태국은 1년 내내 관광객이 쉬지 않고 오기 때문에 입국심사관이 오라고 한 순간부터
입국을 승인할터이니 방콕에 들어가서 숙소 콕해하는 과정의 시간이 1인당 1분 38초~2분
정도 되는 듯 했습니다. 제가 직접 스톱워치로 카운트해 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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