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니티 가져가도 되는거였군요...=ㅅㅠ;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어메니티 가져가도 되는거였군요...=ㅅㅠ;

물에깃든달 18 1704

지금까지 안가져가봤단건 아니지만=ㅅ=ㅋㅋㅋ 촌스러운 저는 소심하게 가져갔더랬죠..ㅋ

 

한국(...)에서 주로(...)가는 호텔의 어메니티는 코비글로우 라벤더였습니다. 향기가 너무 맘에 들어서 소심하게 바디로션 한개..정도 살짝 가져오곤 했지용...

 

 

이번에 가는 호텔은 어메니티가 몰튼브라운이라네요... = ㅅ= 허허... 매우 기대중입니다.

 

 

이상하게 동남아에선 좋은호텔 안가는 1인이라... 딱히 생각나는 어메니티가 없네요;ㅋ

18 Comments
Pole™ 2019.06.03 14:07  
비품은 가져가면 안되지만 소모품은 가져가도 된다고 들었어요
수박우유 2019.06.03 15:11  
ㅋㅋㅋㅋㅋ저는 칫솔도 챙겨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치약도 같이 있는건 어디 갈때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요.
호텔 체인을 정하지 않고, 막 다니는 타입이라 저는 향기 좋으면 그냥 굿인거같습니다
즐거워라~ 2019.06.03 15:59  
몰튼 브라운... 혹시 서울에 있는 섬으로 가시나요? ^^ ㅎㅎ
저는 호텔 갈 때마다 기념품으로 샴푸, 린스, 물비누 등 샤워용품은 기념으로 한벌씩 챙겨와요. 찜질방이나 워타파크 갈 때 챙겨가기도 좋고, 집에서도 가끔 쓰면 여행갔던 기억 떠오르고 좋더라구요. 전 샤워용품에 까다롭지 않은 편이라 아로마테라피 정도면 대만족입니다.
물에깃든달 2019.06.05 13:35  
아눀ㅋㅋ 광장앞으로 갑니다 ㅋㅋㅋ
K. Sunny 2019.06.03 16:35  
음.......
태국 내 많은 고급 호텔의 기념품샵에서는 객실 내에 비치된 욕실용품을 판매합니다. 그 이유는 당연하겠죠, 객실에 있는 용품은 숙박 중에 사용하라고 있는 것이고 가져가라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가 호텔에서 근무했을 적에 한국사람들 욕을 그렇게 많이 들었어요. 욕실에 채워넣어주는 샤워용품을 매일매일 훔쳐간다고... 그 당시에 그런 욕은 한국인이랑 중국인밖에 못 들었었고... 많이 창피했었던 기억이 새롭게 다시 떠오르네요.
조식당에 예쁘고 작은 병에 든 미니잼도 다 훔쳐가고.. 그건 10년도 더 된 기억인데, 마치 지금의 중국인같네요, 적고보니까요.
최근에 호텔에서 근무할때는 특별히 한국인"만" 욕하는건 거의 못 들었지만... 그래도 욕실용품 훔쳐간다는 소리는 여전히 들었어요. 가져간다가 아니고 훔쳐간다고요.

음... 호텔마다 다르려나요..
제가 근무한 호텔들 외에 다른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가져가도 괜찮다고 하는걸까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대놓고 호텔마다 가서 물어본 적은 없어서요.
참, 저의 호텔 근무 경험은 모두 태국에서만에 해당합니다.
정말로 가져가도 되는 호텔에 묵으면서 가져가는건 괜찮겠지만, 가져가면 훔쳐가는게 되는 호텔에 묵으면서 가져가는건 아닌 것 같아요. 굳이 가져가고 싶다면 묵으시는 호텔 프론트에 직접 물어보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걸 쓴다고 제가 뭐 도덕적으로 성인군자레벨이라 절대 안 가져간다 .. 뭐 그런건 아니예요. 물론 지금은 그렇지만, 어릴적엔 저도 겁나게 비싼 발리 불가리 리조트에 묵고 나오면서 일회용 빗 몰래 가져가면서 불안해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기는 해요. 불안해했다는건, 가져가면 안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걱정때문이었겠죠? 아마 물어봤으면 그건 일회용품이라 가져가도 된다고 했을 것 같긴 하지만. 물어보지 않고 가져갔으니 그건 도둑질과 다를바 없지 않나 싶고.. 그래서 이제는 호텔가도 암것도 안 가져와요. 물어보기도 거시기하고 해서요.

어쨌든.. 제 짧은 호텔근무경험에서는 아닌것이라고 알고있어요. 어쩌면 모든 호텔에서 당연한 것은 아닐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라고 적어 봤습니다.
물에깃든달 2019.06.03 16:57  
어머..
http://cafe.daum.net/girlbackpackers/NyID/37?q=%ED%98%B8%ED%85%94%20%EC%96%B4%EB%A9%94%EB%8B%88%ED%8B%B0
저는 이 글보고 아... 가져가도 되는구나 했는데 아닌가봐요=ㅁㅠ
슬프네요... 물튼 브라운...ㅠ
캠프리 2019.06.03 19:04  
저도 가져가도 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래서 좋은곳에서 장기 숙박을 할때면 여유있게 득템을 하기도 하는데요..^^ 모가 진실인건지 ㅋ 어글리 코리안이었던 걸까요 저는.
Alaskaak 2019.06.03 22:50  
고급호텔은 홍보차원에서 일회용을 가져가길 바라던데.......
깔로스 2019.06.05 10:45  
얼마던지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첨호텔을 가보신다면 조심하셔도 되지만, 호텔경력이 있으시다면 한눈에 알아볼수 있습니다.
님의 판단에 따라 다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특히 고급 호텔일수록요.
만약 파는것이라면 정중하게 써놓습니다.
"현재 이 상품은 후론트에서 얼마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비품입니다." 라고요.
즐거워라~ 2019.06.03 19:22  
어차피 뚜껑 따면 버려야 하는 일회용품을 절도라는 관점에서 보는 건 과도한 것 같고,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식당에서 식후에 드시라고 사탕을 그릇에 수북이 쌓아두는데요, 분명 식사하신 손님들 입가심하라고 둔 것이니 이것도 식사하신 손님이 드시는게 맞겠지요. 사탕그릇에 손을 넣고 욕심껏 그러모아 한주먹씩 들고나오면 절도고, 진상이겠지만, 그렇다고 사탕 한개 가지고 나와서 나중에 먹거나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까지 그렇게 봐야 할까요?
가운이나 수건, 드라이기와 같은 고정비품과 달리, 일회용품은 '상식선'에선 호텔이 고객에게 숙박의 일환으로 제공한 것이고, 이걸 쓰고 가건 가지고 가건 손님 맘이라고 봅니다. 특히 일회용 빗 같은 것은 개봉한 이상 다른 손님에게 줄 수도 없고 버려질 것이니, 손님이 가져가서 몇번이라도 더 쓰는게 환경을 생각하더라도 옳은 일이겠죠. 다만, 사탕을 한주먹씩 퍼가듯, 넉넉하게 제공된 일회용품을 쓸어넣듯이 챙긴 후에 채워넣어줄 것을 요구하고 다시 쓸어넣기를 반복하는 등의 행위는 확실히 진상과 절도의 범위를 넘나드는 행위이니 비난받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Pole™ 2019.06.04 22:05  
난 오히려 그 욕한 호텔이 이상하네요
객실내 비치해둔 일회용품은 가져가는게 잘못이 아닐텐데요 조식당에서 비치되어있는 음식을 한움큼 집어가는것과 비교하는건 부적절하고요 그런 마인드의 호텔이라면 과연 청소는 열심히 할까 염려되네요
몇푼 안되는 일회용품에 벌벌 떠는걸보면 누가 쓰던 빗도 깨끗이 씻어서 다시 재사용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Binny 2019.06.03 19:16  
다 쓰면 채워주는 것들, 예컨데 샴푸 바디워시 이런건 가져가도 되는 걸로 알아요. 쬐깐한 통이나 일회용품으로 주는 것이요. 그것말고는 안되는 걸루 아는데. ㅎㅎ 저도 바디워시 이런건 챙겨봤어요. 요즘은 그마저도 귀찮지만 ㅎㅎㅎ
DOHUN 2019.06.04 02:14  
저두 호텔 가면  주로  샴푸 린스 바디워시 치약 이랑  슬리퍼  쇼핑백 이런거 챙겨와여 나중에  요긴하게 사용 할수있어여!!
zookeep3r 2019.06.05 09:58  
저는 요새는 꼭 챙겨서 집에 가지고 와요.
혹시 몰라 호텔 말고 에어비앤비 사용할때 요기나게 사용되더라고요
여사모 2019.06.05 12:02  
욕실 제품은 가져 가셔도 됩니다
첵아웃전 매반 불러 팁좀 주면 1셋트 챙겨 줍니다
방콕괜찮은 호텔은 탄 제품 많이 쓰는데 좋더 라구요
1회원 슬리퍼는  매반한테 문의후 들고오시면 귀국행 기내에서쓰고 버리실수도 있구요
첵아웃전 매반한테전화해서 미니바와 비품 확인해서 빈거 있으면 비용 받습니다
욕실 목욕 용품만 빼고요. . .
Pole™ 2019.06.05 12:09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지난 여름 동남아 리조트로 휴가를 다녀온 30대 주부 A씨는 마지막날 호텔에서 짐을 싸다가 욕실 내 샴푸, 컨디셔너, 로션 등 이른바 어메너티(Amenity)를 담을까 말까 고민했다. 향도 좋고 용기도 예쁜데 누가 볼까 부끄럽고 왠지 ‘없어’ 보여서 결국 포기했다.

그러나 일류 호텔의 어메너티 제작 목표가 “고객이 집에 가져가고 싶게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주부 A씨는 어땠을까.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최근 “특급 호텔의 어메너티 제작 목표가 ‘부디 가져가세요’”라며 이를 위해 숱한 시행착오를 겪는다고 보도했다.
어메너티란 손님에 편의와 격조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객실 등 호텔에 무료로 준비해 놓은 각종 소모품 및 서비스용품을 말한다.
메리어트 호텔의 디자인ㆍ상품 개발부문 대표 스콧 미첼은 “어메너티를 챙겼다는 것은 손님이 호텔에 머문 것을 좋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금석”이라고 말했다.
이하 중략
https://news.v.daum.net/v/20140919085905096
preah 2019.06.05 22:57  
어메너티는 가져가도 되는 것으로 압니다.
저 위에 안된다고 하신 분이 계신데 이상하네요...
근데 고급 호텔 아니면 어메너티 수준이 대부분 별로여서 저는 아예 개인용 휴대합니다.
한귤두귤 2019.06.11 10:01  
가져가라고 일회용통에 조금 들어가있는거 아닌지 ,,
호텔갈때마다 제꺼를 쓰긴하지만 체크아웃때 어메니티 항상 가져와요
워터파크나 이런곳 놀러갈때 일회용으로 쓰기 좋아서 ㅎㅎ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