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꺼리 추천 좀 해주세요^^.
타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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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8 05:53
안다만해..구시월의 악명 높은 폭우와 강풍.
도로가 침수되어..헤엄을 쳐야하나?...반바지를 걷어 올려..물살을 헤치는 힘든 걸음과
강풍에 몸이 휘청~ 발코니에 의자에 놓여진 쿠션들이 날라 다녀..쿠션 잡다 코 깨질 뻔한
새드스토리를 수차례 경험하고도 정신 못차린 일인.
카오락..한달살기.
철저한~유비무환 정신으로 대비책을 강구해야..ㅡ.ㅡ'
물깃님이 추천하신 "걸어서 환장속으로"..한시간에..후르륵~다 드셨다니..패쑤~!! ㅡ.ㅡ'
책 무게가 있기도 하고..아껴서..두고두고..먹는 스타일을 좋아합니다..거지답게^^.
법륜스님의 "스님의 주례사"는 이미..
이번엔..혜민스님의 "멈추면,비로서 보이는 것들"..배낭에 넣으려 합니다.
일정이 길다보니..방콕해 안주꺼리가 부족 할 듯 싶어..ㅡ.ㅡ'
무신론자입니다..ㅡ.ㅡ'
손에서..잠시.책을 놓아..술도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안주였음 좋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