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 없던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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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 없던 지름

cafelao 13 540


참 오랜만에 태사랑 방문입니다

물론 가끔 가끔 눈팅은 했지만요

요즘은 육아 2기

등원 할매하느라 여행은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어쩌다 항공사 뒤적뒤적 하다가

제주항공이 무려 230000원대 항공권이 있어서

이성이 감성을 이기지 못해 결제를 하고 말았어요

9/6 ~ 9/12일 라오스,,,

일정 짧을때 만만한게 라오스인가봐요

이번에는 ​ 진짜 진짜 타랑을 가보려구요

꽁로로 해서 타랑을 넘어갈까

타켁으로 해서 타랑을 넘어갈까​

고민 아닌 고민을 .....

즐거운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13 Comments
JGhilton 2019.07.26 11:51  
일정 짧을 때 만만한게 일본이었는데~ 이 나쁜.... 암튼 이제 동남쪽을 처다보게 되더라고요.
부럽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
cafelao 2019.07.26 15:13  
넵^^
감사합니다.
필리핀 2019.07.26 12:25  
저도 그때쯤 태국 가려고
항공권 알아보고 있는데
라오님 꽁무니 따라갈까요? ^^;;
cafelao 2019.07.26 15:13  
ㅎㅎㅎ
정말요???
라오스에서 벙개를 ㅎㅎ
물에깃든달 2019.07.26 12:47  
저는 그 전주까지 베트남에 있습니다!!
cafelao 2019.07.26 15:16  
연초에 호이안 가려고 다낭행 티켓을 예매했었다가
역류님의 여행기에 필 꽂혀서 취소하고
라오스 퐁살리로 가봐,,,했었는데
물깃님은 짬짬이 국내외를 두루 많이 다니셔서 부러워 하고 있어요
물에깃든달 2019.07.26 16:57  
에이 저는 카페님이 더 부러운뎅..ㅎㅎㅎ
조제비 2019.07.26 17:17  
서울엔 이렇게 싼 항공권이 그득한데 지방엔 그림에 떡이네요.
요즘들어 저가항공노선이 많이 생겨서 그나마 좀 싼편인데 라오스 23만원은... 부럽습니다.
역시나 큰도시에서 살아야 하나봐요. 징징....
cafelao 2019.07.26 18:47  
그런가요^^
추석휴가 직전이라 많이 저렴한거 같아요
어랍쇼 2019.07.26 18:11  
라오스 좋긴 좋은가봐요.
댕겨오신분들이 좀처럼 못빠져 나오시는거 보믄
엄청 매력적인듯요.
역류님 여행기 보면 허우적 거릴만도 하드라구요.(특히 퐁살리)
cafelao 2019.07.26 18:49  
퐁살리 참 아름다운 곳인거 같죠
퐁살리를 가려면 열흘은 잡아야 될거 같죠
제가 라오스를 좋아하는건 조용하고 단순해서 인거 같아요
타이거지 2019.07.27 04:42  
제가 그랬던 것처럼..
"타켁루프"를 왼손으로 비빌까~오른손으로 비빌까~
행복한 고민,행복한 시간들이었던 같습니다^^
라오스의 길잡이 "역류"님이 계셔서 가능했던..그 구간..썽태우에 몸을 실어..흙먼지 날리고..
수건을 깔고도 덜컹~거리면 엉덩이 아야^^ 비라도 내리면..비바람 들이치는..천막 오픈카..
이 불편했던 교통수단 마저도..좋은 추억으로 남는 건..라오스의 매력..타켁루프의 짜릿한 전율.
타켁에서..나힌까지 단조로운 길만 뻬면..나힌..꽁로..락사오..타랑..특히..타랑에서 타켁..
오~뷰리플! 원더플~..그 아쉬움에..타켁으로 돌아와 다시 모떠 빌려..타켁에서 타랑가는 길을
거슬러^^.
타랑대교 아래 드넓은 초지..음매~송아지와 목동..싸바이디 레스토랑 뷰를 즐겨보세요^^.
반가웠습니다^^.
cafelao 2019.07.27 07:06  
일정이 살짝 모자라서
꽁로도 들르고 싶은데 참 애매하네요
타거님 댓글 보다가  이번에는 마스크를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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