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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천억맨 1 327
지은죄가 많은인생이었다.내노라하는 사냥꾼.수많은 잠수경력.살생을 너무 많이하여 내스스로 죄많은 인생이라 얘기한다.다행히 20여년전 죄악이라 깨달은바 잠수만한되 눈으로 담는것만 한다.
어찌하여 개를기르다보니 길냥이에게도 눈이간다.
약간의 죄갚음도 있다.
아점먹고 창고로가면 기다리는 식구들이  많다.
길냥이사료를 주다보니 낮에는 참새.비들기가 먹고 저녁에는 길냥이 무리가 교대로먹는다.장사하는곳에는 또다른 길냥이가 기다린다.
얼마전에는 어느분이 큰사료 ㅣ푸데를 놓고가셨다.
이곳에오기전 그들을위하여 옆카센타에 1푸데  맞기고왔다
얘들굶기지 마세요.다녀와서 한턱 쏠께요.
이곳은 고양이들을 만지기만해도 비벼덴다.한국의 길냥이들은 도망가기바쁜데
1 Comments
동쪽마녀 2019.08.01 21:25  
천억맨님 캣대디셨구먼요.
역시 맘고운 분이셨네요.
저는 캣맘도 못되고 제집앞으로 밥 달라고 오는 아가씨 하나 있는데
호출할 때마다 불려나가 밥 주고 물 주고 그럽니다.
4년 째 되어가는데 저희집 딸내미는 그렇게 좋아해도 저는 여적 무서운지 경계를 하는 편입니다.
더운 여름날 목마른 건 사람이나 길냥이나 마찬가질텐데 
길냥이들이 깨끗한 물이나마 맘껏 마실 수 있는 여름 보내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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