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 호텔 후기=ㅅ=? 이건 여행기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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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호텔 후기=ㅅ=? 이건 여행기가 아니니...

물에깃든달 32 668

사실, 거기 어메니티(몰튼브라운...)가 너무 가지고 싶어서 혼자라도 가겠다!!!라고 강행했습니다-ㅅ-;

 

예... 정말 괜찮았어요. 예전에 가봤던 앰버서더 플만보다 더 괜찮았던것 같아요. 단지 방이 많이 좁아요; 4~5평쯤 되는듯요...디럭스롬이었는데; 앰배서더는 10평쯤 되던데요...

 

그리고 어메니티 진짜...와... 사람들이 왜 이런 비싼거 쓰는지 이해할수있었어요. 그리고 너무 괜찮아서 한세트 사갈까 하고 가격을 물었는데... 3만9천원 두둥... 난 만원~만오천원 생각했는데....-_-; 그 직원분(훈남!!ㅜㅠ)도 이런건 호텔에서 사지말라며 웃어주셨고...ㅋㅋㅋㅋ

남은 어메니티 싸왔는데 이거 어디 아까워서 쓰겠어요ㅠㅠ 이거 가지러 함 더 가야겠어요...ㅠㅜㅋㅋㅋ

 

전망은 최고!!였어요!! 여기가 10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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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와이드샷... 아쉬웠던건, 집회(?)이런거 구경하고싶었는데 저 숙박할땐 없었다능... 그래서 숙박내내 조용하고 쾌적한(..) 시청광장을 보았답니다. ㅋㅋㅋ

아, 저 멀리 광화문광장으로는 무슨 상여(.....)가 가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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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만한 방...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면 모텔급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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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에 온 목표!!! 와!! 몰튼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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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어메니티들... 하얀색만 무료고 옆에 저 컬러풀한 것들은 다 유료라며... 쓰지말라고 막... 훈남 로비 그분이...=ㅅㅠ; 역시 가난한 티가 났을까요?ㅠ;

근데 제가 쓸만한게 없었던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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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욕조가 있구요.. 샤워부스는 반대쪽에 있어요. 그건 좀 럭셜리한데..

저 욕조가 좀 작아서.. 제가 앉아서 발을 다 못폈어요(165cm여자).. 

가져갔던 사해소금을 쫙 풀고 들어앉았더니 천국이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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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서 한컷...

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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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6층 수영장뷰!!!

3면이 유리에요... 그래서 좀 덥고(...) 전망이 넘나 좋아요; 야외같은 실내수영장..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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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에 사람이 있어서 정면으로 찍진 못했는데요, 제법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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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뷰... 와 진짜... 밤에 오면 예뻤을텐데; 꽐라가 되서 12시에 호텔 들어온건 안비밀;

이건 아침에 갔던 사진입니다..ㅠㅠ

아...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한대요... 슬퍼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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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을 하고... 그냥가기 좀 아쉬워서 들린 CJ건물의 뚜레쥬르... 넘나 천국임..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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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호캉스가 끝났어요 ㅋㅋ

32 Comments
향고을 2019.07.08 09:10  
큰키에 고운손,
아무튼 물달님 매력에
빠질것 같은,ㅎㅎ
물에깃든달 2019.07.09 08:40  
-ㅁ -항상 말하지만 손에만 살이 없어용ㅋㅋㅋㅋ감사합니다
울산울주 2019.07.08 09:12  
젊은이의 바캉스네요
우리는 딸린 사람이 많아서리...
물에깃든달 2019.07.09 08:41  
이제 그렇게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솔로의 호캉스라고 하면 얼추 맞는듯요. 아 역시 호텔은 로비 남직원 얼굴보러 가는거라는 생각이 드는걸 보면 아직 정신은 철이없나 싶기도 하지만욬ㅋㅋ
이번엔 번호따고 싶을정도로 내 타입이었는데, 너무 젊어보여서 차마 하지 못했어요ㅋ
아임셀럽 2019.07.08 09:24  
호캉스 제대로네요 시청 앞에 지나갈때마다 쳐다보곤 했는데
10층 전망이 저렇군요ㅎㅎ
물에깃든달 2019.07.09 08:43  
저도 처다만 보다가 이번에 처음가봤네요! 이 호텔은 전망과 수영장으로 먹고 사는듯해요. 함 더 갈 기회되면 조식도 먹어보려구요 ㅋㅋ
murtabak 2019.07.08 09:43  
와 정말 지나치기만 하던 그 호텔이 저렇군요!!! 저도 올 여름엔 멀리나갈 시간은 없고.. 호캉스 하고싶네요 ㅎㅎㅎ
물에깃든달 2019.07.09 08:44  
호캉스도 하다보니 뭔가 가락(...)이 붙는듯하긴 한데, 처음엔 얼벌타다가 끝나서 허무할수있어요 ㅋㅋㅋ 제가 첫호캉스때 그랬다는... 그래도 이제 호텔이용(...)은 안쫄고 좀 익숙해진것 같아요! 그건 만족중이에요ㅋㅋㅋ
타이거지 2019.07.08 10:03  
그냥 암꺼나..
여행기도 조코.호텔 야그도 조코~
글치 않아도.."물깃님"에게.대단히..감사한 말쌈을 전하고 싶었어요^^
언젠가..올려 주신글..내용 중에.."양양 쏠비치" 용용~죽겠찌!! 하며 올린 저 곳은 대체 뭐여~!!
여행지기 한 넘은..허리수술하고..아야~ 뱅기 못타~! 못타~!!
태사랑 죽순이..거지는..몇달 동안..엉덩이 무겁구리~ ㅜㅜ.
아..벌써~인생 종 치는건가..우울에 밥 말아 먹다가..
"못 먹어도 고~!! 양양쏠비치"
거의 이십년만에 강원도행~!...흐미~ 주긴다주겨!! 자체비치..산책로..
예전..강원도의 모습은 온데간데 읍고..@#@#  그만..시동이 걸렸어요^^. 덕분에^^
네이버 뒤져.예전 속초 대명비발디가.."델피노"라나 뭐라나..
병풍으로 드리운 울산바위 호텔뷰..조식당 구성..식당뷰..이단 기어 장착.
차박의 성지 "청옥산 육백마지기" 여기...풍차도는 알프스냐??...삼단 기어 장착.
한국의 나폴리..장호항??..스노클에..다이버들이 득시글~ 여기..따오냐???
효녀 "물깃님" 덕분에..타이거지..눈이 번쩍^^
물깃님..최고예여~~~~!!!
물에깃든달 2019.07.09 08:46  
그쵸 국내여행, 특히 강원도 정말 괜찮더라구요. 가까운데 자연이 예뻐서. 양양은 기온상 살짝 달랏느낌?ㅋㅋㅋ6월초에 그렇게 추울줄은 정말 몰랐다는...-_    -;;
필리핀 2019.07.08 11:14  
ㅎㅎ2002년 월드컵 때 인기 많았던 호텔이죠
꼭대기층에 있던 바가 분위기 좋아서 몇번 갔는데
아직도 있는지 몰겠군여~ㅎㅎㅎ
물에깃든달 2019.07.09 08:47  
저도 거기까진 안가봐서 모르겠어요..ㅠ 아 여기도 해피아워 이런게 있긴 하겠군요..! 담번에 갈때 도전해봐야겠어요!!!
푸켓알라뷰 2019.07.08 11:32  
저는 평생 장사만 하다보니 화장품이 뭐가 좋은지 브랜드 이름 조차 몰라요
근데 미니어쳐는 너무 좋아해서 호텔 에머니티는 환장해서 가져오는데
낯익어보니 집에 한가득 있는 거네요 힐튼인지 홀리데이인에서 쓰는..
저땐 좋은건지 몰랐는데 물달님이 좋다하시는걸 보니 호텔가면 브랜드를 꼭 봐야겠네요
물에깃든달 2019.07.09 08:49  
와 집에 많다니 부러워요 ㅠㅠ... 저는 동남아가서 어차피 하루종일 밖에 있는 패턴이라 절대 좋은호텔 잡지 않다보니, 좋은 어메니티는 다 국내산(?)이네요..ㅠㅠㅋㅋㅋ
고구마 2019.07.08 12:46  
서울을 이런 시각에서 보니 너무 새롭고 좋은데요.
욕조가 반들반들한게 엄청 깔끔하게 관리한거 같아요.
cj건물의 뚜레쥬르는 플래그쉽 스토어인가봐요. 규모감이 대단하네요.
Binny 2019.07.08 23:12  
본사 직영 운영인데 시험 메뉴를 여기서 먼저 시도해본다고 해요.
소문에 사장인지 오너인지 아무튼 그 분이 매일 아침 들러서 빵 사간다는데, 그래서인지 맛있어요.
가맹점 뚜레주르랑 맛이 좀 다르니(긍정적으로) 도전해보시길 ㅎㅎ
물에깃든달 2019.07.09 08:50  
네 진짜 여기빵이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종류도 많고.. 디져트류도 많고... 정말 외국빵집에 온 느낌? 이에요. 같은건물 지하의 직영빕스는 그저그렇던데...-ㅅ-
캠프리 2019.07.08 13:54  
때는 바야흐로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그때 모기업 회장님과 vip들이 거리응원전을 구경하고 돌아간 후 비어있던 룸을 뒷날 체크 아웃까지 이용..ㅋㅋ 남들은 승리에 취해 밤새 빵빵거리고 돌아다닐때 우리집 아파트보다 큰 호텔룸 이곳저곳 구경하고 큰 욕조에 물받아서 목욕도하고 아침에 룸서비스까지 거하게 시켜먹고 나왔던 내 인생 최고로 비싼 추억의 호텔
물에깃든달 2019.07.09 08:51  
와... 부럽습니다. 전 아직 그런방은 한번도 못가봤어요. 가난해서 ㅠㅜ; 돈 더 많이 벌면 한번쯤 가보려구요...ㅠㅠ
즐거워라~ 2019.07.08 16:12  
ㅇㅎㅎ 저 호텔은 회사 앞이라 가끔 식사만 하러 다니던 곳이네요. 방이 그렇게 작았군요. 저는 방이 작으면 고급이고 자시고 맴이 답답해지는 사람이라 패스해야 할 듯 하네요. 흐음 그런데 어메니티가 너무 짜네요. 몰튼 브라운에 몰빵(?)한건지, 칫솔도 면도기도 다 유료라니(어차피 전 안 쓰지만요)
물에깃든달 2019.07.09 08:53  
저기 사진 잘 보시면 하얀색 곽에 P써있는거에 칫솔이며 이런거 다 있긴 해용.. 근데 질은 그닥 좋지 않드라구요. 제가 신기했던건 바느질세트가 있었던거-ㅅ-? 넘나 신기해서 집어왔어욬ㅋㅋㅋ 역시 이호텔은 다른건가요. 저는 가난하여 진짜진짜 비싼호텔들은 못가봐서 비교를 못하겠네요..ㅠ
즐거워라~ 2019.07.09 09:34  
플라자호텔이면 대단히 좋은 호텔이지요 ㅎㅎ 호텔의 어느 부분에 주안점을 두느냐에 따라 선호가 달라질 뿐 근데 태국에서 호텔 다니다보니 서울 호텔은 넘나 비싸게 느껴져서 잘 못 다니겠더라구요 몰튼 브라운 부러워요 어메니티 수집하는 1인으로서 록시땅이라도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
queenst 2019.07.08 22:01  
덕분에 몰튼 브라운을 알게되네요^^
어메니티 안나오는 게하만 다니다보니 좀 촌시럽습니다 제가 ㅋㅋ
줄려면 다 주지 쫌스럽게 유료가 뭐래요 유료가...
물에깃든달 2019.07.09 08:54  
무료로도 다 있긴 해욬ㅋㅋㅋ 질이 좀 안좋아서 그렇지...몰튼브라운이 영국의 명품이라던데 써보니 진짜 그렇겠더라구요. 그리고 직구가격이....-    _-; 이걸 사 말어 이럼서 손떨리게 하는 가격이라는....ㅠㅠ
Pole™ 2019.07.09 12:25  
1세트에 3만9천원이면 싼거 아닌가요?
사러 가고 싶네요 ^^
물에깃든달 2019.07.09 12:59  
헉...그런거에요?; 전 진짜 만원~만오천원 생각했는데...ㅠㅜ; 역시 가난하면 이런거에서 차이가 나는걸까용...ㅠ
레츠고레츠고 2019.07.09 20:47  
뷰도 좋고 방 내부도 이쁘네요
이번에 풀만가볼까 고민중인데 여기도 혹하네요!
물에깃든달 2019.07.10 09:09  
앗 어디 풀만 말씀이세요?ㅎㅎㅎ저는 앰배서더 풀만 가봤는데 방이 커서 모임할때 좋드라구요! 해피아워도 괜찮구!! 수영장은 지하라서 좀 그렇지만...
아, 여기 에프터눈티도 괜찮아요. 가격도 적당한데 스위츠들이 질이 좋드라구요
여사모 2019.07.12 00:46  
수영장은 바로 뒤쪽의 한화빌딩에 있지 않나요?
물에깃든달 2019.07.13 17:07  
네 맞아요ㅎㅎㅎ
Heycoffeelee 2019.07.14 09:13  
로비 훈남이요??? 직원이 잘생겼나요?? 그럼 당장 가야겠아요!!!!!
물에깃든달 2019.07.14 18:20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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