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부아호텔 루프탑 시로코는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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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부아호텔 루프탑 시로코는 바가지??

대한독립만세 11 566

너무 비싼 드링크 가격에 그럼 아예 식사를 하는게 낫겠다 해서 5천밧가량 되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음식 양은 원래 고급 레스토랑이라 그렇다 치고 퀄리티에서 조차 정말 실망했습니다. 양은 정말 쪼금씩 나왔던데다 그닥 특별히 맛있다고 느낀 건 아보카도로 만든 전채였는데 소스가 독특했던 거.. 빼고는 정말 .. 계산서에는 역시 붙을 거 다 붙어서 쥬스에 스파클링 주문한거 포함해서 15000밧가량 인가 나오더군요.

 

야.. 너무 비싼거 아닌가.. 솔직히 북유럽에 온 것도 아니고. 하는 생각에 좀 검색해 봤더니..

대놓고 시로코 바가지 조심!! 이라는 글들이 많이 나오네요.

 

음.. 바가지라고 해야 할까.. 처음 들이대는 드링크 메뉴 가격부터가 너무 쎄서.. 추천하기엔 좀 그렇네요.

 

 

 

11 Comments
캠프리 2019.08.10 01:10  
메뉴판에 가격이 다 써져 있는데 자기가 골라서 먹고 비싸다고 바가지 라고 하는건 잘못된거 아닐런지요. 그냥 가격이 비싼곳이라고 표현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명품 가방하나 사고 바가지 조심하세요 라고 하면 맞는건지?
대한독립만세 2019.08.10 08:45  
나도 첨엔 님처럼 어폐가 있는거 아닌가 했는데 친구말은 또 그 가격가치를 못했다면 바가지가 맞다고 하네요 . 내가 일행과 먹었던 15000밧 식사.. 내용을 생각해보면 한 반값어치의 수준였다고 생각합니다.
제에므 2019.08.10 09:43  
바가지는 일반적으로 시세보다 턱없이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걸 말하죠
자신의 가성비 가심비 기준에 못미친다고 바가지라 하는건 무리요
시로코는 맛집이기보다 분위기를 느끼는게 주가되는 곳이니
음식 맛이 중요하다면 맛으로 승부하는 식당으로 가는것이 괜찮겠네요
대한독립만세 2019.08.10 14:35  
역시 무리일까요? 바가지의 정의를 저도 뭐.. 잘은 모르겠네요. 친구들 말로는 가성비 가심비 기준에 못미치면 바가지 맞지.. 하는 친구도 있고..
역시 바가지라고 하는 건 어패가 있는 것도 같고 그렇습니다.
키오 2019.08.11 08:26  
어패는 '물고기와 조개류'를 말하고 어폐는 '적절치 않은 말을 사용하여 나타나는 폐해'를 뜻합니다. 두번씩 어패라는 말을 쓰시기에 말씀 드리는데 지적질한다고 기분 나빠 하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제에므 2019.08.11 11:52  
그럼요 어폐가 맞죠
지적질 이시라뇨 틀린건 바로 잡아야죠
감사합니다
대한독립만세 2019.08.11 14:15  
'틀린 건 바로 잡아야죠'
천만배 동감이요 정말 유전무죄 대한민국에 있어 가장 필요한 말씀이신 듯 합니다.
대한독립만세 2019.08.11 14:12  
키오님 감사합니다. 하하하 이런 변명의 여지가 없네요
두번씩이나 오타가 날리도 없고 내가 왜 착각했었는지..
지적해 주신 거 감사드립니다.
위에 건은 수정했고 밑에 건은 수정이 안되네요
서희짱 2019.08.11 19:21  
요즘 시로코에 대적할 말한 곳들이 많이 생겼다고 들었습니다. 통로에 옥타브 가격도 저렴하고 붐비지 않는다고 하네요
대한독립만세 2019.08.13 16:29  
정말 가성비가 훨씬 뛰어난 루프탑 바들이 많더군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꼭 시로코에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hallstatt 2019.08.22 01:22  
옥타브 저렴하더라구요, 시암쪽에도 시로코말고 다른 호텔들도 루프탑 좋은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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