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할때 비행기 어디 앉을래 물어보면 복도라고 대답하고  멍때리다가 도착했었는데...

오늘 우돈에서 -푸켓가는 에어 아시아를 탔는데....그냥 비행장 걸어가서 비행기 탑니다

좌석이 31이라 뒤쪽이려니 했는데....맨 끝자리였습니다

혼자 3좌석을 다 차지하고 오다가 문뜩 창밖을 보니 너무  아름다운 구름이 보이길래

창가로 옮겨앉아  어두워질때까지 계속 쳐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비행기타고 다니면서 창밖을 안본것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진짜 아름다운 북극얼음판 부터 구름폭포  강처럼흐르는 물구름.....너무 다양한 구름을 보고

눈물이 나올려고했습니다     정말 가슴이 시리더군요

다음부터는 무조건 창가에 앉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