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태국으로 출장 갑니다.
學而時習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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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23:54
2003년 방콕으로 주재원 발령 받으면서 인연 맺은 태국과 태사랑이 벌써 20년째군요. 오랜만에 들어오니 저 찡쪽 로고만 그대로고 리뉴얼을 해서 깔끔하게 바뀌었네요. 주재원 근무 이후 태국에 더 살고 싶어 사업하다 실패하기도 했고, 또 돌아와서 사기를 당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언제라도 다시 태국은 내가 다시 돌아올 곳이라 생각하며 그리워했습니다. 얌전히 직장생활 하다가 다시 기회가 돼서 지금은 하노이에서 일하고 있지만 이 역시 태국으로 점프하기 위한 교두보로서 하노이에 근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4년만에 겨우 3박짜리 출장이지만, 설레고 또 설렙니다. 업무가 많아 숙소 인근 밖에 못 가보겠지만, 2003년 3월 돈므엉 공항에서 처음 맡았던 그 뜨거운 공기를 여전히 잊지 못합니다. 다시 만나 반갑다, 끄룽텝!
요왕님도 계시고, 사르니아 님도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구. 간크초짜 올림)
p.s. TVN의 지구오락실에 나온 그런 맛있는 음식 메뉴가 있는 디저트 카페가 BTS 라인에 추천할만데가 있을지요? 그런데 관심 있으신 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맛있는 브런치를 맛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