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환율이 나빠져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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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환율이 나빠져가네요.

서울시민 21 1112

올해 11월쯤 늦은 휴가를 가려고 생각중이었는데 바트/원 환율이 너무 나빠져가는군요.

 

1바트에 40원이라..100바트에 4000원 ..300바트에 12000원 ..1000바트면 4만원이군요.

 

이제 태국이 물가가 싸서 여행간다는 말은 안통하겠군요.

 

흠..어쩌나...이러면 베트남이 훨씬...여행물가는 메리트가 더 있겠군요.

 

라오스, 캄보디아는 요즘  환율이 어떨까요?  
 

21 Comments
울산울주 2019.08.30 14:20  
보름전에 10만밧 주고
한화 390만원 받았더니 엄청 이득 본 느낌
비육지탄 2019.08.30 15:29  
바트 강세가 아니라 원화 약세 아닌가요?
미중 무역분쟁,한일 무역분쟁 때문에 현재 코스닥도 무너지고
바트뿐만 아니라 달러,유로 모든게 비쌉니다
이럴때는 안나가고 은둔형 집돌이가 되는게 상책이죠 ㅋ
저는 1바트에 31원일때부터 태국 다녔는데
19원 20원일때 다니셨던 분들이 하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얼마나 천국이었겠냐"
앙큼오시 2019.08.30 15:34  
바트강세와 원화 약세가 동시인거로 압니다.
어느분이 올리셧던데 바트에 따른 다른 나라환율 비교글이 있었는데
바트앞에선 ( --);;;;;
진짜 35원일떄 비싸다 하던 반년전까지의 저를 혼내고 싶어지네요 ㅋㅋ
울산울주 2019.08.30 15:41  
1990년 때 1바트 25원
IMF 때 1달러 55바트
이런이름 2019.08.30 15:42  
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바트화가 강세인게 제일 큰 원인인 듯 해요. 달러화와 비교해 봐도 작년 이맘 때보다 1달러당 2바트 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현재도 그 폭이 점점 커지고 있고요. 2바트여서 크게 신경을 안썼는데 체류경비 전체로 따져보니 제 경우에는 6000바트 가량 차이가 나더라고요.

아마도 관광업이 국가수입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태국 정부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이 꽤나 껄끄러울 듯 하네요.
비육지탄 2019.08.30 16:50  
농담으로 하던 얘기가 현실이 된거죠
태국도 어느덧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는 ㅎㅎㅎ
서울시민 2019.08.30 20:23  
유튜브에서 어떤 분이 태국 환율 상승에 대해서 분석한 영상을 보기도 했는데요.
그 분의 해석에 따르면 제가 짐작한 대로 중국과 일본의 대규모 투자때문이라고 보더군요.
특히 중국의 무역 우회전술을 태국을 통해서 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
태국의 기업과 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쪽에서는 좋겠지만 관광업을 하는 많은 서민들에게는 타격이 클 것이라고 하더군요.
pig 2019.08.30 21:21  
바트화 강센거 같아요. 1000호주달러 작년에 이만오천바트였눈데 지금 이만바트됐어요 ㅠㅠ 무려 몇년전에는 삼만바트였눈데 :(
다음생애 2019.08.31 10:29  
환율도 문제지만 태국 인플레도 심한거 같아요. 시내버스 6.5에서 갑자기 9로
커피값도 오르고 방값도...
짱짱맨뿡뿡 2019.08.31 14:30  
작년만 해도 1밧이 35-36 정도였는데... 갑자기 너무 올라버려서..요번에 환전을 더 해야할거같네요ㅠㅠ
흐이구 2019.09.01 03:59  
서양인들도 불평 많더군요, 환율은 한국만큼 오르지 않았지만 물가가 너무 올라서 5년 쯤 전에 월 천달러로 은퇴생활 하던 게 지금은 2천달러로 두배 든다고요

저도 태국 일년에 4개월 이상 체류해왔는데 올해부턴 태국 2달 이하로 지내려 합니다. 나머지 기간엔 다른 동남아국가에서 지내도 비슷하게 경비 들거나 더 저렴하거나 해서요
흐이구 2019.09.01 04:03  
아마 제 생각엔, 이 추세로 일년 쯤 지나면 태국에서 서유럽과 미국 호주등 선진국 위주로 외국인들이 대거 떠날 겁니다. 동유럽 과 아랍 인도인 중국인들이 빈자리 꽤 채우겠지만 분위기는 더 더러워지겠죠.
게살볶음밥 2019.09.02 10:10  
환율이 너무 올라서 환전을 하기가 두렵네요
구다이디어 2019.09.02 10:20  
동남아 여기저기 다녀도 태국만큼 음식 맛있는 곳이 없어서 계속 태국을 가게되는데 이제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빠루망치 2019.09.03 06:15  
단기간 소량을 가지고 가는 여행에는 크게 차이가 없을거 같으나..
정말 작년과 비교하면 100만원만 환전해도 밥한끼 맛있게 먹을 금액이
차이가 나네요...
서울시민 2019.09.03 09:30  
옛날에 항공권 숙박비 포함해서 100만원 들고 1주일 여행갔을때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11월 여행한다면 항공권 숙박비 제외하고 100만원 들고 여행해야 할것 같습니다.
여행비용이야 쓰기 나름이긴 하겠지만 예전처럼 싸게 여행한다는 느낌은 없을 듯하네요
쫄봉 2019.09.03 12:29  
혹시나 떨어질까 싶어서 계속 기다리다가
지쳐서 그냥 어제 환전해버렸습니다
뭐 언젠가는 또 떨어지겠죠 ㅋㅋㅋ
얄짱 2019.09.03 17:44  
요즘 환율은 계속 오르기만 하네요ㅠㅠ
브릿리듬 2019.09.03 22:33  
빠지길 기다리는게 능사는 아닌것같더라구요 점점오르니원
네넹히 2019.09.04 15:16  
태국이 물가 싸다는 얘기 듣고 생활비용 많이 준비 안해놨는데 큰일이네요... 예산 계획 다시 짜봐야겠어요,,
서울시민 2019.09.04 15:39  
이 환율이 최근 몇달 사이에 너무 급격하게 오른 편입니다.
올 초와 9월달만 비교했을때 올해 최고 낮을때가 1바트에 34원정였습니다.
1바트당 6원정도 오른 셈이죠. 년 초와 비교할 때 3만바트 바꾸면 18만원 더 쓰고 온다 생각하셔야

앞으로 전망상 더 오르면 올랐지 내려갈 전망은 안 보인다더군요.
만약 미국 중국 무역 전쟁이 좋게 종결된다면 떨어질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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