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행기를 올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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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행기를 올리는 이유

물에깃든달 9 587

30대 초반무렵 처음으로 외국으로 자유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을때...

 

그 전까진 국내여행도 혼자다녀본 적이 없는데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자신도 없고... 중구난방으로 넷상에 떠나디는 정보는 단방향이라 답답했으며..

저처럼 혼자. 여자. 자유여행. 처음. 이런 조건을 다 갖춘 블로거들이 생각보다 많진 않았습니다. 적어도 제가 해보고싶었던 곳은요.

 

그럴때 태사랑을 만났어요. 단방향이 아닌 양방향으로 그것도 아무런 조건없이 흐르는 정보는 저에겐 일종의 구원이었습니다.

이걸 게기로 자신감도 붙고 부모님도 모시고 자유여행을 가볼 수 있었으며, 제 취향을 찾아 산간 소도시 여행을 맘편히 다닐 수 있게 되었지요.

 

그걸 좀 갚아보고자 여행기를 올려봅니다. 그다지 친절하진 않지만, 혼자고 여자인데 이런경로로 여행해봤으니 정 어려우면 함 따라해보세요~ 정도의 느낌으로?...

 

누군가에 도움이 된다면 참 다행인데... 아직은 갈길이 머네요...

 

 

9 Comments
냥냥 2019.09.18 18:07  
무슨  이런  겸손함을...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Alaskaak 2019.09.18 18:07  
도움이 많이됩니다.
다음에 베트남갈려고 정보입력 중입니다.
싼티니욤 2019.09.18 18:41  
대단하세요!
뽀뽀송 2019.09.18 18:58  
글도 재미가 있어야 사람들이 읽어요. 물달님 글에는 확고한 캐릭터의 성격이 있어서 읽으면서 감정 이입이 되는 즐거움이 있지요. 지금은 나랏일 중에 짬짬이 시간내어 다니는 여행이라 독고다이(?)같은 여행담이 대부분이지만, 좀 더 시간이 난다면 타인(외국인과 한국인 모두)과 어울려서 어우러지는 경험담이 가미된 글이라면 더욱 스릴이 넘치고 짜릿해질 것 같습니다. 워낙 캐릭터가 있어서 단 한명의 동행이라도 생기면 의도치 않은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거 같거든요. 컨텐츠가 다양해지면 글이 풍요로워 집니다.
언젠가 물달님의 시간 여유가 될 때의 글을 기대해 봅니다.

ps. 독자 입장에서는 전업을 강력 추천하고 싶으나, 현실과 이상의 괴리는...
Binny 2019.09.18 19:41  
왜그러세요 글 재밌게 잘 읽고 있는데요 ㅠㅠㅠㅠ 이번 여행에서 도움도 많이 받고.
저도 늘 혼자+여성 이었는데 결혼하면서 이젠 혼자가 아닌 터라... 대리만족하며 잘 보고있답니다. ㅎㅎ
빅야드 2019.09.18 19:41  
감사합니다..  그 여정 그대로 따라 가보겠습니다.  많은 정보 주십시요..
개부럽 네요...
쓴소주 2019.09.18 22:49  
독자로써 사랑합니다
화이팅 선배님 !!  초보는 이번에 호치민 달랏 갑니다^^
궁금하면 500원 아니겠죠^^
10월 23 일  에서 11월3일 가면서 여쭤볼것 있으면 올려도 돼죠?
cafelao 2019.09.19 09:19  
물달님 여행기 즐겨 봅니다
치앙마이 여행기 보고 저도 담에 치앙마이 가면 도이수텝에서 요리 조리
가봐야 겠구나 싶구요
전에 치앙마이 갔었는데 그때는 도이수텝까지만 갔었거든요
서편제1 2019.09.21 19:06  
혼자 해외여행 가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달님 여행기 보면서 참고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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