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악마들은 없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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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악마들은 없기를 기원합니다

cafelao 12 771

요 며칠 tv뉴스에 마음이 아픕니다.

겨우 5살 어린 영혼이

항거 할 수도 없고

도망 칠 수도 없고

누구에게도 도움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고통스럽게 떠난 어린 아가의 모습이

나를 아프게 합니다.

그런 악마를 방치한 국가가 원망스러워 집니다.

언제까지

이런 슬픈 일들을 우리는 지켜봐아 하는 건지...

누구의 잘못인지

어떻게 해야 이런 슬픈일들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건지...

너무나 마음이 아파

이렇게 넋누리 해봅니다.

다시는 매질 당하지 않는 곳에서

다음 생에는 사랑만 받고 살 수 있는 아가로

다시 태어나길 기원해 봅니다.

 

12 Comments
syshin 2019.09.30 09:28  
애석하지만 그 바램은 그냥 바램으로 남을 듯..  원래 거둔것이 많으면 쭉정이도 많은 법입니다...그런다고 현재 세상을 덮고 잇는 자본주의를 거둘 수도 없고 인권이라고 어쭙잖은 갑옷들을 무료로 무조건 제공하고 있는 세상에 특히 한국에  그만하라고 할 수도 없고 그저 지랄들하네!!! 에고 말세로다.... 3천년전 호모 사피엔스와 같은 소리나 내야지요...인간이 그렇게 대단한 존재인가??  만물의 영장이라고 어느시끼가 떠들었나 찾아 소멸시키고 싶을 따름입니다....
필리핀 2019.09.30 11:37  
우리나라 아동보호법이 너무 소홀해요
국개의원들이 법을 만들어야 하는데
머리털 깎으면서 스님 코스프레나 하고 있으니...ㅠㅠ
cafelao 2019.09.30 15:45  
저도 동감입니다
비육지탄 2019.09.30 13:07  
그건 국가의 책임도 아니고 자본주의의 책임도 아니지요..
국가가 모든 가정과 개인을 들여다보고 케어(통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도 아니잖아요.
인간의 본성이 야만적이고 폭력적임의 문제인것 같아요.
제가 자꾸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댓글을 쓰는것도
우리 스스로 조금이라도 반성하고 성찰하기를 바래서거든요.
저 고등학교때 50억이라던 세계인구가
불과 십년전 효도르 전성기때 60억이라더니
지금은 70억이 넘는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타노스가 실제로 손가락 한번 튕겨주길 바라기도 합니다 ㅠ
cafelao 2019.09.30 15:44  
아동보호법이 좀더 강화됬으면 좋겠고
제도도 좀더 보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폭력으로 아동보호기관에 머물던 아가들을
계부가 쉽게 데려갈수 있는 이런 제도를 보완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나 큽니다.
코난 2019.09.30 15:58  
시덮잖은 인권을 시도때도 없이 부르짖는 인권단체들은 지금 워하는지 모르겠네요
범죄자의 인권은 중요하고 피해자의 인권은 개나 가져가야한다는 현실
우리나라 법이 너무 약해서 살인하는것을 너무도 쉽게 하는 세상이 됐네요
벤틀리GTss 2019.09.30 16:54  
법자체가 강력해도 인간이 아닌것들은 존재하죠..
피해자만 안따까울뿐...
좋은곳에서 편안하기를..
즐거워라~ 2019.09.30 18:07  
인간의 폭력을 다 막을 수는 없지만, 최소한 이번에는 막을 수 있었던, 막아야만 했던 사건이네요... 우리나라는 너무 허술합니다. 심지어 이미 그 아이들을 학대한 전력으로 처벌받은 계부가 그 아이들을 데려가도록 허용하다니요... 이건 그냥 죽이라고 내어준 꼴이네요... 참담합니다...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닌데 왜 우리 사회는 이렇게 아이를 부모 소유로 생각하는지...
cafelao 2019.09.30 18:19  
친부모가 됬던 계부모가 됬던
이미 아동학대 전력이 있는 사람들이
다시 양육을 하게 된다면
철저히 교육하고 검증하고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그래야만
이런 비극을 막을 수 있을거라 싶어요.
요즘 이런 일이 너무 자주 있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지난번 영아를 방치하여 아사케한 어린 부부들도 그렇고...
펀낙뻰바우 2019.09.30 21:28  
제가 요새 인터넷 생활을 별로 안 하는지라...방금 검색으로 내용을 알았습니다.ㅠㅠ

정말 끔찍하고 말도 안 나오는 사건이네요.ㅠㅠ
5섯살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지 생각하면 진짜 계부라는 젊은 남자 포크레인으로 땅 파서 묻어버리고 싶습니다. ㅠㅠ
냥냥 2019.09.30 22:09  
안  말릴게요.
제대로  일  안하는  국회의원들을
도대체  왜  뽑나요.
즈그자리  지키라고  뽑아준거  아닌데
법만  제대로  되어 있으면
막을수 있는  비극을  이리  되풀이  하면서.

넘  우울합니다.
cafelao 2019.10.01 08:58  
무차별 날아오는 폭력에 얼마나 아프고 무섭고 그랬을까요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자꾸 생각이 나요
꼬물꼬물 커가는 울 아가들을 보니
처참하게 죽임을 당한 어린 아가가 더 불쌍하고...
이럴땐 정말 똑같이 그놈한테도 해주고 싶은 맘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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