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의 변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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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의 변심 ㅠㅠ

타이거지 6 340

이번 주말..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이 우짜구~ 고군산도 여행갑니다..완 아팃.

그저께..선유도 날씨 체크..왕짱조음^^..앗싸~가오리!!

이제..퇴물이 되어 버린 역사의 "아이스박스" 목욕재계 시키고..

닭 칼국수..해 먹으리~

닭육수 페트병에 얼리고..쭉쭉 찢은 괴기살은 지퍼백에 넣어..니도 잠들고 있으라~

널러 가는데.바베큐 하는 쎈쑤~..흠..부실한 턱 관절..괜찮을까???

만두 밀대로..곤장을 치면..여들이???....장식용 머리도 쓰니 괘않네?? 헤헤.

해물은 "비응항"에서^^

김치종류도 미리미리~.뒨장찌개에 넣을..각종재료..양념..준.비.하.고.나니...

오~마이 갓!!

한달짜리 여행도..트렁크와 배낭 한개면..땡치리~~~

이게 무신 이삿짐 ㅠㅠ.

그러거나말거나~ 

바다조아..흠..아주조아~ 설래였드랬습니다..

오늘아침..

선유도날씨..체크.???...갑자기..바뀌었네요 ㅜㅜ

떠나는 날만..어서옵쇼^^.

강수확율..60%..2일도..비와요..3일도 옵니다..4일도 기대하지 마세요 ㅠㅠ.

땀 흘려..바지락 캐서..칼국수에 넣어야쥐~ 개뿔 ㅠㅠ

 

비를 사랑하는 카오락 여행을 앞두고..

슬픈 전주곡..들어 가나요..뜨~아 ..슬프리?..술푸리?? ㅡ.ㅡ'

6 Comments
이런이름 2019.08.28 07:32  
제가 사는 도시의 겨울철 일기예보 정확도가 거의 100% 입니다. '해/구름/비' 또는 '구름/비'를 동시에 그려놓은 표시가 겨울 내내 거의 매일 똑같은데 이게 또 기가 막히게 잘 맞아요.
근데 타이거지님 글은 늘 "기 - 승 - 전 - 술" ?
타이거지 2019.08.28 20:55  
케케케~!!
기 승 전..수리야~??
내 인생의 화두..ㅋ
잘 꺽으면..약이요...뒤집어 덮으면  독이요..난제로세..ㅡ.ㅡ'
사랑을 서술할 뿐이지..가까이 하지 못하는..이 애타움을 ..그 늬가 알이요..ㅡ.ㅡ;
이 나이에..
기 승 전..술로 새월을???
그립고,,그리운,,그리웠던..추억의 소환..아~놔~!! ㅡ.ㅡ.
세월이 서러워..뻥 좀 친건데 ㅠㅠ.
자중하갰습니다...ㅡ.ㅡ'
이런이름 2019.08.29 03:41  
네? 무슨 자중을요? 그런(?) 뜻으로 말한 거 아닌데 댓글을 아니 쓸 수 없게 답글을 주셨네요. 저의 술 소비량은 1년에 맥주 1캔이 채 안되지만 술 마시는 걸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기-승-전-술이 아니라 기-승-술-술이라도 다른사람을 괴롭히지 않는다면 누가 뭐라고 할 수 있겠어요? 글 속의 생각이 너무 자연스럽게 술로 연결되는게 신기했을 뿐이였어요.
타이거지 2019.08.29 08:45  
ㅋㅋㅋ.
아녀요~아녀요~ 이런이름님^^.
이런이름님의 술 소비량..1년에 맥주 1캔이 채 안되신다..오~마이 갓~!
울 신랑과..어쩌면..글케~똑같으십니까??!! ㅜㅜ..부럽습니다.
부부가..같은 취향이 아닐지라도.싫은 내색을 표하거나..비난..꾸지람이 없는
사람이예요..부처인꽈라..ㅡ.ㅡ' 제 여행지기...
제가 사랑했던..아버지..술로 인한 당뇨.신장 혈액투석..죽기살기..일만하시다..
이년 투병하시고..가신 삶..
아버지 생김새로부터..불이야~성격^^..화통을 삶아 먹은 목소리톤..수리야~~~~~~~
유전다..빼다..박으리 ㅡ.ㅡ' ..하여...
몸의 화를 내리는 숨쉬기..술을 멀리 하지 못하면..술을 다스려..즐기리~~~~
그마저도..나이드니..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게 슬픈 일입니까?
당연지사인데..술에 대한 애착을 바라보며..제 삶이..무거운 "집착"이 너무 많았구나
하는 생각..
"술"자만..들어도 까무러치는 어머니..내남편..술타령도..넌더리~ 어쩌면.글케도~
빼다 박았냐..ㅠㅠ..그러거나말거나~ 어머니 살아 계서.구박 안주도 행복^^
혀를 내두르십니다 ㅡ.ㅡ'
"몸 속에..술을 기운으로 돌려..주도를 알고..즐길 줄 아는 진정한 애주가"가
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습니다 ㅡ.ㅡ'
제 어머니처럼..회원들 중에서도..술에 시옷자만 들어도..거부감이 드는 분도
계시겠구나..그런 생각은 미처 하지 못해...한 자중의 표현.
이런이름님의 뜻은..비록~아니었으나..
저런이름님? 의 생각도 있을 수 있겠다...생각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 아니겠어요?
덕분에..이런이름님의 주량도 알게 되고..케케케!
태사랑 회원님들의 주량이..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저..아직..정신 못차린 거 맞죠?! ㅡ.ㅡ'
필리핀 2019.08.28 11:31  
태사랑 왕언니이자, 군기반장이자, 오락부장이자,
분위기메이커이신 타이거지님이
고깟 날씨 땜에 대장정을 포기하심 안되져!!
까이양은 카오락 가서 드시고
군산에서는 전어랑 대하를 마구마구 드세요!!
요새 제철이에요~쏘주가 래우래우~^-^
타이거지 2019.08.28 21:23  
ㅋㅋㅋ.
제가..필리핀님에 앞에..무픞 꿇어..음매 ~기죽어~!!
오프라인..목동 첫 만남.
연안부두..떠 나는배..인천 회 맛 보여주리~
관리 소홀해..이거 물회냐?? ㅠㅠ
어렵고~어려우리..우짜까??!!..
당황하는..제게..
인생이란..이런겨~ ㅡ.ㅡ'
괜찬아..괜찮아..오케이.~~
제 식은 땀을 닦아 주셨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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