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태국에 왜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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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태국에 왜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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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만 하다가 문득 들었던 생각이 다른분들은 방콕에서 뭘하면서 지내실까? 였습니다.

제 개인 스케줄은

 

오전 : 조식 및 독서(여행만 가면 책읽고싶어짐..) - 낮잠 - 카페

오후 : 플로우하우스 서핑 - 재즈펍 or 루프탑바 맥주 - 카오산도 꼭 방문함 등등등

 

[쇼핑]  좋아해서 야시장, 쇼핑몰 잘 돌아다닙니다.

[관광지] 왕궁? 같은곳 잘 안가봤는데 치앙마이에서 도이수텝이 한번 가보고싶어서 가봤고 푸켓에서 사원 한번 가본것 제외 유명한 관광지는 잘 안가본것같습니다..

 

이렇게 약간 무료해 보일수있는 여행? 을 하는걸 즐깁니다..ㅋㅋㅋ

가서 사람만나고 노는걸 좋아하구요 특히 현지인들이랑 어울려 노는걸 좋아하구요~ 이런 재미로 여행다니는데 ㅇ다른분들이랑 대화나눠보니 태국에서 왕궁도 안가고 사원도 안가는 저를 좀 이상해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진짜 호텔도 싸고 쉬는데 다른분들은 뭐하고 다니시는지 궁금하네요...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엄청 좋았던? 경험이나 재밌었던거 추천하나씩 해주실수있을까요~~?

다음여행에는 호텔에서 지내는 것만이 아닌 왕궁도 한번 가보고싶고 유명한곳? 도 한번씩 방문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ㅎㅎ 투어도 추천해주세여~~~ 감사합니다

13 Comments
물에깃든달 2019.10.17 14:56  
저는 방콕은 이제 안가기 시작해서...호캉스 타입도 아니고...
음.. 먹으러 갑니다!! 쇼핑두요!!
한창 2019.10.17 15:33  
방콕말고는 어디로 여행 다니시나요~~?
물에깃든달 2019.10.18 13:21  
여행 많이 다녀보니 제 자신이 "컨텐츠 좀 있는 소도시"를 좋아하더군요. 완전 깡시골은 또 취향이 아니고..
예를들면 치앙마이나 깐차나부리가 전 정말 좋았습니다. 베트남 최애도시는 달랏 정도일까요.
비육지탄 2019.10.17 15:07  
장담하는데 다른분들도 대부분 그냥 쉬면서 하루 보내요
저 역시 아직 왕궁 못가봤어요
하도 얘기들을 많이 하길래 아시아티크,딸랏롯파이,선상디너 등을
그것도 최근에 해봤는데 결론은 "더운데 걍 쉴껄" 이었어요
그래도 여행이랍시고 왔으니 아내를 모시고 짜뚜짝엘 한번 갔어요
아내가 하는말이 "여기 뭐하러 왔어?"
태국의 키워드는 딱 세가지쯤 되는것 같아요
마사지,맥주,에어컨
한창 2019.10.17 15:34  
호캉스만해도 좋은곳 인정합니다..ㅋㅋㅋㅋㅋ 매일가고싶은곳
리췌 2019.10.17 20:07  
개인적으로 막 돌아다니면서 보는것도 좋은데 조금 쉬면서 일상을 즐기는게 좋은 것 같아요~ 랜드마크 많이 찍는 여행보다는 맛있는것도 먹고 마사지 받고 쉬엄쉬엄 가고싶은곳 가보고 쉬고 싶을 때 쉬고 이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ㅎㅎ
한창 2019.10.22 15:58  
ㅎㅎ 사람들이 하도 랜드마크를 안찍으니 어떤곳인가 궁금하여 다음에 가보려합니다~~
즐거워라~ 2019.10.18 10:43  
젊어서 돈은 없지만 시간이 남아돌 때는 굳이 먼 꼬따오까지 내려가서 아무 것도 안하고 바다 쳐다보며 밥 먹고, 바다쳐다보며 책 읽고, 바다 쳐다보며 술 먹고, 그런 매력에 푹 빠졌었지요.
지금은 게하에서 호텔로 장소가 바뀌었지만, 게으른 여행 중에도 한두군데씩 찾아다니긴 합니다. 흘러간 역사의 낭만을 좋아하는지라 제일 좋았던 곳은 캄보디아 앙코르유적지네요. 태국은 아니지만 태국 여행와서 들렀던 곳이라... 근데 거기서도 막 둘러보고 사진찍고 깃발세우듯 다닌게 아니라, 노트 한권 들고 한적한 위치에서 명상(?을 가장한 멍때리기)도 하고 글도 끄적이고 낙서도 하고... 그렇게 폐허가 된 도시에서 시간 보내는게 좋았네요
가끔 경복궁 산책하며 망중한에 빠지듯 그런 관광(?)을 좋아합니다
방콕의 그랜드팰리스는 그러기에는 너무 사람이 많죠
방파인만해도 널찍하니 좋더군요. 갑자기 아유타야 가고 싶네요 ㅎㅎ
한창 2019.10.22 15:59  
역사적지식을 가지고 여행하니 더 많은것이 보이더라구요~~ 즐거워라님은 여행 고수의 스멜이 풍기네요
freeman 2019.10.19 17:00  
한번도 안가본 이들도 있지만, 한번만 가본 사람들은 없을것이다...태국이니까 가능하죠...
소노소노 2019.10.25 20:40  
여행다니면서 언제부터인가 관광지에가면 그곳 에피소드를 모르면 재미없더라구요... 이번에 가게되면 한국어가이드 예약하려구요
투덜이어 2019.10.28 08:17  
그냥 한국을 벗어나면 마음이 편해짐.
여행에서 만난 인연들도 좋고 .
저도 관광지 많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눈치 안보고 푹쉬러가는거 같습니다
룽다1 2020.01.07 11:11  
저도 공간을 확 이동하면 잡념이 사라져서 태국에 갑니다. 가까운 편이고 무엇보다 입맛이 잘 맞고, 혼자 가도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고 예술적 감각이 있는 나라라 상품들 보는 것도 좋고 마사지 수준이 전체적으로 표준화되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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