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하던 일을 때려친 기념(?)으로 태국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남자혼자 치앙마이로 부웅 날아갑니다

가서 한달쯤 개길 예정입니다.

이왕 가는거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월요일에 환전해서 화요일에 바로 날아가려고 합니다.

영어요? 5년전에 토익 600점이었는데 영어 공부 전혀 안했습니다.

태국어요? 인사, 감사, 얼마에요, 비싸요, 숫자 1~10 100 까지 외웠습니다.

나머지는 가서 공부하죠 뭐 하하하하

괜찮습니다. 만국 공통어 바디랭귀지와 현금이 있으면 굶지는 않을거에요.

예산은 비행기 숙박 포함해서 200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살짝 오바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얘기 들어보니까 뭐, 여자들은 150으로도 잘 갔다오는거 같던데요.

대충 중심가에 짐 던져놓고 4km 미만은 걸어다니죠 뭐... 하하하 괜찮습니다. 한달이면 남는게 시간이잖아요.

아무튼 그래서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준비 거의 없이 헤딩해봅니다.

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ㅎㅎㅎ핳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