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의 강원도 슾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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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의 강원도 슾속

천억맨 9 300
어제 폭우가  내리던오후에
강아지  운동도 시킬겸 여의도 샛강길을 우중산보 하는데
강원도의 깊은 산속 임도를 걷는기분이다.버드나무가 무성하여 하늘이 안보일정도...
바로 집앞이라  가끔  걷는데
숲이 무성하고 사람도 별로없어서  마사토길을 맨발로 걸으며 무상무념에 빠지기 좋은길이다.단점은 버드나루길(노들길?)에 차소리가 들리지만 혼자 숲길 걷다보면 차소리도 새소리의 지저귐 으로 들린듯하다 저강아지는  비들기를 잡겠다고  뛰고 또뛰고 지혼자 신이났다.
9 Comments
향고을 2019.09.11 17:46  
전 강원도로 출타하신줄,ㅎㅎ
무상무념,
때론 아무생각없이 그저 발길닿는데로 걷다가,
여인숙에서 하룻밤 유숙하는꿈을꿔보지만,
몸이늘것으니,ㅎㅎ
천억맨 2019.09.12 04:31  
지금  일끝나고 들어와서 맥주한잔 하고 있습니다.
복가득받는 한가위되세요.
반쎄 2019.09.11 19:36  
제가 젤 혐오하는 도시가 서울인데 용케 이런 사진을 찍으셨네요^^
천억맨 2019.09.12 04:50  
전철타면 도착하는 삼각산.도봉산 수락산.불암산.관악산.청계산이있고 다양한 암벽장에.다양한 리치코스.자전거타고서 경인운하따라서 인천까지.한강거쳐 북한강으로 춘천까지 남한강따라서 여주.이천지나서 충주호까지 향고을님이 즐겨하이는 막걸리 한잔먹으며 페달 밞으면 힘든줄 모르고 경치에  취해서 흥얼거리며  달려요.여의도에서 광진교까지 왕복  5-6시간정도 힘들면 한강 매점에서 컵라면에 막걸리한잔 하고서 가다보면 한강의 물줄기와 잔디.주변경치에  힘든줄 모르고 가다쉬다 그래도 힘들면 지하철에 자전거 실고 집으로 가면되니 걱정없고 충주에 가도 올때는 고속버스에 실고와서 반포 에서 핫강따라서 집으로오면되고 여하튼 나같은 배짱이한테는 놀기좋은듯해요
펀낙뻰바우 2019.09.11 21:12  
와우!!! 서울 한복판이지만 멋지네요~~~
천억맨 2019.09.12 04:53  
젤 멋있는곳은 삼각산입니다.
타이거지 2019.09.12 06:25  
와우~
어머님 칭구^^!!
천억맨 2019.09.12 13:06  
불수도북 하신것보면 진정한 마니아.산꾼 이군요 한창때 불수도북.백두대간쿤들 거의 나이들어서  도가니 망가져서 힘들어하죠.나는 다행히 그당시 시간이없어서  부러워만 하다가 그것이 지금은 복이되어서 마음데로 산행을합니다.
향고을 2019.09.12 14:23  
본인도 소싯적 도북관 꼭대기에서
야호 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확실히 깜따이님은 산악인,
산악음료 막걸리,ㅎㅎ
이산저산 전국산을 찿아 다니던 시절이 좋았었건만,
이젠 노털인지라 대전명산 보문산만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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