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cafel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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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11:30
오늘은 좀 늦은 출근길
전철 입구에 붕어빵을 팔더군요
그냥 스쳐 몇발자국 지나가다
다시 돌아갔어요
그냥 지나치기에는 유혹이 넘 강했어요
팥은 5마리 천원이고
슈크림은 4마리 천원
저는 슈크림으로 한봉지 샀어요
사무실 와서 우아하게 커피랑 먹어야 하는데
슈크림의 달콤한 향기가 솔솔...
참지 못하고 한마리 꺼내서
걸어가면서 먹었지요
꼬리부터 먹었느데
머리부분와서
슈크림이 터져 옷으로 흘러 버렸어요 ㅠㅠ
잉~~~
이왕 옷버린거
암튼 한마리 다 먹었어요
찬바람 부는 늦가을??
붕어빵은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