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 걸까요?
구삼보이
11
539
2019.11.20 12:12
안녕하세요! 태국을 사랑하고, 그리고 여행을 사랑하는 여행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며칠 전, 한 여행작가와 태국에서 거주 중인 젊은 교민이 오해로 인해 온라인상으로 한 번 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사건의 이해 당사자도 아니라 정확한 사실도 모르고 괜히 제3자로 그냥 지켜보기만 했는데 태국에서 거주 중이신 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태국 여자들은 한국 남자를 다 머니보이로 보고 호구 잡는다”
“태국 여자애들 한국 체크카드로 한국인인 척 한다”
“태국 애들 원래 그래, 다 기승전돈이야” 기타 등등
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며,
시비가 붙은 여행작가에게 “가슴이 작다”, “못생겼다” 와 같은 성희롱 발언과 “나도 돈 주고 책이나 써야겠다” 와 같이 직업 비하 발언도 서슴없이 하였습니다.
또한 “ 지가 태국 알아봤자 얼마나 안다고” 와 같이 다른 여행자를 무시하는 발언도 하셨습니다. 수 년, 혹은 수십 년을 태국에서 살고 계신 교민분들도 하지 않을 생각을 서슴없이 하시는 것을 보고 경악과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3자로서 여행작가와 교민 사이에 발생한 시비에는 별 관심도 없지만 인종차별 발언/직업 비하/성희롱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여 해당 교민 분께 댓글을 남겼습니다. 제 댓글에 달아주신 대댓글을 보니 전혀 본인의
발언에 대해서 반성은 커녕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이거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저 문제로 댓글을 작성하니 그런 주제는 태사랑 커뮤니티에다가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셔서 직접 글을 남깁니다. 제 기준에서 저런 발언은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이라고 생각하였으나 교민 분께서
너무 당당하신 태도라 ‘내가 이상한 건가?’ 하는 자기의심이 들 정도로 살짝 혼란스럽습니다.
혹시나 제 글을 보시고 기분이 나쁘셨다면 미리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며칠 전, 한 여행작가와 태국에서 거주 중인 젊은 교민이 오해로 인해 온라인상으로 한 번 이슈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사건의 이해 당사자도 아니라 정확한 사실도 모르고 괜히 제3자로 그냥 지켜보기만 했는데 태국에서 거주 중이신 분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태국 여자들은 한국 남자를 다 머니보이로 보고 호구 잡는다”
“태국 여자애들 한국 체크카드로 한국인인 척 한다”
“태국 애들 원래 그래, 다 기승전돈이야” 기타 등등
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며,
시비가 붙은 여행작가에게 “가슴이 작다”, “못생겼다” 와 같은 성희롱 발언과 “나도 돈 주고 책이나 써야겠다” 와 같이 직업 비하 발언도 서슴없이 하였습니다.
또한 “ 지가 태국 알아봤자 얼마나 안다고” 와 같이 다른 여행자를 무시하는 발언도 하셨습니다. 수 년, 혹은 수십 년을 태국에서 살고 계신 교민분들도 하지 않을 생각을 서슴없이 하시는 것을 보고 경악과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3자로서 여행작가와 교민 사이에 발생한 시비에는 별 관심도 없지만 인종차별 발언/직업 비하/성희롱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여 해당 교민 분께 댓글을 남겼습니다. 제 댓글에 달아주신 대댓글을 보니 전혀 본인의
발언에 대해서 반성은 커녕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이거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저 문제로 댓글을 작성하니 그런 주제는 태사랑 커뮤니티에다가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셔서 직접 글을 남깁니다. 제 기준에서 저런 발언은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이라고 생각하였으나 교민 분께서
너무 당당하신 태도라 ‘내가 이상한 건가?’ 하는 자기의심이 들 정도로 살짝 혼란스럽습니다.
혹시나 제 글을 보시고 기분이 나쁘셨다면 미리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