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3+ 구형보드에 삼성 1테라 nvme ssd 연결해서 쓰기
하드와 vga 카드의 온도 들입니다.
rx 470 칼라풀 채굴용 vga를 써본결과 트리플 모니터용으로 쓰기에는 가끔씩 3번째 모니터에서 화면 깨짐 현상이 나타나고 하루 1회 다운 되는경우도 있었는데, 듀얼모니터로만 사용하니 아무 문제가 없더군요. 3d마크 타임스파이 점수로는 인터넷에 올리는 다른 블로거들보다 96% 정도의 점수가 나옵니다. 11,600점이 나오더군요.
sata achi 도시바 1테라 하드의 속도입니다. 웬디 하드도 비슷한 속도가 나옵니다.
삼성 1테라 m.2 2080 918 nvme ssd 를 pcie 어댑터로 연결해서 쓰는 속도입니다.
원래 2배의 속도가 나오지만 구형컴퓨터에 어댑터로 연결하면 속도가 반토막으로 나옵니다.
제가 사용하는 보드는 970pro3 r 2.0 이라는 보드입니다. m.2 슬롯이 없기때문에 pcie 어댑터로 연결했습니다. 오래된 보드에 이렇게 연결하는건 인식이 되고 부팅이 될지 모험입니다. 3-4년 넘은 보드는 시도하지 마세요. 기껏 비싼 ssd를 구입해서 못쓰게 되면 난감입니다. 이걸 어디서 100% 확인받을 방법도 없습니다. 구형보드에 메모리+어댑터 조합으로 딱맞춰서 사용해본 사람을 찾을수가 없을테니까요.
저는 안되면 usb 3.1 외장케이스로 쓰면 된다고 생각하고 구입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쉽게 바로 인식하더군요. 바이오스가 uefi 여야만 되는거 같네요.
g마켓에서 팔고있는 pcie 어댑터는 윈10만 지원됩니다. 보드도 am3+ 보드들은 지원되는데 fm1 보드는 지원이 안되더군요. 즉 4년이내의 보드들만 써보세요. 판매업자가 아무정보도 주지 않아서 스스로 다 확인해야 됬습니다.
사용하다가 발열로 느려지면 방열판을 달려고 했는데 아직까지 2일동안 문제가 없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vga쿨러가 열을 내려주는거 같네요.
실제로 써본 감상으로는 매우 빠릅니다.
캐드에서 건축도면으로 50장 정도 배치된 도면을 여는데 기존 하드에서는 20초가 걸려야 열리는데 12초 걸립니다. 크롬에 창을 20여개 열고 쓰는데 모든창에서 버벅임이 없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큰 버벅임을 없었지만요. 이제는 아에 없습니다.
카카오맵이나 구글맵에서 줌인 줌아웃을 아무리 빠르게 해도 됩니다.
하드에서 하드로 대용량 화일을 복사할때도 체감상 3배는 빨라졌습니다.
토렌트 다운로드 속도는 그대로네요. 인터넷 속도가 그대로라 그런거 같습니다.
속도는 그대로인데 다운끝나면서 바로 끝입니다. 임시화일에서 정식화일로 옮겨지는 듯한 1초의 버벅임도 없이요.
프로그램도 동시에 10개 이상 열어놓고 써도 아직까지 느려짐이 없어서 전보다 멀티작업에 더 여유가 있어졌습니다.
윈도우 10 설치도 4회이상 깔아봤는데 그냥 sata 하드에 설치하는것보다 20초 빠르다는 후기들이 있던데 제경우에는 정확히 재보지는 않았지만 체감상 2분 정도 더 빨리 깔리는거 같네요. 설치에 얼마나 빠르냐 보다 더 중요한게 남아있습니다.
프로그램을 30개 정도 순차적으로 설치하는데 동시에 8-10개정도 설치를 진행해도 버벅임이 없습니다. 오피스 깔면서 한글 깔면 둘중 한개가 깔릴때까지 대기해야되는건 예외로 하고요. 설치속도가 제가 순차적으로 마구 까는 속도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그이상 확인이 안되네요. 진행하는 와중에 다 깔려버려서요.
이게 무슨말이냐면 윈도우 첨깔고 나서 모든 프로그램 설치와 설정을 20분 이내에 끝낼수 있다는 겁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sata 하드에 설치하는 경우 저는 40분 정도는 있어야 제가 필요한 어플과 설정을 완료할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동시 설치진행하면 버벅이니 조절해가면서요. 설치과정을 완벽하게 제어할수 있으면 15분에도 가능할꺼 같더군요. 모든 프로그램을 하드에 받아놓고 잘정리해놓은 경우입니다. 그때그때 인터넷으로 받는건 알시리즈 정도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