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보니 재밌네요..저두 남겨볼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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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니 재밌네요..저두 남겨볼까염?

안은실 2 335
◆ 다시 가고 싶은 나라 : 이태리의 베네치아 - 묘한 매력으로 발길을 돌릴수 없게 만들던 도시 베니스의 쫍은 골목들을 헤매다니며 구경하는게 무척 즐거웠지만 연인들의 도시답게 눈꼴시런 장면들땜에 더이상 있을 수가 없었다...ㅠ.ㅠ (태국은 아마도 매년 가게 될거 같아 -희망사항- 제외시킴)

◆ 음식이 맛있던 나라 : 태국 - 워낙 국수를 좋아하고 팍치도 잘 먹고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지라 너무 열심히 먹었더니만 태국에서 돌아온 이후 두달동안 위장병으로 병원신세중..!!

◆ 물가가 가장 비싼 나라 : 영국, 스위스 - 처음에 일본갔을때 비싼 물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영국에 도착했을때는 턱이 빠졌다..(?)

◆ 물가가 싸고 볼거리가 많은 나라 : 물론 태국 -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풍부한거 다 들 아실것임.

◆ 놀기에 가장 좋은 나라 : 태국이여~~ (태국만세!!) 이유는 위에 있지롱

◆ 여행동안 다리가 가장 아팠던 나라 : 이집트 - 징그럽게도 유적이 많고 넓은데다가 ( 그거 보러 간거지만 ) 이집션들의 유명한 바가지가 보기 싫어 택시안타고 걸어간다고 고집부리다가...

◆ 많이 아팠던 곳 : 터키 - 처음으로 혼자 베낭여행가서 떨어진곳.. 날씨 추워서 감기걸리고 , 물갈아먹어서 설사하고, 외로움에 몸을 떨었다.

◆ 인상 깊게 남은 외국인 : 이집트여행에서 만났던 영국사람 - 이집트여행중 계속해서 우연적으로 네번을 만남 ( 여행중 이런일이 꽤 있죠 )
프랑스사람도 있었는데 영국인이 성격도 좋아 보이고, 재미있는 얘기를 많이 해서 지루하지 않았다. 내가 영어가 짧아 답답했을텐데도 두세번씩 반복해서 얘기를 해주었다.

◆ 지루하지 않은 비행기 : 싱가폴항공 - 개인단말기로 닌텐도게임을 열심히 했다. 싱가폴항공에만 개인단말기가 있는 줄 알았더니 에어프랑스랑 케세이퍼시픽등등에도 있다네...

◆ 맥주 마시기에 가장 좋은 나라 : 독일 - 갖가지 맥주들이 많아서...그리고 아무래도 맥주의 나라라는 기분때문인거 같다.

◆ 불친절한 나라 : 독일 - 위에 누군가 말했듯 이건 개개인의 차이인듯 싶다. 유난히도 독일에서 불친절한 인간들을 많이 만났나부다.

- 이상 여행가구 싶어서 난리난 여인네임..!!
2 Comments
안은실 1970.01.01 09:00  
왕초보? 하이..!! 물론 기억하죠. 여행 잘 갔다왔어요? 피피섬 너무 좋지? 흑~ 가구 시퍼라.. 토토로도 잘 지내죠?
왕초보 1970.01.01 09:00  
몇달전에 번개에서 만난 누나 맞죠? ^^ 기억하실려나..또또로 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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