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티크가 썰렁하네요~~
한 40%는 문을 닫은듯 하네요~~
강변쪽 큰 식당들은 그나마 영업을 하고
그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리니까 강변 가까운쪽 상점들이 그나마 문을 열었는데
반대쪽은 완전히 전멸이네요~~~~
거기다 예전엔 없던 아이콘시암 이라는 엄청난 놈이 생겨서 인지
수상버스 타고 이동하며 보니까 대부분 아이콘시암 에서 내리네요~~
그리고 예전에는 수상버스가 아시아티크 바로 앞에 내려줬는데
거기에 뭔가 커다른 범선 같은 구조물이 생기고 수상버스가 아시아티크까지 안가네요~ (내가 탄것만 그런가?)
아이콘시암을 가 보니 지하 몰에 전통시장 마냥 꾸며서 태국 중국 등 다양한 지역의 음식을
판매하는 매대가 여러개가 모여 있어서 아시아티크보다 더 구경할게 많은듯 합니다.
가격도 그닥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고~~ (일반적인 한끼 식사에 80밧 정도?)
물론 매우 고가의 스시집도 있고 4~5층 식당가에 가면 한국식당도 있는듯 하고
꼭대기로 올라가니까 짜오프라야 강이 위에서 내려다 보이니까 전망도 좋네요~~
애플스토어도 있고~~~ 2층인가 3층인가에 벤츠 매장도 있고~~
선물용 관광상품은 아무래도 비싸긴 하네요~~ 아오낭이 제일 쌌던거 같습니다.
이런 저런 요소들이 경쟁력 면에서 아시아티크를 덜 찾게 만드는거 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수상버스를 타고 돌아오며 보니까 카오산로드 역시 예전만큼은 아닌듯 하네요
수상버스에서 내리는걸 보니 카오산로드까지 와서 내리는 한국여행자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거 같아요
대신 중간 중간에 다른 지역들에서 많이 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