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담요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으셔서 나름대로 많이 생각
해봤습니다.
글쎄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허...락... 받지 않은 물건을 가져 가는건
법적인 문제를 떠나서라도 문제가 있지 싶네요.
아무 문제가 없다면 승무원 앞에서도 당당...하게
가방에 챙겨 넣을수 있지 않을까요?
스스로가 압니다.
이것을 누릴수 있다면 왜 눈치를 보며 챙길까요.
승무원 앞에서 당당하게 챙길수 있다면
그건 아무 문제가 없겠지요.
하지만 저는 여태껏 당당!! 하게 담요를 챙겼다는 말씀들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값나가는 물건이 아니라서 그럴까요?
그렇다면 그 값이 많지 않은 물건을 사도 되지 않나요?
뭔가를 얻으려면 맘이 편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떳떳하지 못하다면...
그게 내 방에 있다면... 남들에게
맘껏 쓰라고 저는 얘기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건 우리의 마음 아닐까요?
처음으로 태사랑에 글을 올리는데 무거운 말씀을 드리게
된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모두 아끼는 그곳에 대한 애정이 식질 않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