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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이국 생활을 하시면서두 조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 먼저
경의를 표함니다.......님에글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는 아니지만
역시 존경을 표함니다 낮설은 이국 생활에서 사실 그러기가 싶지 않다구 들었기 때문입니다.........전 여행을 하면서 한국인을 폄하는 것같은 느낌을 받으면 기분이 별로 였엇거든요...다른 여행자
분들도 그러하시리라 생각됨니다.....오해마시기바람니다 .
님의 글에서 그걸 느꼈다는 말은 아니니까요.....먼저 ........
쿠웨이트 애기를 할까 함니다....지구 역사상 한개의 나라가
4시간만에 지구상에서 일시적으로 사라져 버린 사건이었지요....
하다못해 시가전이라두 치열 하게 하구서 그랬다면 사람들이
이해나 하지요......원인은 그나라 군대 구성에 있엇답니다..
즈그나라 인구는 적구 나라전체가 돈은 많겄다 누가 군대를
갈려구 해야지요...지휘부와 장교 일부만 즈그나라 사람이구
나머지는 예멘이나 파키스탄등 가난한 무슬림 국가에서 모병을 해온 것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쿠웨이트 군 지휘부와 모병되어온
군 구성원 간에 는 동상 이몽이었답니다 고용한 측에서는
니들 월급 주니까 유사시에 는 너희들 목숨은 우리를 위해 써라...
하는 것이구 병사로 그곳에간 사람들은 미쳤냐 여기서 적당히 있다가 돈벌어 고향가서 장가두가구 가족들 하구 잘먹구 잘살아아 야지
그러니 이라크와 쿠웨이트의 싸움은 게임이 되지 않았지요....
우리나라 애기하나 더할람니다...우리나라가 삼국시대 이후에
딴넘들과 쌈해서 수많은 싸움에서두 진적은 별루 안되지요 백제하고 고구려가 당나라 애들한테 깨진것은 같은 동포중에 당나라 애들편에 선놈들 때문 이고(어떤 얼빠진 역사학자는 연개소문의 아들덜 내분으로 규정 하더군요)............
유사이래 최강인 몽고 군대가 왔으때두 끝까정 싸웠잖아요
몽고애들두 하다 하다 안되니까 즈그나라 이쁜 공주를 고려의 왕에게루 헌상 하고서야 그들의 목적을 이룰수 있었답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악의 사회체계를 도입했던 조선 은 어땠읍니까
운 좋게 양반으로 태어나면 능력이 있건 없건 평생을 잘살고...
반상에 들지 못하면 일생을 한으로 마감하는 그런 세월 이었답니다글치만 우리 백성들 임진 왜란때에 이름없는 의병으로 얼마나 용감하게 왜적과 싸웠읍니까 수루에 홀로 않아 묵묵히 싸우신 이순신 아저씨 그리구 수많은 민초들 ......그후 얼마 후에 일어난 병자호란
때에는 의병이 일어 났다는 애기는 들은적이 없답니다....
싸움 다운 싸움 한번 해보지 못하구 역사상 최초로 우리나라 왕이
이민족의 왕에게 九拜를 하구 온갖 수모 다당허구.......
왜 그랬을 까요.......임진 왜란이 끝나고두 여전히 양반은 양반 상놈은 상놈... 으~~~~지겨워.....그후에두..... 불행한 역사속에서두
다행이 하늘두 무심하지 않아 동학 혁명이 일어 나구 ......
삼일 운동두 일어나구......백성들두 깨어나구............
불행한 역사를 넘어 오늘에 이르게된 우리가 자랑 스러울 것 까지야 그렇지만 그렇게 꿀릴것 까진 없다구 봄니다 ......
문제는 가끔 가다가....... 아주 가끔 가다가 ....말입니다 .....
나중에 보면 별것두 아닌것 가지고서 다른 사람두 아니구 같은
한국 사람이 외국의 별것두 아닌걸 가지고 한국 사람 을 비하 는걸 보면 나두 모르게 열이 받더군요....
허접님 .......이런 애기 들어 보셨는지요 .............일제시대에
인도의 간디가 우리나라에 태어나구 ... 김구선생님이 인도에
태어났다면 하는 가정 말입니다.......어떤 분이 말씀 하시길...
간디는 존나게 맞구서 .나중에는 열열한 친일파가 됐을거구...
인도는 김구선생 영도하에 자랑스레 독립을 쟁취 했을 거라구
말입니다........여행자 여러분 꿀릴것 하나두 없읍니다..
당당 하게 여행들 즐기세요.......부탁입니다....
자원이라고는 유일 하게 사람밖에 없는 나라에서 여러분이 넓은
세상을 보았다면 그건 석유 보다더 귀중한 자원이 될것입니다......
지송한 애기지만 태국애들 별겁니까 아시아국가중 일본과 자기네만이 독립을 유지했다 .......처음 몰랐을적에 타이 애들이 그런 애기하면 .그래 니들 잘났다...했지요.........서구 열강이 아시아를 먹어 올적에는 서진하는 프랑스 세력과 북동진 하던 영국 세력이 즈그들 스스로 타이 를 중립 지대로 만든것일뿐2차대전때는 일본넘들에게
땅과 사람은 사용하는 조건으로 국체만 유지 했을뿐 .............
하지만 일반 타이 사람들은 저역시 사랑 한담니다....
허접님 주제두 없이 애기가 길어 졌군요.....
허접님 같으신 분이 있어서 즐겁구........우리서로 어렵겠지만 서로
감싸주자는 그런 애기였읍니다 재미없는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함니다....그럼 허접님의 여정에 행운을 빌며........
옛날 여행자 노란 손수건 이었읍니다........